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VA가 온세미 컨덕터의 ADAS제품군에 이미징 및 비전 플랫폼을 제공한다.(사진=CEVA )

CEVA는 온세미컨덕터의 자동차용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제품군에 이미징 및 비전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ADAS는 센서와 GPS, 통신 등의 IT 장비를 이용해 안전운전을 돕는 장치들을 통틀어 지칭한다. 차선이탈감지, 전방거리탐지 등 최근 자동차업계에서 신차를 출시할 때 강조하는 대부분의 사양들이 ADAS에 속한다. CEVA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온세미컨덕터의 이미지센서가 확인한 사항을 디지털신호로 변경하여 제공하는 프로세서 IP다.

온세미컨덕터는 이번에 CEVA에서 제공한 비전 프로세싱 IP를 이용해 제품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자사의 ADAS 로드맵에 머신러닝을 추가할 예정이다. 머신러닝은 기계가 스스로 학습한다는 개념으로 사용자의 운전습관에 알맞은 운전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CEVA의 이미징 및 비전 플랫폼은 비디오 분석, 증강현실 등 정교한 집중 처리 요구사항을 효율적으로 해결해 전체 시스템의 전력소비를 줄여준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는 자동차용 카메라 수요가 2023년 약 2억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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