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는 지난달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켑 안통소르 마을에 위치한 어린이 교육 기관 '아워스쿨'에서 연례 사회공헌활동인 캄보디아 해외 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글루 라디오' 사내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들이 참가해 '이글루 랩' 현판식을 진행하고 재능 기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가 직접 참여해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 및 아워스쿨 선생님들과 함께 아워스쿨 학생들을 위한 정보화 교육장인 '이글루 랩' 개관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 아워스쿨 선생님들이 캄보디아 아워스쿨에서 ‘이글루 랩’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글루시큐리티)

안전한 인터넷 환경에서 구구단, 알파벳, 크메르어 학습 등 다양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PC 교육장이 마련됨에 따라 아워스쿨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맞춘 다채로운 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제공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글루시큐리티는 교육 인프라 및 교사 부재로 아워스쿨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예체능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디지털 피아노를 기부하고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미술과 음악을 가르치는 문화 감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유소년들의 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선진 보안 기업이 갖춰야 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2013년부터 문화 교육에서 소외돼 있는 캄보디아 유소년 교육 지원을 위해 컴퓨터와 교육 자재를 아워스쿨에 기부하고 아워스쿨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마련된 후추농장 운영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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