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최근 조사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Gartner’s Magic Quadrant for User Provisioning, 2007)에서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의 컴포넌트인 ’오라클 아이덴티티 매니저(Oracle Identity Management)’가 제공하는 오라클 계정 관리가 최고 등급인 ‘리더(Leader)’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오라클 아이덴티티 매니저는 기업의 비즈니스 실현에 필요한 보다 효과적이고 기업 규제 및 감사 환경에 적합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프로비저닝 기능은 기업의 계정 관리와 관련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잘 충족시켜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라클 아이덴티티 매니저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기업 계정 관리 시스템으로 기업 내부 보안 정책에 따라 사용자 계정 및 액세스 권한을 중앙에서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적합하도록 계정 및 권한 관리, 승인 및 요청 관리, 정책 기반 자격 관리, 기술 통합 및 감사 컴플라이언스 자동화를 포함해 전사적으로 전체적인 보안 능력을 향상시킨 계정 주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오라클은 최근 기업 계정 관리의 핵심 컴포넌트로 부상한 권한관리 소프트웨어 업계의 선두 업체인 브릿지스트림(Bridgestream)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오라클은 브릿지스트림의 소프트웨어와 오라클의 아이덴티티 매니저를 결합해 텍스트 기반 컴플라이언스 활성화, 권한관리 자동화 등 향상된 액세스 관리 및 사용자 프로비저닝 능력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전략이다.

한국오라클 테크놀로지세일즈 신동수 부사장은 “오라클 아이덴티티 매니저는 기업 인프라스트럭쳐 보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준다”며 “이번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알 수 있듯 기업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라클 계정 및 엑세스 관리 기능이 업계 최고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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