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코웨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시카고 에서 열린 ‘2017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HS)에 9년 연속 참가해 아마존 알렉사를 연동한 공기청정기 등을 선보이며 북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는 1939년부터 개최된 북미 최대 규모의 가정용품 박람회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불린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기청정기 10종과 주서기 8종의 모델을 선보였다. 주력 제품은 공기청정기에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인 알렉사를 연계한 코웨이 북미용 공기청정기 ‘에어메가(AIRMEGA400S)’로 스마트 홈 콘셉트를 선보였다.

에어메가는 전원 작동 및 실내 공기질 확인 등을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할 수 있다. 또 풍량 조절ㆍ실내공기질 상태 등 제품 조작과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준다.

사물인터넷을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공기청정기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내 및 실외 공기질을 보여줘 체계적이고 스마트한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필터는 듀얼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본연의 기능인 공기청정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카본과 헤파필터가 하나로 합쳐진 필터와 프리필터가 양쪽에 탑재된 신개념 듀얼 필터 방식을 적용해 양면으로 공기를 흡입하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강력해진 성능을 자랑한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사물인터넷 제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인 에어메가 제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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