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700MHz 주파수 배정 문제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최성준 방통위원장이 금주 초 이동통신용으로 우선 배정된 700MHz 주파수 대역의 40MHz 폭에 대해 "원점으로 돌아가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고 비교되는 입장 표명이다.최양희 장관은
[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최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700MHz 대역 주파수 용도와 관련해 원점에서 재검토하자는 방안이 제기된 데 대해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일제히 반기를 들었다. 해당 대역의 40MHz폭을 이동통신 용도로 우선 배분한다는 기존의 정책을 방송통신위원회가 번복함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다.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31일 700MHz 대역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통신용으로 배분한 700MHz 대역의 40MHz폭에 대한 용도를 다시 결정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이같은 발언은 지난 정부의 결정을 뒤엎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고, 700MHz 용도 관련 내일 미래부와 재난망 주파수 토론회를 앞둔 상황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8일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기자들과의 오찬 자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방송통신위언회는 최성준 위원장이 21일, 22일 양일간 개최된 제4차 ITU 아태 규제자라운드테이블(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해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 관련 정책방향 및 국제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호주 방송통신미디어청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TU 아태 규제자라운드테이블 행사는 ITU와 호주 방송통신미디어청이 공동주관하는 아태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의 추가 영업정지 결정을 다음달로 연기했다. 이르면 8월 초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22일 방통위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제기한 행정심판 청구 결정은 다음달로 미뤄졌다. 당초 오는 27일 이에 대한 결정이 나올 예정이었지만, 검토하는 과정이 길어지고 있다.앞서, 방통위는 지난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구글이 사전 동의없이 무단으로 수집한 국민들의 개인정보 삭제 여부 확인을 위해 방통위가 나선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구글 본사를 방문한다.방통위 측은 “구글의 무단 개인정보 수집에 대해 세계 각국의 제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통위는 해외 대비 최고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한 데 이어 삭제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제4이동통신 출범 여부가 7월 말 결정된다. 기존 이동통신사 대비 30% 저렴한 통신사가 탄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업계에 따르면 제 4이통사에 대한 출범 여부가 이르면 25일 공식 확정된다. 미래부는 22~24일 제4이통사업권을 신청한 한국모바일인터넷(KMI)에 대한 본심사 및 청문심사를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빅데이터 개인정보보가이드라인’ 제정 안건 상정을 보류했다. 안전장치 마련이 먼저 선행되야 한다는 것이 이유다. 최성준 위원장은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29차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보고안건인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제정 사항은 검토 과정에서 새로운 논의 사항들이 나타났고, EU에서도 새로운 지침이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 대표와 방송사·언론사 사장 등 관련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건립 경과보고,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및 미디어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방통위는 기존의 부산·광주 지역에만 있던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보조금 상한 35만원은 5000만 국민의 혜택을 줄이는 것이다”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11일 성명자료를 내고 방통위의 보조금 상한선 결정에 대해 이용자 혜택 측면에서 재논의 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의 보조금 상한액은 휴대폰 종사자를 범법자로 만들고, 소비자 실제 혜택을 축소시킨다는 주장이다.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휴대폰 보조금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투명한 보조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는 단통법의 고시(세부사항)가 일부 결정됐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다. 휴대폰 제조사의 판매 장려금과 이통사의 지원금을 표시해서 구분하는 ‘분리 공시제’가 도입되지 않을 경우 반쪽자리로 전락할 전망이다.소비자가 실제 혜택을 따지기에는 요금 할인 산정 방식이 복잡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주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정부가 50일간에 걸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고시를 제정했지만 시장과 소비자의 반응은 냉랭하다. 업계, 소비자, 유통점 종사자 누구 하나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업계 눈치만 보다가 오히려 시장의 혼란만 가중시킨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 보조금 ‘늘었다 줄었다’...소비자 ‘혼란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케이블TV 진영과 KT스카이라이프의 ‘접시전쟁’이 다시 한 번 벌어질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주 ICT특별법에 따라 접시 없는 위성방송(DCS) 서비스를 임시 허가하는 조항을 고시할 예정이다.스카이라이프는 이에 맞춰 DCS 사업 재개 신청서를 제출한다. 케이블 업체를 필두로 한 유료 방송 업계의 거센 반발이 예고되는 가운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앞으로 개인정보 유출시 피해자들은 손해배상 청구를 누출 통지를 받은 날부터 최대 10년안에 해야 한다. 휴면 개인정보 파기 기간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정보통신망법)‘ 일부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11월 29일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10월부터 휴대폰 보조금 상한액이 기존 27만원에서 25만~35만원으로 변경된다. 시장 상황에 따라 보조금 액수는 6개월마다 조정된다. 단말기 보조금 상한 조정은 지난 2010년 이후 4년만이다.9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관련 고시 제·개정안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휴대폰 보조금이 30만원 초반으로 인상될 가운데, 보조금을 공시하는 방법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미래창조과학부와 통신업계는 제조사 보조금과 이통사 보조금을 구분해 공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보조금 공시를 따로 하게 될 경우 영업 비밀 침해 우려가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 공시 권한을 갖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는 아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시청자미디어센터를 법인화하기 위한 ‘시청자미디어센터 법인 설립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설립위원장에는 이기주 방통위 상임위원이, 설립위원으로는 권상희 성균관대 신방과 교수, 서동규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안정호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주정민 전남대 신방과 교수가 위촉됐다. 설립위원회는 이날 부산 시청자미
#지난 27일 서울 용산 전자상가에 위치한 휴대폰 대리점을 찾은 김모(31)씨는 분통을 터트렸다. 김씨가 66만7000원(출고가 96만7000원, 보조금 30만원 지원)에 구입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가 이날 39만원(출고가 96만7000원, 보조금 57만7000원)에 판매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대리점주가) 단통법이 통과돼 앞으로 법정보조금(27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홈페이지 해킹으로 약 1170만건의 개인정보가 누출된 KT에 대해 7000만원의 과징금 및 1500만원의 과태료와 재발방지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수립·시행토록 하는 시정명령이 부과된다. 이에 대해 KT는 적법한 보안수준을 준수했지만 전문 해커에 의해 정보유출이 된 것에 대해 과징금이 부과된 것에 대해 당혹감을 나타냈다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단말기 보조금이 기존 27만원에서 50만원 이상까지 올라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는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단말기 보조금 상한 정책방안 토론회’를 열고 단말기 보조금 상한 방안별 장단점을 제시했다.단말기 보조금 상한액 논의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