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숏폼'(짧은 영상)에 이어 이른바 '숏핑'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숏핑이란 '숏폼'과 '쇼핑'의 합성어다. 최근 네이버쇼핑과 같은 쇼핑 플랫폼에 숏폼 콘텐츠가 붙거나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과 같은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 추가된 이커머스 기능을 이른바 '숏핑'이라 칭하는 것.숏핑의 인기는 숏폼의 인기와 함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쇼핑은 2022년 쇼핑용 짧은 소개 영상인 '숏클립'을 도입했는데, 도입 첫해 대비 지난해 거래액이 125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쇼핑 관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가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26일 공식 출시했다.갤럭시 버디3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 선을 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세 번째 버전이다. 갤럭시 A15 5G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3가지다.회사측에 따르면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갤럭시 버디3 사전예약을 분석한 결과, 전작인 ‘갤럭시 버디2’ 대비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별 선호도는 ▲라이트 블루(55%) ▲블루 블랙(31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G마켓이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80% 이상 대폭 인하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혜택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연회비의 3배의 현금성 캐시(스마일캐시)를 지급하고, 멤버십 1년 무료 연장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한다.G마켓이 멤버십 출범 이후 내놓은 강력한 혜택으로, 신규회원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이커머스 멤버십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멤버십 연회비 인하 이벤트는 오는 5월 2일 오전 7시부터 6월 3일 오전 7시까지 한시적으로 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십여년 전 알리바바와 JD닷컴이 지배하던 중국 e커머스 시장에 핀둬둬(Pinduoduo)라는 할인 쇼핑 앱 하나가 등장한다. 게임 아케이드, 쇼핑몰, 소셜 네트워크 요소가 버무려진 핀뒤둬는 할인에 초점을 맞춰 저렴한 가격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걸었다. 특히 그룹 쇼핑 개념을 도입해 다른 구매자들과 데려와 단체 구매를 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저렴하게 파는 전술을 펼쳤다.당시만 해도 핀둬둬가 중국 e커머스판을 흔들거라 보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알리바바와 JD닷컴 원투펀치 구도는 계속될 듯 보였다. 예상은
■ '생존' 위해 뭉친다...티빙-웨이브 합병 속도내나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양사의 복잡한 주주 구성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협상이 빠르게 진전돼 상반기 내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앞서 지난해 티빙과 웨이브는 합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3년간 양사의 합병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던 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합병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주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11번가가 견조한 고객 트래픽 기반의 성장모델과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를 통해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수익성 기반의 '건강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25일 밝혔다.11번가는 지난 23일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온 체질 개선의 성과와 중장기 전략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발표에 나선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흑자 구조 체질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과 혁신을 강조했다.안 사장은 "오픈마켓 1분기 EBITD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총괄하는 CPO(Chief Product Officer, 최고제품책임자)직을 신설하고 요기요 출신 이용규 신임 CPO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제품 조직을 확대하고 코인원 프로덕트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이용규 CPO는 국내외 기업에서 20여 년간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경험한 ‘프로덕트 전문가'다.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2003년 에스티로더 뉴욕 본사에서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듀크 대학교에서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롯데온이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ON)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온에서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상온상품을 구매하면 전국 어디든지 다음 날 모든 상품을 한 번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온은 김포 온라인 전용 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온라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다.롯데온은 최근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이커머스 업계에서,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다'를 론칭하고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온 내 '내일온다' 전용관을 운영
미국 등 전 세계를 휩쓴 차이나(C) 커머스가 한국에도 상륙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 마케팅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사용자들을 늘리며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 가는 모양새다. 이미 활성사용자 분석에서 쿠팡에 이어 알리익스프레스가 2위, 테무가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맞서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등 국내 e커머스 기업들도 C커머스와 전면전을 선포했다. 디지털투데이가 창간 17주년을 맞아 요동치는 쇼핑·상거래 판을 진단해 본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C커머스의 공습은 K커머스의 위기이자 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스트소프트 자회사 아이웨어 커머스 기업 라운즈(ROUNZ)는 인공지능(이하 AI)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연계형 안경원 가맹사업 본격화를 위해 국내 안경원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글라스박스(GLASSBOX)’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라운즈는 전국 35개 가맹 안경원을 운영 중인 글라스박스 사업권을 인수하며 가맹점 총 36개 규모로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앞으로 라운즈는 ‘라운즈(ROUNZ)’와 ‘글라스박스(GLASSBOX)’ 두 개 브랜드 모두 운영하게 된 만큼, 가맹점주 계획에 맞춰 안경원 규모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패션 리커머스 서비스 ‘차란’ 운영사 마인이스가 1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인이스 누적 투자액은 154억원으로 늘었다.이번 투자에는 해시드가 주도했고 알토스벤처스, SBVA(전 소프트뱅크벤처스), 딜리버리히어로벤처스, 하나벤처스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차란은 세컨핸드(Secondhand) 의류를 판매 대행하는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다. 차란 앱을 통해 수거 신청을 하면, 수거부터 클리닝과 촬영 및 상품 정보 게재, 배송까지 전 과정을 대행한다. 구매자들은 차란 앱에서 럭셔리
미국 등 전 세계를 휩쓴 차이나(C) 커머스가 한국에도 상륙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 마케팅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사용자들을 늘리며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 가는 모양새다. 이미 활성사용자 분석에서 쿠팡에 이어 알리익스프레스가 2위, 테무가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맞서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등 국내 e커머스 기업들도 C커머스와 전면전을 선포했다. 디지털투데이가 창간 17주년을 맞아 요동치는 쇼핑·상거래 판을 진단해 본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국내 소비자들의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 [창간 17주년/C커머스의 공습上] 쇼핑·상거래 판이 흔들린다코로나19 사태 이전 100조원 규모였던 국내 e커머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200조원 규모를 넘어섰다.이같은 e커머스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각축을 벌이는 춘추전국시대를 이뤘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쿠팡 점유율 24.5%, 네이버 23.3%, G마켓 10.1%, 11번가 7.0%, 카카오 5.0%, 롯데온 4.9%를 차지했다.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계 e커머스들이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업계에서는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다. 그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현재 쓰고 있는 카드 대신 다른 카드를 이용하면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 몇해 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혜자카드'의 부활 소식이 들려온다. '이 카드 한번 발급해 볼까?'하는 마음에 후기를 검색해 보지만 쓸모 있는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과거에는 카드 사용 후기를 찾기 위해서 쇼핑 정보 커뮤니티를 둘러 보곤 했다. 최근에는 결제 카드와 쇼핑 혜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버티컬 커뮤니티'(세분화한 주제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드는 커뮤니티)가 등장했다. 카드혜택 플랫폼 더쎈카드가 오픈한
미국 등 전 세계를 휩쓴 차이나(C) 커머스가 한국에도 상륙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 마케팅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사용자들을 늘리며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 가는 모양새다. 이미 활성사용자 분석에서 쿠팡에 이어 알리익스프레스가 2위, 테무가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맞서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등 국내 e커머스 기업들도 C커머스와 전면전을 선포했다. 디지털투데이가 창간 17주년을 맞아 요동치는 쇼핑·상거래 판을 진단해 본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전 100조원 규모였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틱톡의 소셜 커머스 마켓플레이스인 '틱톡 샵'이 영국에서 중고 럭셔리 카테고리를 출시해 현지 업체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이 카테고리를 통해 영국 고객들은 틱톡 앱 내에서 중고 고급 의류, 디자이너 핸드백 및 기타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다. 초기에는 셀리어, 럭스 콜렉티브, 사인 오브 타임즈 등 5개 영국 브랜드만 입점했다.모든 리셀 마켓플레이스와 마찬가지로 틱톡 샵은 판매자가 위조품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면 전액 환불을 보장하는 위조 방지 정책이 있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쓰고 버려지는 즉석밥 용기를 새활용하기 위해 카카오와 CJ제일제당이 힘을 모았다.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CJ제일제당과 함께 즉석밥 용기를 수거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즉석밥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사용된 자원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제작해 자원순환 문제 해결을 돕고, 판매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카카오메이커스의 대표 친환경 프로젝트다.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즉석밥 용기의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탈통신을 선언한 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인 가운데, B2B(기업간 거래) 솔루션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특히 AI 컨텍센터(이하 AIC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AICC는 AI를 활용한 지능형 고객센터로 ▲음성 인식 ▲합성 문장 분석 ▲대화 엔진 등 각종 AI 기술을 동시에 적용한다.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AICC 시장은 연평균 23.7% 성장해 오는 2030년에는 454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가장 먼저 뛰어든 통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테무, 알리 익스프레스 등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도 무료 배송 카드를 들고 나왔다.18일 아마존은 웹사이트에 따르면 한국 사용자들을 상대로 적합 품목을 하나 이상 구매하고, 주문 금액이 49달러 이상이면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테무의 경우 1만3000원 이상면 구입하면 무료 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마존의 행보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글로벌 플랫폼들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테무와 쉬인
■ 삼성전자, 애플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복귀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로 복귀했다.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010만 대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점유율 20.8%로 1위다.애플은 5010만 대로 점유율 17.3%를 차지해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4분기 애플은 시장 점유율 24.7%를 차지해 삼성전자(16.3%)를 넘었다.삼성전자는 인도,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 판매 호조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애플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