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홀로 사는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혼자서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멤버십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2일 밝혔다. KT는 한 달에 한 번 VIP 멤버십 가입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VIP초이스’ 혜택을 강화한다.

VIP초이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오는 4월 6일부터 편의점 GS25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혜택은 GS25 ‘나만의 냉장고’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발급된 KT VIP 도시락 무료 이용권을 통해 예약구매 하면 된다. 매진이 잦은 인기 메뉴 도시락을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고 생수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3월 15일부터 Hmall 1만원 할인 쿠폰, 3월 2일부터 대림미술관 및 D뮤지엄 본인 및 동반 1인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기존 ‘VIP초이스’ 혜택인 무료 영화예매(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및 베스킨라빈스 더블주니어 무료 혜택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모든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No.1 카쉐어링 브랜드 ‘그린카’(최대 20% 할인), 전국 700여개 매장에서 커피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베네’, 나홀로족의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프리미엄 만화&북카페 ‘콩툰’, 20대와 30대의 독특한 놀이문화로 떠오르는 방탈출 카페 ‘비트포비아’와 제휴를 맺고 각각 1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GS25 편의점에서 KT 모델이 혼자 쓰는 멤버십 ‘혼멤’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한편, KT 멤버십은 CGV와 함께 오는 3월 31일 전국 4개 도시 총 2,000명의 ‘혼영족’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초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KT 멤버십의 ‘무료(Free)’ 혜택인 ‘득템프리’에서는 3월 아이템으로 ‘1인 COOK 밥솥’을 선정했다. 추첨을 통해 ‘안성맞춤’ 생활 필수품 COOK 밥솥을 받을 수 있다.

임채환 KT 유무선사업본부 무선서비스 상무는 “KT 멤버십은 빠르게 증가하는 싱글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 만족을 높이는 1등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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