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 대리점 대표들을 대상으로 한 ‘2017 부품대리점 정책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부품대리점 정책세미나는 현대모비스가 대리점과 상생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각 지역 주요 대리점 대표들을 초청해 부품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공유한다. 지난 3일 대리점 대표들과 한 차례 정책 공유의 장을 가지고 24일 첫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다음달 24일까지 전국을 돌며 총 8회에 걸쳐 세미나를 진행한다. 전국 1400여 현대모비스 부품 대리점 대표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대리점 제도 변경사항▲정비업체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교육제도 체계화 방안▲미래 자동차 산업 전망 등이다. 이외에도 인공지능⋅자율주행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특강도 함께 열린다.

김만홍 현대모비스 서비스부품본부장은 “세미나는 단순히 정책 내용을 소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며 “중장기적 시야에서 대리점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어떻게 변화해야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2017 부품대리점 정책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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