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스트레스는 인간관계와 일을 넘어 우리 몸의 통증까지 유발한다. 이에 미국 건강의료매체 '웹엠디'가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통증에 대해 소개했다.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통이나 복통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성 두통이나 만성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 증상으로는 잇몸에 피가 자주 나거나, 충치도 없는데 이가 아픈 경우다.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치주 질환에 걸릴 확률 역시 높아진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만성적으로 증가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여름이 다가올 듯한 요즘, 문득 여름철 '체취' 걱정이 앞선다.체취는 대개 피부 분비선과 세균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이 세균과 만나면 악취로 변모한다.그러나 아시아계 인종을 포함한 한국인은 세계에서 체취가 가장 덜 나는 인종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를 통해서도 그 이유를 알 수 있다.연구팀은 영국인 6500여명을 대상으로 몸의 냄새와 관련한 유전자 검사를 시행했다. 일명 'ABCC11 유전자(ABC 수송체 유전자)'는 A형 유전자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약초학자가 자신의 틱톡에 올린 맥도날드 햄버거 영상이 화제다. 그는 영상에서 "빅맥을 1년간 밖에 놔뒀지만 양상추 잎은 무성하고 빵은 부드러워 마치 새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삽시간에 누리꾼들에게 퍼지며 조회수 300만회를 넘겼다.2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상을 공개한 여성은 나 아델리 초파니(Naa Adjeley Tsofanye) 영국 의학 약초학자다. 그가 공개한 영상 속 빅맥을 보면 곰팡이 흔적 하나 없이 그대로 보존된 모습이다. 양상추 역시 처음의 녹색 모습 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키보드에 변기보다 많은 세균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손가락의 온기가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 최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키보드와 마우스 등 사무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에서 화장실 변기보다 약 1.8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뿐만 아니라 식중독을 유발하는 바실러스 세레우스도 발견됐다.이 같은 세균은 비단 키보드나 마우스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손으로 자주 만지는 휴대전화나 문 손잡이, 볼펜 등에도 존재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요리하기 전 재료를 씻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나 물에 씻지 않는 것이 더 좋은 식재료도 있다.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과 같은 육류는 물로 씻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육류에는 각종 박테리아가 사는데, 물에 씻어내는 과정에서 박테리아가 주방 주변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미국 농무부와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가 생닭을 씻은 성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한 결과, 주방 싱크대와 주변 구역 60%가 세균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닭에는 캠필로박터균이 있는데, 식중독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비강 세척에 신경 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기가진이 안전한 코 세척 방법을 소개했다.비강 세척은 알레르기 및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지만 주의해야 한다. 아담 테일러 영국 랭커스터대 교수는 "잦은, 잘못된 비강 세척은 오히려 코에 서식하는 유익한 미생물을 제거해 병원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돗물로 비강 세척을 할 경우, 물에 함유된 세균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높다. 수돗물이나 민물에는 여러 균이 서식하고 있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뉴욕시에 쥐 소변으로 전파되는 박테리아 감염 사례가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17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뉴욕시 보건 및 정신위생국(DOHMH)은 "지난해 뉴욕시에서 쥐 소변으로 인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기록적인 수의 사람들이 병에 걸렸다"라며 "올해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해당 박테리아는 렙토스피라(Leptospira)라는 호기성 세균 안에 있는 나선형 세균인 스피로헤타(spirochaeta)로, 주로 쥐를 감염 매개로 한다. 쥐는 소변을 통해 이 박테리아를 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5일(현지시간) 일반 내과학 저널에 발표된 미국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기침 증세가 동반되는 호흡기질환에 처방되는 일반적인 항생제가 기침을 완화시키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해야 하고 세균이나 진균에 대해서는 항생제 처방을 해야 한다. 하지만 기침 환자에게 대부분의 의사는 관례적으로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논문의 주저자인 댄 메렌스타인 조지타운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심지어 기침이 원인인 세균에도 항생제는 심각도나 빈도를 줄이는 데 도움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바쁜 현대인을 위한 구독형 도시락 제품이 인기다. 매달 일정 비용을 내고 원하는 식품을 정기적으로 배송받을 수 있는 편의성 등을 이유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최근 이러한 구독형 도시락 제품 일부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1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구독형 도시락 서비스 5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성 세균이 나왔다.한국푸드씨스템의 '굶지마요참치덮밥'에서는 살모넬라균이, 본핏의 '하이라이스&소시지'에서는 대장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요거트, 아이스크림, 빵 등 다양한 식품에 들어가는 '유화제'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유화제는 기름과 물이 분리되는 것을 방지해 식품의 질감을 향상시키고 풍미를 좋게 하는 첨가물이다.여러 연구를 통해 유화제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 발병 위험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성인 9만5442명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면 유화제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 발병 위험이 상당히 높았다. 해조류 속 유화제 카라기난은 유방암 발병 위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정부가 북한이 유전자 조작 등을 통한 생물학 무기(BW)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15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군비통제검증이행국이 발간한 '2024 군비통제·비확산·군축 협정·이행 보고서' 내 생물학 무기 관련 부분에는 "북한이 '유전자 가위'(CRISPR) 같은 기술을 활용해 생물학적 제품을 유전적으로 조작할 역량을 보유했다"고 쓰였다.지난해 보고서에는 "북한이 생물학 제품의 유전적 조작과 관련해 최소한 제한적 역량을 지녔다"고 평가됐는데 올해는 보다 더 단정적인 평가가 담겼다.특히 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강박장애 환자 중 2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박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에 세균이 있다는 생각으로 불안해지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손을 씻는 일명 '청결 강박'이나 가스불이 잘 꺼졌는지 등을 자꾸만 확인하고 불안해하는 '확인 강박' 등이 있다. 이외에도 '수집 강박', '대칭 정렬 강박'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난다.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강박장애로 치료받은 환자 중 20대가 28.3%로 가장 많았다. 20대 강박 환자가 특히 많은 이유는 왜일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정집에 하나쯤은 있는 얼음틀. 날씨가 따뜻해지면 시원한 음료를 위해 얼음을 얼리고자하는 이들 역시 늘어난다.일반적으로 냉동실에 있던 얼음틀 속 얼음을 꺼낸 후 바로 물을 붓고 얼리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이때 세척하지 않고 반복해서 사용하면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씻지 않고 계속 사용한 얼음틀에는 '리스테리아균'이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 이 균은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살아남기 때문에 종종 냉동실 얼음 틀에서도 발견된다. 게다가 뇌수막염, 식중독 등 다양한 감염병을 일으키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듯 거리에 꽃들이 만개했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식중독 위험도 한층 높아졌다. 그러나 식중독은 음식 및 위생관리를 통해 예방 가능한 질병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의안전처')가 봄을 맞아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소개했다.재료 손질 및 요리 전엔 항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좋다. 또, 날음식과 조리음식을 구분해 칼과 도마를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육류 및 어패류는 날 음식인만큼 도마에 세균이 증식하기 쉽기 때문. 이외에도 식재료와 조리기구 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하루 빨리 금연해야 좋을 것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금연 이후에도 장기간 흡연의 영향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대라 더피 교수 연구팀은 각종 환경 요인이 인체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1000명을 대상으로 면역 작용제 11가지에 22시간 동안 노출시킨 다음, 질환 관련 '사이토카인'(Cytokine) 13가지의 농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측정했다. 사이토카인이란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로,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로 작용한다.연구 결과, 환경요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한민국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영국 런던에는 '템스강'이 있다. 그러나 최근 템스강의 오염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95년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 간 조정 경기 참가자에게 '튀는 물도 조심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을 정도다.영국 BBC에 따르면 현재 템스강은 배설물 등의 오염물로 인해 악취를 내뿜고 있다. 최근 경기를 치른 옥스퍼드대의 레너드 젱킨스 선수는 기자회견에서 "경기 전 미리 구토를 하고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영국 환경단체 리버 액션(River Action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탑재된 LG 휘센 뷰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AI 스마트케어 기능은 사용자가 별도 설정을 하지 않아도 에어컨이 자동으로 분석해 실내 공간 환경에 맞춰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맞춘다. 사용자는 씽큐 앱 설정을 통해 AI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내부 청소 관리 부분도 강화됐다. 전면 패널을 간단하게 열어 내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클린뷰' 구조로 설계됐다. LG전차 측은 고객들이 에어컨을 사용할 때 내부 위생 상태를 보고 직접 관리를 원했던 니즈를 충족했다고 설명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사슴에게 감염되는 일명 '좀비 사슴병'이 미국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지난 3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만성소모성질병(CWD)은 뇌 속 특정 단백질이 원인이 돼 발병하는 프리온 병의 일종으로, 1967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등에 이어 한국에서도 사육 중인 사슴에서 발병한 사례가 확인됐다.좀비 사슴병의 원인인 프리온은 전염성 이상 단백질은 뇌와 신경조직의 구조에 영향을 미쳐 신경퇴행성 질환을 유발한다. 그러나 프리온은 바이러스나 박테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장 내 세균이 특정 유전성 안과 질환으로 인한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고 4일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해당 연구는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의 리차드 리 박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국제학술지 '셀'을 통해 최근 발표됐다.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CRB1라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겼을 때, 장 내 보호 장벽이 무너지는 것을 확인했다. 장내 세균이 장벽을 뚫고 혈류를 통해 망막으로 들어가 시력을 저하시키는 병변을 일으켰다.장 내 존재하는 CRB1 유전자는 안구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여드름을 유발하는 여드름균을 반대로 여드름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지난 1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스페인 폼페우 파블라대 연구팀이 여드름균의 유전체를 변형해 '호중구 젤라티나제 결합성 리포카린(NGAL)'이라는 단백질을 합성했다. 이 단백질은 피지선 세포를 자멸시켜 피지 분비량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여드름균에 DNA를 주입해 NGAL을 생산하는 균주는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배양해 피지 세포에 도포한 결과, 피지 양이 현저히 감소했다. 쥐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