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SAP코리아(대표 형원준)가 여자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SAP코리아는 지난해 LPGA 신인상 및 최저타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전인지 선수를 서브 스폰서십으로 후원하며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동안 전인지 선수는 SAP 로고가 표기된 상의를 입고 세계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SAP코리아는 향후 전인지 선수와 함께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 및 미디어 행사 등을 개최한다.

전인지 선수,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가 16일 진행된 ‘SAP Korea – 전인지 후원 약정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AP코리아)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는 "SAP가 제공하는 최신 스포츠 정보기술(IT) 기술은 독일 축구대표팀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의 밑거름이 됐으며 포뮬러원(F1), 여자프로테니스(WTA) 등 여러 스포츠 종목에서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며 "전세계 고객들에게 SAP 스포츠 산업 솔루션과 스포츠인재 개발에 대한 투자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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