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컴투스의 '서머너즈워'가 중국 외자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권)를 발급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년여간 막혀 있던 국내 게임 업계의 중국 수출 길이 다시 열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2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내놓은 게임 판호 승인 정보 자료에 따르면 컴투스 서머너즈워가 외자 판호를 받았다.외자 판호는 해외 게임이 중국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허가를 뜻한다. 중국은 2017년 초 한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한 이후 보복 조치로 국내 게임업체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