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손영진)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손쉽고 안전하게 유무선 데이터∙음성∙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을 통합,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중소기업 전용의 토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스마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시스템(Smart Business Communications System, 이하 SBCS)’의 국내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전했다.

시스코 SBCS는 IT 투자 여력이 적은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유무선 데이터∙음성∙비디오 통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합 커뮤니케이션(UC) 환경을 구현, 비즈니스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네트워크 스위치, 올인원의 UC 솔루션, 모빌리티 지원 제품, 시스템 관리 툴로 구성된다.

SBCS의 핵심 제품은 음성, 데이터, 비디오, 무선, 보안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UC 500’ 시리즈. 이 제품은 시스코의 통합 IP폰과 퍼스널 커뮤니케이터를 지원하며, 방화벽 보호 기능을 포함한 인터넷 및 무선랜 접속, 가상사설망(VPN)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또 시스코는 SBCS의 구성 제품으로 통합 IP폰과 무선랜 액세스포인트(AP) 기능을 확장, 협업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접속 및 네트워크 최적화를 보장해 주는 PoE(Power of Ethernet) 스위치 ‘시스코 카탈리스트 익스프레스 520(Cisco Catalyst Express 520)’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중소기업들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한 ‘시스코 모빌리티 익스프레스 솔루션(Cisco Mobility Express Solution)’과 사용이 용이한 GUI를 통해 서비스되는 강력한 시스템 관리 툴 ‘시스코 컨피규레이션 어시스턴트(Cisco Configuration Assistant)’, 모니터링 및 관리 툴인 ‘시스코 모니터 디렉터(Cisco Monitor Director)’ 및 ‘시스코 모니터 매니저(Cisco Monitor Manager)’를 통해 중소기업들에게 맞춤형의 토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보장해 준다.

시스코코리의 커머셜사업본부 양경창 전무는 “SBCS는 중소기업용으로 특화된 토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중소기업 차원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지원 기능을 통합,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소기업들의 IT 인력 현황을 감안해 설치 및 관리, 운영이 매우 용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시스코코리아는 SBCS의 국내 영업을 본격화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들의 정보화를 적극적으로 지원,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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