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효고현 소재 이타미 시립 어린이 문화과학관에 일명 '우주 벚꽃'이 만개했다고 9일(현지시간)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전했다.'우주 벚꽃'의 정체는 지난 2000년 2월, 우주 비행사 모리 마모루가 우주 왕복선 '엔데버'에 싣고 지구 밖을 벗어났던 고향 홋카이도 요이치초 지역의 벚꽃 씨앗이다. 우주를 여행한 벚꽃 씨앗은 지구로 돌아와 일본 현지 곳곳에 심어졌다. 그러면서 '우주 벚나무'가 자란 것.이타미 시립 어린이 문화과학관에는 2005년 우주 벚꽃 씨앗이 심어져 지금은 약 4m 높이까지 자랐다. 우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이슨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청소 툴 '다이슨 클린 트레이스(Dyson CleanTrace)를 공개했다고 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다이슨 클린 트레이스는 라이더(LiDAR) 스캐너가 장착된 스마트폰으로 청소하는 동안 청소기를 추적하는 기능이다. 이는 AR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청소한 구역과 놓친 구역을 실시간으로 시각화시켜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해당 툴은 마이 다이슨 앱에 접속해 실행할 수 있다. 여기에 청소를 하는 동안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것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 정부가 진료 예약을 하고 예고 없이 이를 지키지 않는 이른바 '노쇼'(no show) 환자에게 5유로(약 7400원)의 징벌성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8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는 내년 1월부터 노쇼 환자에게 금전적 책임을 지게 하겠다고 밝혔다.금전적 책임에는 약속한 예약 시간에 나타나지 않거나, 최소 진료 24시간 전 예약 취소를 통지하지 않은 환자에게 5유로의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진료 예약 시 환자에게 은행 계좌번호를 입력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4월 초순부터 독일에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8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올스바흐는 지난 6일 최고기온이 섭씨 30.1도까지 올랐다. 이튿날에는 남동부 바이에른주 로젠하임이 28.2도를 기록했다.독일에서 4월 초순(1~10일) 기온이 30도를 넘은 것은 지난 1881년 기상 관측 이래 처음이다. 앞서 2011년 4월 7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라인펠덴에서 섭씨 27.7도를 기록한 바 있다.이번 이상고온 현상에 대해 독일 기상청은 "서유럽에 형성된 저기압 전면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화장지 수요 증가로 산림이 파괴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 대나무가 떠오르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미국 친환경 스타트업 릴 페이퍼(Reel Paper)는 목재 펄프 대신 대나무를 사용해 화장지를 제조한다. 대나무는 나무가 아닌 볏과의 풀로, 빠르게 자라며 같은 뿌리 구조에서 재생돼 3년마다 수확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릴 페이퍼는 중국에서 대나무를 조달하고 있으며, 중앙아메리카에 대나무 농장을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데이비드 반힘버근(David VanHimb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가 최근 WWE 레슬매니아 40에서 증강현실(AR) 그래픽을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끈다.8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WWE는 이번 행사에서 AR 그래픽을 다수 사용했다. 여기에는 6대의 카메라가 활용됐으며, 각 경기 전의 대결 화면이나 출연자용 맞춤형 입장 비주얼 등에 AR 그래픽이 표시됐다. 특히 베키 린치(Becky Lynch)의 입장에서는 AR과 비콘 기술을 접목했다.마티 밀러(Marty Miller) WWE 수석 부사장은 "AR의 주요 이점은 VR과 달리 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리 군의 두 번째 군사정찰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가 탑재된 위성은 수개월간의 운영시험평가를 거쳐 대북 감시 및 정찰 임무를 수행한다.국방부에 따르면 군사정찰위성 2호기는 8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미국 민간 우주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2단 추진체로 구성된 팰컨9는 발사 2분 28초 만에 1단 추진체가 분리됐으며 47초가 더 지나 페어링(위성보호덮개)이 분리됐다.정찰위성 2호기는 발사 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상품의 발암물질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액세서리에 이어 가방, 연필 등 어린이 용품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최근 서울시는 알리에서 높은 판매율을 차지했던 어린이용품 및 생활용품 31개의 안전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8개 제품에서 허용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또, 물리적 위험이 큰 제품도 다량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어린이용 가죽가방과 어린이용 물놀이 튜브, 연필, 사탕 모양 치발기, 보행기 등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일본 '골든 위크'(4월 27일~5월 6일)를 앞두고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꼽혔다.지난 8일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일본의 대형 여행사인 HIS, JTB와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동향 및 검색 순위에서 한국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4일 HIS가 발표한 '2024 골든위크 여행 예약동향'을 보면 서울이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부산이 5위, 제주가 10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 10위권에 한국의 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영국, 호주가 대(對)중국 안보 협의체 오커스(AUKUS)에 일본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로이드 오스틴, 영국 그랜트 샵스, 호주 리처드 말스 국방장관은 공동성명을 통해 "일본의 강점과 삼국 모두와의 긴밀한 양자 방위 파트너십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오커스 필러 2 프로젝트에서 일본과의 협력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오커스는 중국 압박을 위해 미국이 주도한 안보 동맹이다. 그중 필러2 프로젝트는 삼국이 해저, 양자 기술, 인공지능(AI) 및 자율무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 속, 청산도에서 느림의 미학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 섬을 물들인 노란 유채꽃은 덤이다.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에서는 지난 6일부터 슬로걷기 축제가 한창이다.'치유가 필요해, 청산도를 걸어봐'라는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치유와 힐링, 슬로워킹을 접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청산완보'가 있다. 슬로길 11코스를 모두 걷고 스탬프를 찍는 참여 이벤트인데, 주말에는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전복이 주어진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가 지난해 11월 미국 표준 특허 48건을 중국 스마트폰 업체 오포에 매각했다고 8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미국 특허상표청에 따르면 LG전자가 오포에 매각한 특허는 비디오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 영상신호 압축에 필요한 코덱 표준특허다. 코덱은 디지털 비디오와 오디오 압축 및 압축 해제 기술을 뜻한다. LG전자가 오포에 특허를 매각한 것은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는 표준특허가 많아 대규모 특허 수익화가 가능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태양이 달에 의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 현상이 7년 만에 북미를 지나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개기일식이 미국의 태양광 발전에는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까. 관련해서 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설명했다.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에 따르면 일식 기간 동안 50개 주 태양광 발전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텍사스 전력망 내 태양광 패널에서는 최대 전력 감소가 93%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외에도 동부 전력망에서는 최대 전력 감소율이 7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내 애인의 과거 연애 상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연애 중인 미혼남녀 300명(남녀 각각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 연인의 전 연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결과를 보면 응답자 52.3%가 연인의 과거 연애 상대를 알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그 이유로는 '딱히 궁금하지 않아서'가 5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질투심이 생길 것 같아서'(17.2%), '연인을 과하게 간섭할 것 같아서'(10.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명품 시계의 대명사 롤렉스의 최고경영자(CEO)가 시계를 상품이 아닌 투자 대상으로 보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경고했다.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장 프레데릭 뒤포(Jean-Frédéric Dufour) 롤렉스 CEO는 스위서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시계를 주식과 비교하는 것은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매우 위험한 관점"이라고 말했다.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롤렉스, 파텍 필립, 오메가 등 명품 브랜드가 주도하는 중고 시계 가격은 투기꾼들의 관심으로 인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솟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다이쇼제약에서 내장지방을 줄여주는 약을 출시했다. 회사는 소비자들에게 약물 부작용을 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저귀 착용을 안내했다.8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다이쇼제약은 이날 내장지방감소약 '아라이'를 선보였다. 다이쇼제약은 "식사 중 섭취한 지방의 약 1/4 가량이 변으로 배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다이쇼제약은 "지방이 변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설사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복용 후 2주 정도는 기저귀나 생리대 등을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아라이는 18세 이
■ 법적 리스크보단 AI 학습 데이터가 먼저?...대담해진 테크 기업들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를 개발하는 회사들이 모델 훈련에 쓸 괜찮은 데이터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점점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뉴욕타임스 최근 보도를 보면 오픈AI는 보다 좋은 대화형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구글이 보유한 유튜브 영상에서 음성을 텍스트로 바꾸는 음성 인식 툴인 위스퍼(Whisper)를 개발했다.이 과정에서 오픈AI 직원들은 위스퍼가 유튜브 규정에 어떻게 반하는지도 논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3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구글은 유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캡틴' 손흥민이 뛰고 있는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에 사물놀이패가 등장했다.8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2라운드 홈경기에서 노팅엄 포리스트에 3-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로 올라섰다.이날 경기가 시작되기 전 구장에 사물놀이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풍물 의상을 차려입은 이들은 필드 위에서 북과 장구, 징을 치면서 유쾌한 공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호흡기질환 백일해가 유럽에서 수백 년 만에 유행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폴리티코가 전했다.특히 체코,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등에서 백일해 유행이 심각하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백일해 백신이 부족하다'고 보고된 체코는 6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의 백일해가 발생했다. 올해 첫 두 달 반 동안 크로아티아에서는 6261건의 백일해 사례가 보고됐다. 네덜란드에서는 최근 몇 주 동안 4명이 백일해로 사망했는데, 이는 최근 몇 년간의 연간 평균 백일해 사망자 수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이외에도 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024년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100곳'을 선정했다. 해당 리스트에 한식당 7곳이 이름을 올렸다.지난 1일(현지시간) NYT가 발표한 뉴욕 지역 최고의 레스토랑 순위를 보면 4위에 한식당 '아토믹스'가 선정됐다. NYT는 아토믹스에 대해 "현지에서 채취한 족제비쑥 등 새로운 식재료를 사용하고 전통을 기반으로 실험을 거듭하며 더 넓은 맥락에서 한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국적 도자기와 직물, 젓가락 등과 함께 식사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16위에는 '제주 누들바'가 지목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