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1∼2분기 재난 방송을 하지 않은 지역 방송사 3곳에 대해 총 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제주문화방송은 1500만원, 부산영어방송재단과 매일방송은 각각 75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방통위는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제40조 제2항에 따라 정부는 방송사에 재난 방송을 하도록 요청할 수 있고, 방송사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재난 방송을 내보내야 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해 1∼2분기 지상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