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SK(주)C&C사업(대표 안정옥)은 2017년 신입사원 83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기업은 경제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해야 한다'는 SK그룹 사회공헌 활동 철학을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3일 2017년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행복한 성공은 경쟁·물질 등에 대한 탐닉을 절제하고, 사회와 공동체에 기꺼이 성공의 결과물을 나누는 삶을 실천할 때 가능하다"며 개인과 사회의 행복을 함께 키우는 삶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SK(주)C&C사업 신입사원들은 성남시에 위치한 희망의 러브하우스, 휠라인, 나눔환경 등 40여 곳의 사회적 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황 및 사업 모델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SK㈜C&C사업 신입사원들이 사회적 기업 탐방 후 기념 촬영했다.(사진=SK(주)C&C)

SK㈜C&C사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는 물론 신입사원들이 ICT 전문가로 성장하면서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돕는 ICT 프로보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영 SK(주)C&C사업 기업문화부문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심도깊게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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