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폐지, 대기업 공공 소프트웨어(SW) 참여 허용,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안’(이하, AI 기본법) 제정을 올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강 차관은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올해 안에 해결됐으면 하는 과제’로 단통법 폐지, 대기업 공공 SW 참여 허용, AI 기본법 등을 꼽으며 “22대 국회에선 꼭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함께 2일 ‘AI 반도체 협력포럼’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반도체 분야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다. AI 반도체 기술의 발전과 시장 성장 환경에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의 우리 반도체 수요기업과 기술력 있는 반도체 공급기업이 협력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출범식에는 국내 7대 주력산업 분야 대표 수요기업과 IP기업, 팹리스, 파운드리, 후공정 등 반도체 생산 기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수요-공급산업 협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기업용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TSP’ 출시를 기념해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티맥스소프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TSP(Tmaxsoft SaaS Platform)에 구성된 미들웨어 ‘제우스(JEUS)’, ‘웹투비(WebtoB)’와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데이터베이스(DB)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상담 신청 시 제품 사용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하고, 프로모션 종료 후에는 크레딧 또는 요금 할인 혜택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엔터프라이즈 테크 생태계에서 구독형 서비스 기반 모델이 소프트웨어를 넘어 하드웨어 분야로까지 확산되면서 관련 업계가 채널 정책 재정비로 분주하다. 서비스형 하드웨어를 선보인 기업들은 제품 유통에 익숙한 기존 채널들을 외에 구독형 비즈니스와 궁합이 맞는 DNA를 가진 새로운 채널 파트너들을 끌어들이는데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올플래시 기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업체인 퓨어스토리도 한국 시장에서 구독 기반 서비스형 스토리지(STaaS) 사업 확대를 위해 채널 파트너 강화에 본격 나섰다. 퓨어스토리지는 특히 서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계속 확산하고 있지만 금융 소비자들의 신뢰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앱을 통한 금융상품 추천을 신뢰하지 않는 소비자가 62.7%,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통한 금융상품 추천을 신뢰하지 않는 소비자는 89.7%에 달했다.⦁ '비대면 금융' 소비자 불신 여전...62.7%가 금융 앱 추천 못 믿어금융위원회가 만 19세~69세 일반 국민 1045명을 대상으로 10월~11월 중 ‘2023년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진행했다.금융 앱의 금융상품 추천을 신뢰하지 않는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산업지능화 컨퍼런스’에서 스마트워크스페이스 구축을 위한 기술 전략을 공유했다.메가존클라우드 김영상 부사장은 지난달 27~2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기간 동안 진행된 '산업지능화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서 메가존클라우드가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스페이스 솔루션’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김영상 부사장은 “스마트빌딩 시장은 2020년 662억8300만 달러에서 2024년에는 1089억 5400만 달러로 연평균 10.5% 성장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어도비가 이미지 생성형 AI모델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웹 애플리케이션(Adobe Firefly web application) 텍스트 투 이미지로(Text to Image) 모듈에 구조 참조(Structure Reference) 역량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출시 1주년을 맞은 파이어플라이는 지금까지 65억개 이상 이미지를 생성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사용자는 이번에 나온 구조 참조를 통해 기존 이미지 구조를 새로 생성한 이미지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생각하는 것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프롬프트를 작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야놀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2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분기 실적 역대 최대인 163억원,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337억원을 달성했다.4분기 호실적은 야놀자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 인터파크트리플의 첫 분기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신장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매년 3월 31일은 오류나 재해, 사고,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디지털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세계 백업의 날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네트워크 기반 스토리지 장비인 나스(NAS)를 통한 개인 데이터 보호 방법을 제시했다.NAS는 중앙집중식 파일 서버로 여러 사용자가 와이파이 또는 이더넷 케이블을 통해 TCP/IP 네트워크에서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말한다. 서버와 비슷한 장비지만 데이터 저장과 공유에 무게를 둔다는 점이 특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하원 의원들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생성형 AI 비서 코파일럿(Copilot) 사용을 금지했다고 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이는 승인되지 않은 데이터가 클라우드 서버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미국 뉴스 웹사이트 엑시오스(Axios)가 확인한 이번 지침에 따르면 코파일럿은 하원이 관리하는 모든 기기에서 삭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브라우저 버전에 대한 접근도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 하원은 "사이버 보안 당국에 의해 코파일럿이 사용자에게 위험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M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글과컴퓨터는 2024년 상반기 주주서한을 통해 올해 AI사업 추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한컴은 주주서한을 통해 “지난해 AI와 클라우드 SaaS 분야에 주력한 결과 보유 기술 모듈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국내외 주요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2024년을 AI 사업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컴은 올해 초 포티투마루 투자, 한컴이노스트림(舊 클립소프트) 인수에 이어 최근 스페인 AI 생체인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안랩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SITE'와 사이버 보안 합작법인(Joint Venture, JV)을 설립한다.안랩은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이 전액 출자한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공급 국영기업인 SITE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 체결로 안랩과 SITE는 공동출자(안랩:25%, SITE:75% 비율) 형태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합작법인은 사우디아라비아 내 공공기관 및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24년도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 설명회를 1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은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디지털자원허브, 혁신서비스 테스트베드, 데이터레이크, 초거대 AI 등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플랫폼(DPG 허브)을 구축하고, 국민체감형 AI 혁신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NIA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디지털플랫폼 인프라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기업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손잡고 기존의 ‘민관협력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국민·기업·정부가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찾아서 해결하는 민관협업 플랫폼(DPGcollab)’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민관협력 디지털 플랫폼은 사회 현안 해결에 필요한 자원인 클라우드 인프라, 위기 관련 데이터, 서비스 개발 도구 등을 국민, 기업, 기관의 수요에 맞춰 플랫폼을 통해 상시 제공해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의 트래픽 폭주 등으로 인한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디플정위는 앞서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인 '케이쉴드'를 오늘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케이쉴드는 취약점 및 악성코드 분석, 모의침투 등 침해사고 대응 기술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경제 가속화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고급 수준 보안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계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2022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는 최우수 훈련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컨소시엄 사업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정보보안 산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K-Shield, 케이쉴드)교육을 실시한다고 4월 1일 밝혔다.케이쉴드(K-Shield)는 취약점 및 악성코드 분석, 모의 침투 등 침해사고 대응 기술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경제 가속화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고급 수준의 보안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계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도 국가인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러시아 정부가 자체 게임 콘솔 제작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최근 크렘린 궁에서 승인된 경제 명령에는 고정식 및 휴대용 게임 콘솔 생산을 고려하라는 지시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운영 체제(OS) 및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도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러시아 정부가 지난 2022년부터 논의해 온 자체 개발 게임 엔진 제작 계획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게임 콘솔 제작은 결제 처리, 게임 다운로드, 온라인 플레이 등의 기능을 동반해 쉽지 않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중국 테크 기업 화웨이가 지난해 순이익이 두배 이상 늘어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매출도 모든 사업 영역들에서 성장세를 보였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화웨이 순이익은 120억달러(870억위안) 보급형 스마트폰 부문 아너(Honor)를 분사한데 따른 이익이 반영된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 5년 간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이같은 수치는 회웨이가 강력한 수출 통제를 포함해 몇년에 걸쳐 진행되는 미국 정부 압박 속에서도 버티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한 신호를 제공한다고 닛케이아시아 등 외신들은 전했다.화웨이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화웨이가 지난해 매출 7042억위안(한화 약 130조8051억원), 영업이익 1044억위안(19조39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6%, 147.3%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870억위안(약 16조1602억)이다.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는 ICT 인프라 비즈니스가 견조한 성장을 이뤘다. 컨슈머 비즈니스도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디지털 파워 비즈니스도 각각 성장세가 이어졌고, 지능형 자동차 솔루션 비즈니스의 경우 대규모 납품을 시작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구체적으
■ 아마존, 세계 최강 LLM 레이스 직접 가세...올해 중반 '올림푸스' 공개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아마존이 올해 코드명 올림푸스(Olympus)로 불리는 자체 LLM으로 생성형 AI 대권 레이스에 본격 가세한다는 소식이다.더버지에 따르면 아마존 인공일반지능(AGI) 팀은 올해 중반까지 올림푸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로 전략적 동맹 관계인 앤트로픽 클로드3를 능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림푸스는 수천억 개 매개 변수 규모로 훈련 중에 있다고 더버지는 전했다.올림푸스는 아마존닷컴, 에코 같은 기기들에 탑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