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9월 14일 발표한 상생안에 이어 추가 상생안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 사업은 이번 국정감사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우 기존 업계 반발이 거세게 일었던데 따라 핵심 사업 모델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단 분석이 제기된다. 카카오모빌리티 상생안 어디까지?...국정감사 여파 '지속' 택시업계 주도 호출앱 구축 논의 재점화...현실성은 글쎄카카오모빌리티를 향한 택시업계의 견제구가 날카로워진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
삼성SDI가 미국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해 손잡는다. 이번 협력으로 북미 시장 진출 계획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스텔란티스는 전날 LG에너지솔루션에 이은 한국 배터리 기업과의 두번째 JV 설립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미국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에 돌입한다.구체적인 투자와 합작공장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
■ AI 금융 서비스 느는데…역기능 우려금융회사들이 인공지능 기반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역기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AI 금융 가이드라인을 금융권에 전면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가이드라인은 금융권의 AI 도입 시 부작용을 예방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가이드라인은 금융회사가 AI 도입 시 선제적으로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AI 설계 시 감독, 통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AI 윤리 정책,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도 금융 분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북미 지역에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생산 능력을 갖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와 미국이 합작한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엥(PSA)’이 합병해 올해 1월 출범한 회사다. 스텔란티스 본사는 네덜란드에 있으며 산하에 크라이슬러, 피아트, 마세라티, 지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유럽연합(EU)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PSA)의 합병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유럽에서 세계 4위 규모의 거대 자동차 그룹이 탄생했다. 21일(현지시간) 포브스 등 외신은 EU 집행위원회가 FCA와 PSA의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11월 양사가 공식 합병을 발표한지 1년 만에 이뤄진 합병 승인이다. 합병 후 사명은 스텔랜티스(Stellantis)로 바뀐다. 이번 합병 승인으로 스텔랜티스는 연간 900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매출 1700억유로(한화 230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LG전자가 IVI(In Vehicle Infotainment) 분야 SW플랫폼 표준단체 ‘제니비 연합’의 부회장사 지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제니비 연합은 최근 영국 버밍햄 국제종합전시장(ICC)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LG전자 VC스마트SW플랫폼담당 류경동 상무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동시에 초대 회장사인 BMW 인포테인먼트설계담당 피터 쉔넨버그가 회장으로 복귀했다. 제니비 연합의 집행임원은 회장, 부회장, 회계담당, 총무 단 4명이다.제니비 연합은 오픈소스인 ‘리눅스(Linux)’ 기반 IVI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