[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가 디스플레이 평가업체의 평가에서 A+ 평가를 받았다. 디스플레이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8에 A+ 등급의 평가를 했다고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S8의 18.5:9의 인피니티(Infinity) 디스플레이는 많은 성과를 거뒀다. 디스플레이가 최고 밝기 1020 니트에 도달하기 때문에, 테스트해 본 기기 중 가장 밝다고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설명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8이 HDR(high dynamic range, 명암을 세밀하게 분석해 사람의 눈과 유사하게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을 잘 처리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S8은 모바일 HDR 프리미엄 비디오 재생을 위한 UHD 얼라이언스(Alliance)의 인증을 받은 최초의 스마트 폰이다.

이것은 갤럭시S8이 CES2016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일부 HDR TV와 동일한 색 정확도와 넓은 색 영역으로 비디오를 재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GSM아레나는 전했다.

GSM아레나는 갤럭시S8에 사용된 디스플레이가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에 커브드 올레드 생산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8 (사진=GSM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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