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반도체(지사장 이종화)는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통신(커넥티비티) 기능을 위한 프로그래머블반도체 'ECP5'와 'CrossLink'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신 이미지 센서, 비디오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와 기존 자동차 인터페이스간 호환이 가능해졌다. 지원 인터페이스는 MIPI D-PHY, MIPI CSI-2, MIPI DSI, CMOS, RGB, MIPI DPI, MIPI DBI, SubLVDS, SLVS, LVDS, OpenLDI 등이다.

ECP5는 고속 'SERDES' 채널을 이용했다. Open LDI, LVDS FPD-Link, eDP, PCIe, GigE 비디오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이미지 신호 등을 사전·사후 프로세싱할 수 있다. 

CrossLink는 대역폭이 12Gbps로, 최대 4K 고선명(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MIPI D-PHY 브리징 제품이다. 모바일·카메라·디스플레이 등에 쓰이는 MIPI D-PHY, MIPI CSI-2, MIPI DSI, MIPI DPI, CMOS, SubLVDS, LVDS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패키지 크기가 6mm2로 소형이다. 주문형반도체(ASSP)와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기능을 결합했다. 

디팩 보파나(Deepak Boppana) 마케팅 이사는 “자동차는 점점 많은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하는데, 모바일 이미지 센서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임베디드 디스플레이간 인터페이스가 달라 연결하는데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솔루션을 이용해 최신 모바일 인터페이스에 맞춘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래티스반도체가 출시한 'ECP5', 'CrossLink' 적용 분야. /래티스반도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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