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5·폴드5 전격 공개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Z 플립5', '갤럭시Z 폴드5'를 전격 공개했다.삼성전자는 26일(한국시간)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열고 갤럭시Z 플립5·갤럭시Z 폴드5를 비롯한 신제품을 선보였다.이번에 공개된 갤럭시Z 시리즈는 디자인, 맞춤형 기능, 강화된 성능 등으로 사용자와 기기 간 상호 작용 방식이 완전히 바꼈다.특히 새로운 '플렉스 힌지(Flex Hinge)'가 적용돼 외부 충격을 분산시키는 구조로 설계됐다. 아울러 폴더블에서 활용 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구 페이스북)가 브랜드명 변경 이후 가장 성공적인 분기를 보냈다.메타는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288억달러(약 36조6000억원) 대비 11% 성장한 320억달러(약 40조원)의 수익을 보고했다.구글 파이낸스 데이터에 따르면 메타의 주가는 실적에 따라 급등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약 320달러로 7% 이상 올랐다. 메타 주식은 연초 대비 거의 140% 상승했지만 2021년 9월에 찍은 사상 최고치 378달러 이상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기준 주가는 안정적으로 회복돼 주당 약 298달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연이은 구조조정에 불안감을 느낀 카카오 직원들이 단체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사업 실패에 따른 경영진의 책임을 구성원에게 부담하지 말라며 연이은 구조조정과 투명하지 않은 경영 체제가 불안감을 야기시킨다고 주장했다. 또 김범수 창업주이자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직접 나와 공동체와 소통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6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크루유니언은 경기도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무책임경영 규탄,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카카오 공동체 1차 행동. 카카오를 구하라’ 집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변협)과 법률 서비스 플랫폼 간 신경전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 법무부 판단이 늦어지는 탓이다. 스타트업들은 신사업이 타격을 받고 있다며 법무부가 신속하게 입장을 정리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법무부는 변협이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에게 내린 무더기 징계 처분이 정당한지에 판단을 다시 미뤘다. 20일 법무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변호사징계위원회(징계위)를 열고 변협으로부터 로톡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은 변호사 123명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심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I 출현으로 인해 인간의 일자리가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러한 우려가 현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18일(현지시간) 글로벌 은행 HSBC가 공개한 미래 일자리 보고서에 따르면, AI 발전보다 경제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 공급망 위기,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일자리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미래 일자리 보고서는 5월에 발표된 세계경제포럼(WEF)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WEF가 전 세계 803개 기업, 1130만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파악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트위터에서 해고된 가나의 직원들이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일론 머스크 전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1월 비용 절감을 위해 아프리카 가나 지점의 대다수의 직원을 해고했다. 당시 그는 "하루에 400만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해 어쩔 수 없었다"고 트윗했다.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가나 전 직원들은 퇴직금을 받지 못하고 회사로부터 3개월 동안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가나의 고용법에 따르면 기업은 직원 해고 전에 퇴직금 지급과 3개월의 사전 통지 기간을 알려야 한다. 익명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 카카오가 하반기 챗GPT 대항마 공개를 앞두고 분주한 모습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한국어에 특화된 자체 초거대 AI를 선보이며 글로벌 빅테크들에게 맞선다는 전략이다.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자체 초거대 AI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올 초 챗GPT(오픈AI)와 바드(구글), 빙(MS) 등 글로벌 기업들이 연이은 공세에 국내 빅테크 네이버와 카카오도 안방 사수에 나섰다.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8월 24일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선보인다. 현재 사내 직원들은 대상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감사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대상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 과제 선정 및 관리실태’ 관련 실지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지감사는 감사원이 현장(과기정통부)에 나가서 직접 감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사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과기정통부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전문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지감사를 실시한다. 감사원은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연구재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 11개 기관에 감사를 통보했다.감사자료 제출이 지연되는 경우 실지감사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감사원 재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직 트위터 직원들이 퇴직금 미지급을 이유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고소했다. 13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트위터는 종업원퇴직소득보장법(ERISA)에 근거한 퇴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 해고 시 기본급 2개월분 및 근속 1년마다 1주일분의 퇴직금이 지급될 것이 약속돼 있다. 그러나 트위터에서 직원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코트니 맥밀리언은 트위터가 규정에 미치지 못한 1개월분의 퇴직금밖에 지급하지 않아 제도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코트니 맥밀리언은 최소 5억달러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조조정이 한창인 디즈니의 최고경영자(CEO)의 계약이 연장됐다.밥 아이거 월트 디즈니 CEO는 2년 계약연장으로 2026년까지 디즈니를 맡는다고 CNBC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해당 발표 이후 회사 주가는 큰 변동이 없었다. 밥 아이거는 임기 동안 새로운 후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마크 파커 디즈니 이사회 의장은 "디즈니의 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CEO를 준비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주주들의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아이거 CEO는 2020년 초에 밥 체이펙에게 CEO 자리를 넘겼으나 실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직 메타 직원이 재직 당시 자유 시간이 너무 많아 근무시간에 서핑을 한 적도 있다고 밝혀 화제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2개월간 신입 데이터 과학자 팀에 배치될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회사 측 안내가 전혀 없었다"며 "일거리를 찾기 위해 애써야 했다"고 전했다.이어 "당시 원격으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서핑을 하러 간 적도 있다. 보고할 상사도 없었고, 아무도 나의 존재를 모르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메타의 정직원으로 전환한 후 회사의 문화와 내부 도구에 익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텔의 소형 미니PC 비즈니스인 NUC가 10년 만에 단종된다. 마크 월튼(Mark Walton) 인텔 대변인은 "NUC 비즈니스에 대한 직접 투자를 중단하고 전략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인텔이 NUC나 유사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할 수는 있으나, 인텔이 자체 데스크탑 컴퓨터를 설계하는 시대는 끝난 것. 다만, 인텔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NUC 제품에는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현재 NUC 사용자들은 업데이트나 보증 지원을 받을 수는 있다.11일(현지시간) IT매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추가 감원을 시행한다. 이번 감원은 지난 1월 1만명을 해고한 데 이어 추가된 것이라고 11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마존, 구글 및 기타 대기업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급격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직원 수를 축소하는 추세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구체적인 감원 수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구조 조정은 우리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고 일상적인 일"이라며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 경기가 상반기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부 부진 등은 경영 애로 요인으로 꼽혔다.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3∼7일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3년 하반기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반기 경기전망지수(SBHI)는 88.7로 상반기보다 6.4포인트 상승했다.이 수치는 100 이상이면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분야별로 보면 매출 SBHI는 90.7로 상반기보다 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배터리 제조 부문의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다. 이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격렬한 가격 전쟁 속에서 공정한 시장 질서를 유지하기로 합의한 직후 이뤄졌다고 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이번 구조조정의 구체적인 이유와 규모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테슬라는 일부 직원들에게 다른 부서로의 전환 기회를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테슬라의 가장 큰 공장으로, 약 2만명의 직원을 보유했으며 연간 약 1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한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NHN이 지난해 베트남 서비스를 종료한 데 이어 코미코 태국 법인까지 매각했다. 사실상 동남아 시장에서 웹툰 사업을 철수한 것이다. 불법유통 등으로 적자가 지속되자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NHN은 일본, 북미·유럽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웹툰 사업을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NHN은 웹툰 플랫폼 코미코의 태국 법인(NHN타이)을 키다리스튜디오에 매각했다. 코미코는 태국 시장에서 지난 2020년부터 적자로 전환돼 누적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였다. 키다리스튜디오는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티맵 등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차량을 너머 기차, 숙박 등 통합교통서비스(MaaS)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 서비스에서 창출할 수 있는 수익 개선 방법이 가로막히자 사업 다가가화로 눈을 돌린 것이다.⦁ 숙박에 SRT까지...모빌리티 플랫폼 'MaaS' 확장 가속페달이는 물류 이동과 자율주행, 자동차 이외의 모빌리티로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새로운 수익성을 창출해내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제공하던 원래의 자체 서비스 만으로는 성장성에 한
■ 기아, 전기차 구독 서비스 실증 협력 나선다기아가 전기차 생태계 성장을 위해 배터리 구독(리스)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기아는 서울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신한EZ손해보험·한미산업운수·현대캐피탈·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상록교통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기아는 이번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2024년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전기차 초기 구매부담을 낮추겠다는 의도다.이번 실증사업에 기아는 배터리 구독 서비스 총괄기획 및 전기차 차량공급, 폐배터리 매입 및 활용처 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금융 분야 직업에 대한 Z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 6월 재무분석 서비스 제공 기관 CFA 인스티튜트(CFA Institute)가 전 세계 18세에서 25세의 대학 재학생·졸업생 94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Z세대는 금융 분야 경력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 4명 중 1명이 가장 유망한 분야로 교육이나 영업에 앞서 금융을 꼽았다. 금융이 5위에 올랐던 지난 2021년과 상당히 변화된 결과다. 반면 의학과 건축 분야는 순위가 떨어졌다. 이러한 금융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고강도 인력 구조조정부터 매각 작업 표류까지 타다의 잔혹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모양새다. 4일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타다 운영사 VCNC가 인력 절반 가량을 감축하는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이번달 말까지 진행한다. VCNC 관계자는 "인원 감축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치를 정해놓고 희망퇴직을 받은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서비스 차질이 없도록 남아있는 구성원들의 업무 조정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VCNC는 아이엠 택시를 운영하는 진 모틸리티와 인수 합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