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온라인 광고 및 클라우드 사업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알파벳은 25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은 15% 늘어난 80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36억6000만달러로 57% 상승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알파벳은 1분기 2022년 초 이후 매출이 가장 큰폭으로 증가했다. 또 매출과 순이익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알파벳은 1분기 유튜브 광고 및 클라우드 매출도 예상치를 뛰어 넘는 성과를 보였다. 유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가 창간 17주년을 맞아 기업 현장에서 뛰는 이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 직접 물어봤다. 생성형 AI가 몰고올 변화의 디테일을 예상하는데 있어 현장의 목소리는 아주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조사 결과를 보면 직장인 및 기업 임원들 모두 생성형AI의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이다. 반짝했다 수그러든 메타버스나 웹3와 비교하면 체감할 수 있는 실체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ㆍ[창간 17주년/기업 생성형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여러 기업들 생성형 AI 모델에 접근할 수 있는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Bedrock)을 업데이트하고 ‘커스텀 모델 가져오기’(Custom Model Import) 기능을 프리뷰로 선보였다.회사 측에 따르면 커스텀 모델 가져오기는 조직이 자체 AI 모델을 아마존 베드록으로 가져와 운영을 효율화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AWS 고객들은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AI21랩스, 아마존, 앤스로픽, 코히어, 메타, 미스트랄AI, 스태빌리티AI 등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유나이티드항공에서는 항공편 지연 시 AI가 안내 메시지를 생성하며, AI가 항공편 정보를 요약해준다. 최근에는 채팅 시스템을 AI 상담원으로 전환했으며 AI를 활용해 고객이 지연 시 가까운 공항으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고자 하고 있다.1500명 이상의 직원과 약 2000명의 계약업체로 구성된 팀이 관련 기술을 맡으며 총괄은 제이슨 번바움(Jason Birnbaum) 유나이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성장으로 전 세계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Arm 최고경영자(CEO)가 에너지 위기를 경고했다.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르네 하스 Arm CEO는 "AI의 컴퓨팅 파워 수요가 에너지원을 압도할 정도로 커졌다"라며 "기술 접근 방식을 변경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 센터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인도보다 더욱 많은 전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하스는 "AI 기술이 성과를 달성하려면 에너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글로벌 빅클라우드 업체들이 국내 시장 지분 확대를 위해 생성형AI를 빠르게 전진배치하고 있다. 실제 수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주도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는 대규모 컨퍼런스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세몰이에 나선다.우선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30일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위한 AI의 모든 것’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Tour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Korea, 이하 AWS)는 오는 5월 16일과 17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24(AWS Summit Seoul 2024)’을 개최한다.이번 AWS 서밋 서울은 10주년을 기념해 2015년 첫 행사 이래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AWS는 이번 서밋에서 기조연설과 세션, 엑스포(EXPO)를 통해 생성형 AI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함기호 대표는 행사 첫날 기조연설을 통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서밋 의의, 올해 행사 내용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자사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알렉사(Alexa)의 개발자에게 지급하던 개발자 보상 프로그램을 중단한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아마존은 최근 공지를 통해 "알렉사 개발자에게 매달 지급하던 개발자 보상 프로그램이 오는 6월 말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과 같은 개발자는 알렉사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지속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고 보상 프로그램 종료를 공식화했다.또 아마존은 알렉사 개발자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무료 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AI 컴퓨팅 레이스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칩을 투입하려는 빅클라우드들 행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기업들이 활용하는 컴퓨팅 인프라 시장을 주도하는 빅클라우드들은 인텔, AMD, 엔비디아 등 분야별 칩 전문 업체들과 계속 협력하면서도 독자 칩 개발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반도체 판세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구글 클라우드가 최근 자체 개발한 Arm 기반 서버 칩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발표하면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로 대표되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 클라우드가 Arm 기반 서버 칩을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본격 투입한다.구글 클라우드는 올 하반기부터 Arm 칩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출시한다고 CNBC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자체 개발한 Arm 기반 서버 칩을 활용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AWS는 2018년 Arm 기반 서버칩 그래비톤(Graviton)을 선보였고 지난해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 연례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 2023(AWS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부문이 지난해 부진을 털고 빠르게 회복 중이다. 재고 소진에 따른 가격 인상 효과와 기업용SSD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생성형AI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증설 수요가 높아져 오는 2025년까지 낸드 시장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5일 삼성전자는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77조원, 영업익 6.6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컨센서스에 20% 이상을 상회하는 실적으로, 지난해 부진을 빠르게 털어내는 모습이다.부문별 실적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투자한 캐나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코히어(Cohere)가 새로운 AI 모델 커맨드R+(Command R+)를 출시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커맨드R+는 지난달 먼저 공개된 커맨드-R(Command-R)에 비해 더 높은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커맨드-R은 RAG(검색 증강 생성)와 최대 12만8000토큰의 긴 컨텍스트 창, 저렴한 가격 등을 앞세운 바 있다.특히 검색 증강 생성은 코히어가 가장 주력으로 밀고 있는 기술이다. 이는 챗봇의 정확성을 향상시키고 챗봇이 응답에
■ [엔터프라이즈핫이슈] '쩐의 전쟁' AI 겨냥 초거대 데이터센터 레이스AI 확산에 대비한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거액을 투입하려는 빅테크 기업들 간 경쟁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포트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행보가 눈에 띈다.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 경영진들과 AI 인프라 확대 일환으로 최대 1000억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위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양사가 논의 중인 프로젝트는 오픈AI AI 모델 운영에 필요한 전용 서버 칩을 수백만개 가량 탑재한 슈퍼컴퓨터를 제공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컴퓨팅 사업부에서 수백 명의 인력을 해고한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AWS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당사는 최대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핵심 전략 영역에 집중하기 위해 조직을 간소화해야 할 분야를 확인했다"라며 "이러한 결정은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해고는 아마존이 지난 2022~2023년에 2만7000개의 일자리를 감축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감원을 단행한 지 약 1년 만이다. 아마존은 지난 몇 달 동안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 헬스케어 사업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AI 확산에 대비한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거액을 투입하려는 빅테크 기업들 간 경쟁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포트으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행보가 눈에 띈다.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 경영진들과 AI 인프라 확대 일환으로 최대 1000억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위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양사가 논의 중인 프로젝트는 오픈AI AI 모델 운영에 필요한 전용 서버 칩을 수백만개 가량 탑재한 슈퍼컴퓨터를 제공한다. ㆍ마이크로소프트-오픈AI, 최대 10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렌더링 할 수 있는 데드라인 클라우드(Deadline Cloud)를 출시했다고 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AWS 데드라인 클라우드는 영화, TV프로그램, 광고, 게임 및 산업 디자인을 위한 2D/3D 컴퓨터 그래픽(CG) 및 시각 효과(VFX)를 만드는 팀의 렌더링 관리를 단순화하는 안전관리형 서비스다. 이를 사용하면 단 몇 분 안에 렌더링 프로젝트를 설정, 배포 및 확장할 수 있다. 또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SK쉴더스가 '2024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무료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에 대한 각각 보안 점검 체크리스트와 대응방안을 담았다.SK쉴더스는 공공·금융·IT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수행하며 얻은 노하우를 반영한 가이드북을 발간한다. 가이드북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클라우드 구성 요소들의 보안 정책 점검 방법을 상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린룸’을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데이터 클린룸은 아마존웹서비스와 일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제공된다. 고객들은 데이터 클린룸을 활용해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데이터 클라우드 상에서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여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스노우플레이크는 ‘사무하(Samooha)’ 인수하며 확보한 기술 기반으로 데이터 클린룸을 개발했다.데이터 클린룸은 민
■ 아마존, 세계 최강 LLM 레이스 직접 가세...올해 중반 '올림푸스' 공개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아마존이 올해 코드명 올림푸스(Olympus)로 불리는 자체 LLM으로 생성형 AI 대권 레이스에 본격 가세한다는 소식이다.더버지에 따르면 아마존 인공일반지능(AGI) 팀은 올해 중반까지 올림푸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로 전략적 동맹 관계인 앤트로픽 클로드3를 능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림푸스는 수천억 개 매개 변수 규모로 훈련 중에 있다고 더버지는 전했다.올림푸스는 아마존닷컴, 에코 같은 기기들에 탑재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아마존이 올해 코드명 올림푸스(Olympus)로 불리는 자체 LLM으로 생성형 AI 대권 레이스에 본격 가세한다는 소식이다.AWS는 자체 개발한 LLM 타이탄을 제공하고 있지만 생성형 AI 경쟁에서 타이탄이 갖는 중량감은 아직은 크지 않다. 이런 가운데 아마존은 올림푸스를 통해 자체 LLM 역량을 강화하려는 모습이다.더버지에 따르면 아마존 인공일반지능(AGI) 팀은 올해 중반까지 올림푸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로 전략적 동맹 관계인 앤트로픽 클로드3를 능가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