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는 핀테크 자회사 카카오페이에서 총 6개 분야의 신입·경력 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력 모집분야는 정보분석, BI시스템 개발, 안드로이드/iOS 앱 개발, 빌드/배포 자동화 툴 개발, QA(품질검사)다. 시스템/API 개발, 가맹점 기술 지원 분야는 경력 제한없이 지원할 수 있다.

2014년 9월 간편결제 서비스로 시작해 송금, 멤버십, 청구서 등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페이는 오는 4월 법인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에 지난 달 중국 모바일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의 모회사 앤트파이낸셜로부터 2억 달러(약 2,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 내정자는 “다양한 국내외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우수 개발 인력을 대거 영입할 예정이다”며 “카카오페이와 함께 새로운 핀테크 혁신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