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연합(EU)이 오는 2027년부터 디지털 배터리 여권을 도입한다고 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이에 따라 2027년 2월부터 EU에서 판매되는 모든 견인 배터리, 이륜차 배터리 및 2킬로와트시(kWh) 용량 이상의 산업용 배터리는 디지털 배터리 여권이 필요하게 된다. 이는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에 내장된 LMT 배터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배터리 여권은 배터리의 출처와 관련 용도를 기록해 원자재 추출과 생산부터 사용, 재사용,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배터리의 수명을 원활하게 문서화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비안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이번 iOS용 리비안 앱 신규 업데이트에 따르면 잠금 화면 위젯을 통해 차량의 충전량을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또한 서비스 요청 방법을 간소화하기 위해 몇 가지 업데이트를 적용했으며, 키 공유 및 페이러이은 업데이트된 드라이버 및 키 기능으로 더 간단해졌다는 설명이다.아이폰의 잠금화면을 편집하려면 배경 화면을 길게 누르고 하단의 '사용자 지정' 버튼을 탭한 다음 '잠금 화면'을 탭한다. 여기에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가 올해 1분기 하이브리드 차량 3만8421대를 판매했다고 3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수준이자 약 20년 만의 분기 최고 기록이다.모델별로 보면 포드 중형 픽업트럭 매버릭의 하이브리드 버전 판매량은 1만9660대로 지난해보다 77% 증가했다. 이스케이프, 익스플로러, 브롱코 등 다른 인기 SUV모델들의 전체 판매량도 21만6997대로 전년 보다 15% 증가했다. 그야말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포드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성장세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10.5%에서 4분기 6.7%로 감소했다. 이는 2022년 동기 시장 점유율(7.9%)을 하회하는 수치다.CPCA는 테슬라의 점유율 하락을 중국의 소비 심리 약화와 현지 경쟁의 심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델3, 모델Y 등의 라인에 주로 의존해 왔지만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잇따른 차량 출시로 경쟁력이 낮아진 상황. 테슬라의 가격 인하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차와 일본차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해 초 현대차와 기아차는 큰 폭으로 성장한 반면, 일본의 대표 자동차 제조사 토요타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에서 대형 전기 SUV 차량인 기아 EV9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1% 급증한 1281대를 기록했다.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EV9 전체 판매량은 4007대로 집계됐다. 중형 쿠페형 전기 SUV인 EV6의 판매량도 크게 늘어 3월 지난해 대비 55% 급증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비안이 올해 1분기 1만3980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그중 1만3588대를 인도했다고 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생산량(1만7541대)과 인도량(1만3972대)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이러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리비안은 올해도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기차 제작 비용을 낮추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2분기 몇 주 동안 생산 라인을 중단할 예정이다. 리비안은 현재 R1S SUV, R1T 픽업 등 상용 전기 밴 등을 생산 및 판매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루에티(BLUETTI)가 전천후 휴대용 발전기 'AC240'을 출시했다고 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AC240은 육지, 바다, 어디서든 사용 가능해 레저용 차량(RV) 및 보트 주행에 전력을 공급하기 적합하다. 360도 IP65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갖춰 모든 각도의 물 분사로부터 보호된다. 또한 AC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춰 2200와트(W) 콘센트 사용 시 45분 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으며 100%까지는 70분 만에 가능하다. 아울러 저소음 작동, 블루에티 앱을 통한 제어, 최대 6년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 카셰어링 이용자가 4월 여행지로 경상북도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가 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2개년 4월 한달 동안 회원들이 많이 방문한 지역이 경북 지역이라고 3일 밝혔다.경상북도를 찾은 방문자 평균 46시간 이상이 카셰어링을 대여해 지역에 머물렀다. 많이 방문한 지역은 △경주시 △포항시 △구미시 △경산시 △안동시 순으로 집계됐다. 경상북도를 방문한 쏘카 회원이 각 지역 관광지와 맛집 거리, 전통시장 등을 함께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또 고객들의 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는 꾸준히 성장세다. 그럼에도 아직 전기차 판매량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고 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코리 칸토(Corey Cantor) 블룸버그 NEF 전기차 분석가는 "PHEV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판매 수치가 무려 4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판매량이 51% 증가한 배터리 전기차(BEV)를 따라잡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에서 전기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타르폼(Tarform)이 새로운 전기 모터사이클 '베라'를 공개했다고 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판 타르폼은 지난 2020년 복고풍 전기 모터사이클 '루나'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베라는 루나와 비슷한 외관을 갖췄다. 다만 가격 부분에서는 루나의 절반에 가까운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35킬로와트(kW) 전기 모터를 탑재한 베라의 최고 속도는 약 85마일(약 306km/h)이다. 최고 속도는 기존 모델인 루나보다 약간 낮지만 무게가 가벼워 새로운 도시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형 수중 드론 '하이드러스'(Hydrus)가 호주 서부 연안에서 100년 된 석탄선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2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이번 탐사를 통해 발견된 석탄선은 과거 프리맨틀 항구에서 증기선을 정비하는 데 사용되었던 철제 석탄인 것으로 알려졌다. 1860~1890년대에 건조되어 1920년대쯤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하이드러스(Hydrus)는 다른 탐사에 비해 유독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심해 탐사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하이드러스의 사진 측량 기술을 이용해 선박을 3D모델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너럴 모터스(GM)와 중국 전기 배터리 업체 CATL이 북미에 공동 소유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그러나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는 중국 전기차 기업이 전 세계 관련 시장을 장악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CATL 공장과 함께 중국 정부의 위협 밎 위험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대응해 포드와 CATL은 미시간주에 CATL 기술을 사용하는 새로운 공장을 건설했다. 그러나 당시 일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 1분기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이다.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1분기 GM은 59만4233대의 인도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5% 감소한 수치인데, 특히 쉐보레 볼트 EV·EUV의 단종으로 인해 전기차 판매량 부문이 부진했다는 설명이다.올해 1분기 GM은 지난해 대비 21% 감소한 1만6425대의 배터리전기차(BEV)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체 판매량 중 2.8%를 차지한다. 지난해 1분기 GM은 미국에서 7만5883대의 BEV를 판매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전기차인 'CLA 콘셉트'를 북극권에서 테스트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다고 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카스파이미디어(CarSpyMedia)가 공개한 해당 영상은 CLA 콘셉트의 프로토타입을 자세히 살펴보고 전기차의 매끄러운 곡선과 실루엣을 담았다. CLA 콘셉트는 이는 테슬라 모델3에 대항할 수 있는 보급형 전기차로, '1리터 자동차'라는 별명을 지녔다. 이는 벤츠의 차세대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75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에 이날 테슬라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7% 급락했다.올해 1분기 테슬라는 38만6810대의 인도량과 43만3371대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모델별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모델3 및 모델Y의 인도량은 36만9783대, 생산량은 41만2376대를 기록했고, 나머지 모델들의 인도량은 1만7027대, 생산량은 2만995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42만2875대의 인도량과 44만808대의 생산량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출시를 앞둔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의 새로운 퍼포먼스 버전에 대한 일부 정보가 유출됐다고 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최근 엑스(트위터)에 위장막을 씌우지 않은 모델3 퍼포먼스로 추정되는 차량의 사진 및 동영상이 게시됐다.유출된 게시물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파시아, 새로운 휠, 카본 스포일러 등이 담겨있다. 공식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엑스 게시물에 따르면 제로백이 2.9초라고 한다. 한편 현재까지 모델3 퍼포먼스에 대해 알려진 사항은 2014년형 페이스리프트, 냉각 시트, 새로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 IT 기업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의 공식 출고가가 결정됐다. SU7은 21만5900위안(약 4009만9107원)에 판매된다. 샤오미 SU7은 중국 현지에서 먼저 판매되며 해외 출시에는 최소 2~3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샤오미 SUV7 출고가 공개…'가성비' 제대로 겨냥했다⦁ 샤오미 SU7 전기차 주문 폭주 제동…"출고 반년 넘게 걸린다"⦁ 진짜 '대륙의 실수'였나…샤오미 첫 전기차 SU7 잇단 사고 영상 '논란'예상보다 높은 주문량으로 SU7 납기일이 기존 일정보다 지연돼 일부 주문은 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전문가들이 기대치를 낮추고 있다. 일각에서는 4년 만에 처음으로 판매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1분기에 45만3964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42만2875대보다는 증가했으나, 직전 분기 대비 6% 이상 하락한 수치다.올해 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다음 주요 성장 시기는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가 일본 내 약 10개 제휴 택시회사와 함께 라이드셰어(Ride-shar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서비스는 4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된다.이에 따라 도쿄, 가나가와, 아이치 등의 지역에서는 우버 앱 내 '자가용 택시'(Private Car) 옵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사용자는 기존 택시와 비교해 요금을 확인하고 택시를 호출하거나 배차 요청을 수락할 수 있다.이번 일본판 라이드셰어는 이동수단이 부족한 지역, 시간, 시기에 한해 지역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규제 당국에 지난해 4분기 연간 실적을 제출했다고 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실적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카누의 매출액은 88만6000달러(약 11억9796만원)를 기록했다. 영업 손실은 2억6700만달러(약 3610억1070만원)로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다만 순손실이 3억2260만달러(약 4361억8746만원)로 매출과 손실의 격차는 여전히 상당했다.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토니 아퀼라 카누 최고경영자(CEO)가 개인 제트기 임대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