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구글이 14세 미만인 자녀의 앱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앱을 출시했다.

구글은 자녀의 구글 계정을 만들어 앱을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 링크'를 출시했다고 외신 더버지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패밀리 링크는 자녀가 사용하는 앱을 관리하고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또 자녀의 기기 사용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취침시간을 설정해 기기를 잠글 수도 있다.

구글은 자녀들의 구글 계정을 만들 수 있는 '패밀리 링크'를 출시했다. (사진=더버지)

자녀의 계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실행한 뒤 패밀리 링크를 다운받아야 한다. 그런 다음 자녀에게 초대장을 보내면 된다.

이 앱은 미국에서 13세 미만의 자녀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에선 14세 미만의 자녀만 사용할 수 있다.

외신은 구글이 패밀리링크를 출시한 것에 대해 태블릿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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