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다쏘시스템은 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연례 글로벌 사용자 컨퍼런스인 '솔리드웍스 월드 2017 2017'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솔리드웍스 월드 2017은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전 세계 5000명 이상의 엔지니어 및 산업 디자이너가 참가해 솔리드웍스 3D CAD 애플리케이션 및 엔지니어링 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솔리드웍스 월드 2017 행사 장면 (사진=다쏘시스템)

이번 행사는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것을 창조하라 (Create the new. The Next. The Never Before.)'를 주제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자로 최초의 여성 민간 우주인이자 프로디아시스템의 CEO인 아누셰 안사리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스의 인기 TV 시리즈 브레인 게임즈의 진행자 제이슨 실바, 일루션 마법기술 전문그룹 일루전 프로젝트 등이 발표했다.

또한 PRS 기타, 프라이트 팜스 등 다양한 산업의 사용자들이 참가해 솔리드웍스를 이용한 최첨단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협업사례 등을 공유한다.

지안 파올로 바씨 솔리드웍스 글로벌 CEO는 "솔리드웍스 월드는 사용자 커뮤니티의 폭발적인 열정과 에너지를 제품 개발 및 사물인터넷(IoT), 모델 기반 정의, 적층 가공 등의 진화를 가능케 하는 기술 전략들과 융합시켜 주는 장"이라며 "서로 교류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제품의 설계, 제조 및 지원 방식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혁신가들을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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