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찬길 기자]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선정하는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는 윤리지수를 평가기준으로 적용해 11년째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을 심사 평가한다. ▲윤리와 법적 규정 준수 프로그램 ▲기업의 사회적 참여 및 책임 ▲윤리문화 ▲경영구조 ▲명성⋅리더십⋅혁신 등 다섯 항목을 기준으로 삼는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올해 수상으로 2012년 이후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전자 및 반도체 업종의 글로벌 기업으로는 인텔과 텍사스인스트루먼트까지 합해 총 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은 목록에 없다.

스티브 아담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준법감시역(부사장)은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가 고객사와 지역사회의 파트너로서 신뢰할만한 기업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전세계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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