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화 및 방송 캐스팅 플랫폼 '액터스액세스'(Actors Access)가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고 24일(현지시간) 연애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LA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이들은 액터스액세스가 악의적으로 배우들에게 매년 수백달러 비용을 부과했다고 주장한다.액터스액세스는 미국에서 영화나 TV 캐스팅 관련 내용을 공지하는 게시물을 독점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배우들은 액터스액세스를 통해 자신들의 이력과 오디션 작품을 게시하고 일자리를 구한다.액터스액세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유료 상품도 운영한다. 달 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여러 기업들 생성형 AI 모델에 접근할 수 있는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Bedrock)을 업데이트하고 ‘커스텀 모델 가져오기’(Custom Model Import) 기능을 프리뷰로 선보였다.회사 측에 따르면 커스텀 모델 가져오기는 조직이 자체 AI 모델을 아마존 베드록으로 가져와 운영을 효율화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AWS 고객들은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AI21랩스, 아마존, 앤스로픽, 코히어, 메타, 미스트랄AI, 스태빌리티AI 등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 C&C는 23일 제조 특화 AI SHE 플랫폼 ‘아이팩츠 SHE(iFacts SHE)’를 공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팩츠 SHE’는 SK C&C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SHE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조 산업 특화 SHE(Safety∙Health∙Environment, 안전∙보건∙환경) 플랫폼’이다.다양한 디지털 자동화 기술들을 융합해 제조 SHE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 기능을 실현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적용한 사례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는 국내 기업들 사례를 공유했다.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애저 오픈AI 서비스와 프로비전드 스루풋(Provisioned Throughput, PTU)를 도입해 이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사용자 트래픽을 처리하고 있다. 크래프톤 AI 전문 스튜디오인 렐루게임즈도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도입해 새로운 게임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출시를 앞둔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은 플레이어가 용의자와 대화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 게임으로, 플레이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과 자체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BRING-ON)'을 공개·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브링'은 카카오모빌리티 배송로봇으로 식음료 배달, 사무실 내 우편 배달, 호텔 내 컨시어지 서비스 등 사업자 대고객 서비스에 활용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을 결합해 제공한다. 플랫폼 제어를 통해 사무실·호텔·아파트·병원 등 로봇을 고려해 설계되지 않은 기존 건물에도 바로 배치해 운영할 수 있다.해당 플랫폼을 별도로 활용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아시아가 'VASA-1'이라는 새로운 인공지능(AI) 도구를 공개했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이 도구는 사람 사진과 음성 파일만 있으면 실시간으로 사실처럼 말하는 얼굴을 생성할 수 있다. 표정부터 머리 움직임, 감정, 입 움직임까지 세세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실제 사람의 가짜 비디오를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오용 우려가 제기된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적절한 규정을 준수해 책임 있게 사용될 때까지 온라인 데모, API, 제품 또는 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조직 리더들은 생성형AI가 제공하는 업무 생산성 향상 효과에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레벨 등 조직 의사결정권자 92%가 생성형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경험했으며, 창의성 향상, 신규 서비스 진출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또한 다수 조직이 생성형 AI를 도입해 내부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고,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업무에 실제로 활용하고 있었다. 더불어 향후 더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생성형AI 기반 AI에이전트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터빌러티AI가 에마드 모스타크 전 최고경영자(CEO)의 사임 이후 2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1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공동 신임 CEO인 샨 샨 웡(Shan Shan Wong)과 크리스티안 라포르테(Christian Laforte)에 따르면, 이는 사업의 '적정 규모화'를 위한 조치다. 이번 구조조정은 전 세계 직원 수의 약 10%에 해당한다. 현재 스터빌러티AI는 총 200명 정도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영향을 받는 직원들은 대부분 비즈니스의 운영 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솔루션 전문기업 태영소프트, IT 서비스 전문기업 카파정보기술과 병원∙바이오∙헬스케어 시장 데이터 레이크 및 랜섬웨어 대응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영소프트 PACS 솔루션 ‘ZeTTA’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를 연계, 의료 데이터 저장∙관리를 위한 데이터 레이크 사업 및 랜섬웨어 대응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기업 무하유는 문서를 글자 단위로 비교 검사하는 '카피킬러 DIFF’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카피킬러 DIFF는 표절검사가 아닌, 문서 간 차이를 글자 단위로 탐지해내는 서비스다.표절검사의 경우, 연속된 어절이 서로 일치한 영역을 찾아주는 기능이다. 문장이나 어절 단위로 일치 여부를 확인해 최소 3개 이상의 어절이 일치하는 경우 표절로 검출한다. 반면, '카피킬러 DIFF'는 두 개 문서를 글자 단위로 일대일 비교 분석해 기존 문서에서 추가, 삭제, 수정된 부분을 정확하게 탐지한다.공백 영역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한화투자증권에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을 위한 ‘대법원 증명서 열람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쿠콘의 ‘대법원 증명서 API’를 활용해 한화투자증권은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에 필요한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간편 서류 발급 및 제출 서비스를 구현해 고객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한화투자증권 고객은 쿠콘 API로 별도의 사이트나 기관 방문 없이 증권사 앱에서 필요 서류를 조회·제출해 보호자임을 확인 받을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터빌러티AI가 이미지 생성형 AI '스테이블 디퓨전3'과 함께 '스테이블 디퓨전3 터보' 및 '스테이블 어시스턴트'를 발표했다고 18일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이는 아직 미리보기 단계에 있다.스터빌러티AI는 신제품의 성능이 오픈AI의 달리3, 미드저니의 미드저니 v6와 같은 경쟁 생성형 AI와 동등하거나 이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또한 'MMDiT'라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채택했으며, 이미지와 언어 표현에 별도의 가중치 세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전 버전에 비해 텍스트 이해와 철자 능력도 향상됐다고
메타빌드 로고[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데이터 연계통합플랫폼 전문기업 메타빌드는 자사 연계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MESIM gSaaS”가 미들웨어부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MESIM gSaaS는 메타빌드 연계통합미들웨어(ESB/APIG/IoT/DataHUB/AI플랫폼) 제품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 것이다.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MESIM gSaaS”를 네이버 클라우드로 인증받아 SaaS로 운영 중이며, 아마존(AWS), 에저(Azure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유럽의 오픈AI로 불리는 프랑스 거대 언어 모델(LLM) 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이 회사 가치를 50억달러로 잡고 수억달러 규모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앞서 미스트랄은 지난해 12월 20억달러 가치로 4억15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미스트랄은 지난해 설립됐고 이제막 매출을 올리기 시작한 단계다. 이를 감안하면 50억달러 기업 가치는 눈에 띄는 수치다.엔터프라이즈 LLM 스타트업인 코히어의 경우 매출이 연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디지털 전환이 산업 전반에서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가 됐다.IoT, 5G 특화망 등 디지털 환경 변화와 함께 AI 기술 발전으로 오토모티브, 하드웨어 생태계 등에서 디지털 전환(이하 DX)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DX란 비즈니스 모델(BM)과 업무 프로세스, 나아가 엔드포인트인 고객 사용 경험에 이르기까지 조직의 모든 부분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또 인공지능(AI) 기술까지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생산성 극대화와 자원 효율성 확보를 위해 DX에 나서고 있다.이미 DX는 전 산업영역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이 향후 몇 달 안에 12만달러(약 1억6600만원)까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암호화폐 헤지펀드 티르캐피탈(Tyr Capital)의 에두아르드 힌디(Edouard Hindi) 최고투자책임자는 "비트코인은 2024년에도 여전히 실행 가능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이 금과의 상관관계가 높아졌고, 투자자들이 전통적인 금융 자산에서 벗어나 계속 다각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또한 에두아르드 힌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기술기업 바이두의 인공지능(AI) 챗봇 '어니 봇'(Ernie bot)의 전 세계 사용자 수가 2억명을 돌파했다고 16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로빈 리 바이두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선전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어니봇의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가 매일 2억 번 이상 사용되고 있다"라며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1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사용자 수가 두 배로 증가한 것.또 로빈 리는 어니봇의 기업 고객이 8만5000개사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15일(이하 현지시간) 오픈AI가 일본 도쿄에 아시아 첫 거점인 '오픈AI 재팬'을 설립했다고 일본 IT미디어 등 외신이 전했다.오픈AI 일본 법인의 사장직은 나가사키 타다오 전 아마존 웹서비스 재팬 사장이 맡게 된다. 나가사키 타다오는 영업 및 비즈니스 개발뿐만 아니라 기업 마케팅 및 시장 진출 전략, 제품 및 서비스 계획, 커뮤니케이션 및 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더불어 일본에서 직원 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다.일본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기타 AI 기반 하드웨어의 대규모 개발 및 채택국 중 하나다. 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이하 WIS 2024)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KT는 ‘AICT 회사(Company), KT’를 주제로 학교, 일터 등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AIC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부스 입구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존에서는 AX 역량으로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공개한다.이 존에서 KT는 LLM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인사이드 플래폼(Insid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안드로이드15에서 NFC 무선 충전(NFC WLC) 기능을 지원한다고 15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최근 공개된 안드로이드15의 첫 번째 베타 버전에서 운영 체제의 NFC API에 WLC 관련 내용이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NFC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로, 비접촉 결제에 주로 사용되며 작은 안테나를 사용해 소형 기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로 NFC 무선 충전 기능이 추가된다면 Qi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소형 기기도 충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NFC 무선 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