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테슬라가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직원 수를 대폭 늘렸다는 소식이다. 이로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텍사스에서 공식적으로 민간 최대 고용주가 됐다.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텍사스 기가팩토리의 직원 수는 86% 증가한 2만2777명까지 늘었다. 이는 텍사스의 슈퍼마켓 체인인 H-E-B의 직원 수를 능가한 수치다. 텍사스 기가팩토리는 테슬라가 텍사스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로, 이곳에서 모델Y와 사이버트럭이 생산된다. 인근에는 스타링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IT 기업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성능 시험과 시승 운전 중에 발생한 잇단 사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1일 YTN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한 운전자가 SU7을 시승 운전 하던 도중 사고가 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차량은 모퉁이를 돌다가 균형을 잃고 이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모습이다. 시승 운전자는 레이쥔 샤오미 회장에게 사고 현장을 보낸다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는 "레이쥔 회장님, 차가 도로 연석에 부딪혔더니 이렇게 펑크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지난해 놀라운 판매 성과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는 매출이 20% 이상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지난달 2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BYD는 2023년 전기차 부문에서 300만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그런데 올해에는 이보다 더 증가한 360만대 이상 판매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BYD 판매량의 절반 이상은 전기차가 견인하고 있으며 나머지 절반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다. BYD는 해외 확장 진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BYD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닛산'과 '미쓰비시'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기 픽업트럭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닛산과 미쓰비시는 2016년부터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 이후 닛산의 전 회장인 카를로스 곤이 미쓰비시 지분 34%를 인수했기 때문. 두 회사는 일본에서 경차 분야에서 협력해 왔지만, 판매 개선을 위해 북미를 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이에 두 회사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기 픽업트럭을 공동 개발해 멕시코에서 생산할 계획이다.닛산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전기 픽업트럭을 포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의 공기역학적으로 우수한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3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공기역학은 자동차의 연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해당 요소를 측정할 때 '항력계수'를 이용한다. 항력계수란 공기 또는 물과 같은 유체환경에서의 개체의 저항이나 항력을 정량화하는 데 사용되는 무차원의 수를 말한다. 즉, 항력 계수가 낮을수록 공기역학이 줄어 자동차의 연비가 좋아지는 셈.2019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버트럭의 항력계수가 0.30까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화웨이 테크놀로지스와 체리자동차가 개발한 룩시드 S7 전기 세단이 대량 인도를 시작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앞서 룩시드 S7은 반도체 부족 및 제조 문제로 생산과 배송이 지연된 바 있다.화웨이 관계자는 "이미 많은 수의 룩시드 S7가 생산 라인에서 출고돼 고객에게 인도되기 위해 운송되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전기차 배송 문제가 4월부터 해결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지난 1월 체리자동차는 화웨이에 컴퓨팅 장치의 생산 문제로 인해 차량 인도가 지연된 것에 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슈퍼차저 충전소 설치를 통해 국립공원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테슬라는 미국 텍사스주 알파인과 터링구아에 새로운 충전소를 설치해 빅 벤드 랜치 주립공원과 빅 벤드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네바다주 일리에도 충전소를 설치해 그레이트 베이슨 국립공원을 오가는 이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이외에도 유타주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 바로 옆에 슈퍼차저 충전소 설립 허가가 떨어졌다. 아울러 뉴멕시코주 앨라모고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산업에서 소비자와 제조사 간 수요에 상당한 불일치가 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자동차 정보 및 리뷰 공유 서비스 업체 에드먼즈(Edmunds)는 지난 1월 새 차를 구입하려는 사람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거의 절반인 47%가 새 전기차 구입에 4만달러(약 5378만원) 미만을 지출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중 22%는 3만달러(약 4033만5000원) 이상 지불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그러나 현재 이 해당 이하로 판매되는 신형 전기차는 전무하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 자전거 제조사 벨로트릭이 통근용 전기 자전거 '디스커버2'를 출시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최근 1년 동안 벨로트릭은 경쟁사를 압도하는 기능과 성능을 갖춘 새로운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 최신 모델인 디스커버2는 통근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과 혁신을 갖춘 제품이라는 평가다.실제로 디스커버2는 750와트(W) 연속 정격 모터로 대부분의 통근용 자전거보다 더 많은 출력을 낼 수 있다. 피크 와트는 약 1100W에 달하며, 75나노미터(N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ETH 취리히) 연구팀이 파쿠르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 '애니멀'(ANYmal)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파쿠르 동작은 인간 고유의 움직임인 달리기, 뛰어넘기, 기어가기 등을 뜻하는 용어다.ETH 취리히팀은 지난 2019년 애니멀의 강화 학습 접근 방식을 도입하고 최근 움직임, 동작, 위치를 감지하는 능력을 보강했다. 해당 로봇들은 화성의 거친 지형에서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기에는 라이더 센서가 장착됐다.또 애니멀은 환경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올해 3분기부터 태국의 새로운 전기차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BYD는 지난해 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브랜드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만9200대 이상이 인도된 BYD 아토3 SUV였다.지난 3월 태국에 첫번째 자동차 공장을 착공한 BYD는 몇 달 안에 공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YD는 태국에 상당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첨단 전기차 제조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 발표했다.태국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TMAP(티맵) 앱을 종합 길안내 서비스로 확장한다.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기존 'TMAP 대중교통' 서비스를 종료하고 메인 검색창을 통해 길안내를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앱 이미지를 탈피하고 종합 길 안내 앱으로의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검색창에서 '버스 노선 번호'와 '버스 정류장 위치' 등 대중교통 이용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도록 바꿨다. 이전까지 앱 내 별도의 탭을 통해 제공했지만 이를 통합했다.도착지 검색을 통해 노선 정보, 버스 현 위치, 정류장
전기차 보조금 단가가 내년 예산안에서는 올해보다 더 줄어들 전망이다.전기차 보조금을 낮추는 대신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해 차량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31일 정부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2025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을 토대로 내년 전기차 보조금 단가를 줄이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기재부는 지난 26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에서 환경 분야에서의 지출 혁신 추진 계획으로 '무공해차 보조금 효율화'를 꼽았다. 대신 충전 인프라 보급을 내실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기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600만번째 배터리 전기차(BEV)를 양산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기차 성장률이 둔화되는 상황에서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보도했다. 최근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신규 배터리 전기차 양산 능력에서 테슬라를 앞질렀지만, 전체 전기차 양산량에서는 테슬라가 여전히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테슬라는 지난 2023년 3월, 400만번째, 9월에는 500만번째 전기차를 양산한 바 있다. 이는 테슬라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3월까지 전기차 양산 속도를 크게 높이지 않았음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이 오는 2033년까지 혼슈 동북부 도호쿠(東北)에서 서남부 규슈(九州)에 이르는 고속도로에 자율주행차량 우선 차로를 도입한다.29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전날 이 같은 계획이 포함된 '디지털 전원도시 국가구상'을 발표했다.자율주행차량 우선 도로에 달리게 될 차량의 자율주행 수준은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레벨2부터 완전 자율주행 수준인 레벨4까지 보고 있다.일본 정부는 올해 안으로 수도권과 나고야 주변 지역을 잇는 신토메이고속도로 하마마쓰 휴게소와 스루가완누마즈 휴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IT 기업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의 공식 출고가가 결정됐다고 28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SU7은 21만5900위안(약 4009만9107원)에 판매된다.가격 공개에 앞서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자신의 웨이보에 "SU7의 목표는 50만위안(약 9283만원) 이하에서 가장 보기 좋고, 가장 주행 성능이 뛰어나며, 가장 지능적인 세단이 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애널리스트들은 SU7 가격이 20만~25만위안(약 3715만~4644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한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 혼다 모빌리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웨스트필드 토핑가 쇼핑몰에서 신생 전기차 브랜드 아필라(AFEELA)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이는 오는 4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2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현재 아필라의 인테리어 및 UI 기능 일부에 대해 기술 데모가 제공되나, 아직은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상당 부분이 제한된다. 아필라의 사양은 400킬로와트(kW) 듀얼 모터 사륜구동, 제로백 4.8초, 최고 속도 240km/h로 알려져 있다. 아필라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맞춤형 전면 '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주행 기술을 논의할 때 '감독된 완전자율주행'(Supervised Full Self-Driving)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2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감독된 완전자율주행은 운전자가 시스템을 감독해야 한다는 의미로 통한다. 일론 머스크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이나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에도 해당 단어를 여러 차례 언급했다.테슬라가 지금까지 자율주행 기능을 언급했던 용어는 그 변천사가 화려하다. 테슬라는 지난 2016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가 오는 4월부터 미국 미시간주 루지 전기차 공장 인력을 1/3로 줄인다고 2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이 공장은 포드 F-150 라이트닝이 생산되는 시설로, 지난 1월 포드는 예상보다 느린 수요를 이유로 감원을 발표했다. 포드 대변인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2100명의 근로자 중 1/3만 근무하게 된다.이번 구조조정에서 실직하는 근로자는 없으며, 재배치나 퇴직을 제안받게 된다. 약 700명의 근로자는 미시간 조립 공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며, 나머지 700명은 계약 협상에서 5만달러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내일(3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GTX-A) 가운데 수서와 동탄을 잇는 구간이 개통한다.GTX-A 열차는 오전 5시 30분 동탄에서, 5시 45분 수서에서 첫차를 시작으로 수서∼동탄 34.9km 구간을 달린다. 하루의 마지막 열차는 다음 날 오전 1시께 각 역에 도착한다.GTX-A 열차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9시,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7시 출퇴근 시간대 평균 17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시간의 경우 배차는 20분가량이다.수서~동탄 구간 4개 역 가운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