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대량 보유 의혹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국회에서는 관련 법이 일사천리로 통과됐으며 의혹이 제기되고 다시 반박하는 상황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국회의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의 가상자산 보유 및 거래 내역 신고를 의무화한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만장일치로 25일 통과했다. ⦁ 공직자 가상자산 보유 신고 의무법, 만장일치로 국회 본회의 통과 ⦁ 국회 행안위, 공직자 가상자산 재산 등록 의무화 법안 통과법안 투표에 앞서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김남국 의원(무수속)발 코인 의혹이 게임 산업 전반을 강타한 가운데, 특히 뒤늦게 P2E에 뛰어든 중소 게임사들이 난감한 분위기다.가뜩이나 ‘재미없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게임’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깔려있는 상황에서 로비 의혹, 정부 유출 등의 부정적 이슈로 ‘P2E=불법’이라는 이미지가 굳혀지고 있기 때문이다.위메이드, 넷마블 등 P2E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던 게임사들은 ‘사실 무근’이라며 해명에 나섰지만 김남국 의원과 게임사들의 접점을 찾기 위한 정치권의 공세는 계속되고 있다. 또한 게임학회가 나
■ 국회 행안위, 공직자 가상자산 재산 등록 의무화 법안 통과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고위공직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국회의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의 재산 신고·공개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는 현금·주식·채권·금·보석류·골동품·회원권 등과 달리 코인 등 가상자산은 아예 재산 신고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최근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및 거래 내역이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직자의 재산 의무 등록 대상에 가상자산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김남국 의원이 보유한 P2E코인으로 로비 의혹에 휩싸인 위메이드의 국회 방문 기록이 공개됐다. 공개된 기록에는 국회에서 김남국 의원을 만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5일 국회사무처는 위메이드 관계자들의 국회 출입기록을 공개했다. 공개에 앞서 위메이드 관계자가 지난 3년 간 총 14회 국회를 출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이날 국회사무처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국회에서 김남국 의원을 만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위메이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허은아 의원실(국민의힘) 3회, 윤창현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 거액 보유 및 거래 의혹을 조사 중인 국민의힘 진상조사단은 23일 김 의원이 넷마블 마브렉스 상장 전 정보를 취득해 자금세탁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이날 조사단은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제2차 전체회의에는 정용 마브렉스 대표와 김병규 넷마블 전무가 참석해 조사단에게 비공개로 마브렉스 사업 현황과 상장 경과를 보고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은 전체회의 후 결과 발표를 통해 넷마블에서도 회사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엔 정치인 로비 의혹이다. 올해 코인원에 재상장돼 재기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악재를 맞이한 것. 위메이드는 ‘사실 무근’이라고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위믹스가 다시 한번 ‘오뚝이’처람 일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남국 의원발 P2E 코인 로비설...직격탄 맞은 위메이드위메이드가 김남국 의원(무소속)이 보유한 가상자산(코인)을 둘러싼 의혹에 직격탄을 맞았다. 김남국 의원이 가장자산(코인)으로 수십억의 차익을 남겼는데 보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김남국 의원의 대규모 가상자산 보유 의혹이 게임 P2E(Play to Earn) 생태계를 흔들고 있다. 게임 업체들이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폭로와 대립, 고소가 이어지고 있다.19일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김남국 의원이 보유한 게임 코인을 둘러싼 의혹에 관련한 진상조사를 위해 판교에 위치한 위메이드 본사를 방문했다.⦁ 김남국 의원발 코인 의혹에...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김남국 모른다”앞서 김남국 의원이 지난 2022년부터 위믹스(위메이드), MBX(넷마블), 보라(카카오게임즈) 등 다수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위축되면서 거래소가 아닌 국내 블록체인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들 사업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련 업체들은 새로운 활로모색에 분주한 모습이다.지난해 용역 사업 확대 속에 매출을 크게 늘린 코인플러그는 올해 디파이 개발,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 모델링을 포함한 플랫폼 사업 등을 추가해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코인플러그는 지난해 위메이드와 위믹스 3.0 메인넷 개발을 위해 협력을 맺었고 위믹스 생태계 운영위원회인 40원더스에 참가하고 있다. 코인플러그는 2022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한국게임학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위빅스발 코인 게이트, 원인과 대안을 모색한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김남국 의원이 위믹스 코인을 거래한 것과 관련해 불법 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 겸 중앙대학교 다빈치가상대학장은 ▲ 여야의원과 보좌진 가상자산 보유 여부 번수 조사 ▲가상자산 거래소뿐만 아닌 위메이드와 같은 가상자산 발행사 검찰 조사 ▲P2E 금지 지속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을 주장했다. P2E는 게임 산업의 발전이 아닌 사익 취득을 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위메이드를 방문해 장현국 대표를 만났다. 장현국 대표는 진상조사단과 만나 이번 논란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한편 김남국 의원을 만난적도 알지도 못한다고 밝혔다. 19일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김남국 의원이 보유한 게임 코인을 둘러싼 의혹에 관련한 진상조사를 위해 판교에 위치한 위메이드 본사를 방문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만나 논란되고 있는 쟁점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한 것. 앞서 김남국 의원이 지난 2022년부터 위믹스(위메이드), MBX(넷마블)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국민의힘 코인사태 진상조사단이 김남국 의원이 보유한 게임 코인을 둘러싼 의혹에 관련한 진상조사를 위해 위믹스를 발행한 위메이드 본사를 방문했다.19일 국민의힘 진상조사단은 장현국 대표와 만남을 위해 오전 10시경 위메이드에 방문했다. 김남국 의원이 가장 많이 보유했고 거래했다고 알려진 게임 코인이 위믹스이기 때문이다. 이에 장현국 대표를 만나 논란이 되고 있는 쟁점이 대해 질의응답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현장에는 국민의 힘 김성원 진상조사단 단장, 윤창현 의원(간사), 박형수 의원, 최형두 의원, 이초롱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국내 상당수 게임사들이 실적 부진의 늪에 빠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와 신작 부진으로 새로운 모멘텀이 절실하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중국 시장 개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게임 업계가 부진한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대형 게임사라 불리는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중에서도 넥슨을 제외하고는 모두 부진의 늪에 빠졌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하반기도 어두운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게임사들은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양새다. 특히 중국 시장을 주목하고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위메이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유엔글로벌콤팩트는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다. 2000년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국제협약을 통해 공식 발족한 이후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2만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들은 친인권, 친환경, 노동 차별 반대, 반(反)부패 등 10대 원칙을 준수해 기업활동을 전개한다.위메이드는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회사 운영 및 경영전략에 내재화하고, 기업시민의식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김남국 코인 사태'와 관련한 허위 사실 유표에 엄정 대응을 예고한 위메이드가 위정현 한국게임학회 학회장(중앙대 교수)을 형사 고소했다.17일 위메이드는 "성명서 및 그 이후 위정현 학회장의 언론 기고문과 인터뷰 등에 매우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며 위정현 학회장을 서울경찰청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한국게임학회는 지난 10일 '위믹스 사태와 관련하여 여야 국회의원과 보좌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요구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위메이드는 사실 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위메이드가 텐센트 클라우드, 큐로드, 네이콘과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3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 하는 게임사들에 혜택을 제공한다. 온보딩 게임사는 마케팅·운영·QA·현지화·클라우드 서버 등 주요 서비스 이용 시 비용 할인,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텐센트 클라우드는 전 세계 다양한 게임사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온보딩 게임사를 대상으로 서버 자원을 경쟁력 있는 할인가로 제공한다. 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편중이 심화하고 있다. 건강한 모바일 게임 시장 형성을 위해서는 장르 다양화가 필요하나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다는 지적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아키에이지워(카카오게임즈), 프라시아전기(넥슨), 나이트크로우(위메이드) 등 대형 MMORPG 신작이 잇따라 출시됐다. 여기에 다수의 MMORPG 신작들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MMORPG 편향은 매출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모바일 게임 매출 상위권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김남국 의원이 보유한 가상자산(코인)을 둘러싼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특히 주요 거래가 ‘게임 코인’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위메이드, 넷마블, 컴투스 등 P2E(Play to Earn)를 성장동력으로 삼았던 게임사들이 홍역을 앓고 있다. 게임 코인 로비·내부 정보 제공 등 각종 의혹 제기...게임업계 ''사실 무근"업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022년부터 위믹스(위메이드), MBX(넷마블), 보라(카카오게임즈) 등 다수의 게임 코인(일명 P2E코인)을 구매하고 거래했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김남국 의원의 게임 코인 보유로 인한 로비, 내부 정보 제공 등에 대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가짜 뉴스를 생산하는 이들에게 엄정 대응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최근 언론 보도된 사안으로 당사 위메이드와 위믹스 프로젝트에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분들, 위믹스 커뮤니티 및 투자자분들 그리고 당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에 지지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이어 "위메이드가 국회의원에게 위믹스를 불법적으로 지원하거나, 투자 관련 내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위메이드플레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7년 연속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개인 및 서비스 정보에 대한 관리와 보호, 재해 시 대응과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기준의 심사다. 주요 심사 항목은 정책과 암호화 관리, 정보 시스템 개발 등 80개 부문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번 인증으로 자사 게임 '애니팡' 시리즈 등 모바일게임 서비스에 대한 국제 기준의 안정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위메이드플레이는 기술최고책임자 산하 정보보안팀,
■ 애플 차기 M3 칩셋, 이르면 올 연말 출시 전망애플이 올들어 M2 칩셋 라인업을 거의 완성해 가면서 차기 M3 칩셋에 대한 기대가 늘고 있다.블룸버그 통신은 뉴스레터 소식을 통해 애플이 현재 차기 M3 칩셋에 대한 막바지 테스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르면 연내 출시한다는 것이 애플이 계획이다.오는 6월 WWDC(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M3 칩셋이 공개되지는 않을 예정이다. 다만 M2 칩셋을 장착한 애플 맥 시리즈 판매가 2~3분기 동안 저조한 실적을 보여줌에 따라 신형 M3 조기 등판설도 조심스럽게 나오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