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VM웨어(CEO 팻 겔싱어)는 기업의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워크스페이스 원'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 솔루션 '에어워치'의 신규 업데이트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워크스페이스 원'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진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을 포함한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 즉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UEM) 부분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모바일 디바이스 및 데스크톱을 위한 클라우드나 클라이언트 관리 솔루션 상에서 발생하는 사일로를 방지하고 자동화된 엔진을 통해 관리 편의성을 높여 손쉽게 다수의 엔드포인트를 관리할 수 있다고 VM웨어는 설명했다.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 실행 모습 (사진=VM웨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 솔루션 '에어워치'는 직원들의 애플리케이션 접근 방식과 모바일 디바이스에 필요한 아이덴티티(identity)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따라서 IT 관리자는 점차 늘어나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종류에 관계 없이 애플리케이션 접근 제어 정책과 보안 규정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윈도우 패치 컴플라이언스 대시보드와 개별단위의 윈도우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제어하는 권한을 제공해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컴플라이언스 감사를 수행할 수 있다.

노아 와스머 VM웨어 본사 엔드유저컴퓨팅 부문 모바일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오늘날 기업 과제로 자리 잡음에 따라 수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에 주목하고 있다"며 "새롭게 향상된 워크스페이스 원과 에어워치는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윤활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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