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박셀바이오는 다발골수종 치료제 ‘CAR-MIL’의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앞서 박셀바이오는 수지상세포(DC)를 이용한 Vax-DC/MM 치료제로 다발골수종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임상1·2a상에서 66.7%의 임상적 이득률과 77.8%의 면역학적 반응률을 얻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다만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다발골수종을 대상으로 2개의 CAR-T 세포치료제가 승인받는 등 혈액암 관련 치료제 시장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MIL 치료 요법을 적용한 신규 치료제를 개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이들은 백신이나 희귀질환 등 특화된 전문 분야를 앞세워 국내 시장 개척에 나섰다.한국은 보건 의료 체계가 잘 갖춰져 있고 임상을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가 탄탄하며,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많다는 판단에서다.시퀴러스, 안텐진, 유사파마, 모더나 등이 최근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먼저 시퀴러스는 한국 법인 시퀴러스코리아를 출범했다. 시퀴러스는 1916년 설립된 다국적 제약사 CSL(씨에스엘) 백신 자회사로 100년 이상 백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