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청와대에 정보통신기술(ICT) 비서관 자리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ICT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올해 6월 지방선거와 개헌 논의 이후에 청와대 정책실의 기능이 일부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처별 비효율적인 방송업무 분장 문제가 해결될지 관심이 집중된다.15일 국회에 따르면 현재 청와대 정책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전담하는 비서관이 여전히 부재 상태다. ICT를 전담할 담당자가 없다보니 ICT산업 뿐만 아니라 그의 일부인 방송 등 미디어분야의 정책에 있어서도 청와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