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가입자 기준 미국 3·4위 이동통신사인 티(T)모바일과 스프린트가 합병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 법무부가 이를 반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티모바일의 경우 기존 이동통신사와 다른 언캐리어(Un-carrier)전략을 통해 버라이즌과 AT&T 같은 1·2위 업체들로부터 고객을 빼앗아왔다. 법무부 반독점 부서 직원들은 이런 경쟁을 유발하기 위해 합병을 반대하는 기류인 것으로 보인다.티모바일과 스프린트의 합병이 이뤄질려면 법무부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승인이 필요하다. 아짓 파이 FC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대한민국 방방곡곡 숨겨진 진짜 지역의 이야기가 글로벌 무대 위에 펼쳐진다. 우리동네를 대표하는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 ‘지금은 로컬시대’가 미국, 캐나다, 케냐 등 6개국 20개 방송국에서 방송된다.CJ헬로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손잡고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를 해외 수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양한 지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며, 지역 중심의 새로운 한류를 이끌 문화 첨병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CJ헬로는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한국방송통신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SK스토아가 분기 기준 매출 1위로 올라섰다. SK스토아는 20일 2019년 1분기 매출 3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4%나 성장과 지난해 전체 취급액도 4058억원으로 2017년 대비 220% 늘었다고 밝혔다.이는 2017년 12월1일 SK브로드밴드 자회사로 분사되기 전 5위 성적에서 단기간 내 급성장한 것이다.현재 국내 T커머스 회사는 SK스토아를 비롯 신세계쇼핑, K쇼핑, 더불유쇼핑, 쇼핑엔티 등 5개가 있다. T커머스는 TV홈쇼핑과 달리 양방향 데이터방송을 기반으로 리모컨을 활용해 모든 상품검색 및
탐앤탐스, 제34회 갤러리탐 신규전시 오픈[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제34회 갤러리탐(Gallery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2013년부터 전개 중인 문화예술 후원 프로젝트로, 신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매장인 탐앤탐스 블랙을 포함해 11개 매장에서 오는 7월 1일까지 열린다.▲블랙 청계광장점에서는 정현동 작가의 ‘Persona’展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신윤화 작가의 ‘선, 선, 선’展 ▲도산로점에서는 황초롱 작가의 ‘기억’展 ▲청담점은 김은진 작가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초청행사를 10일 오전 상암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는 지난 2017년 사내구성원을 대표하는 ‘한마음협의회’의 아이디어에서 출발, 매년 가족 간 스킨십을 강화하고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가족사연 접수 및 한마음 협의회의 선발과정을 거쳐, 사원부터 팀장에 이르는 다양한 직급과 소속의 27개 구성원 가족 팀(총 74명)이 참여했다.‘부모님이 곧 헬로人 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올해 행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유료방송 사업자(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중 21%가 넘는 시장 점유율로 1위 사업자 지위를 유지했다. KT는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 가입자를 더할 경우 31.07%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유료방송 시장점유율은 합산규제 일몰 후에도 3분의 1(33.33%)을 넘지 않았다. 지난 해 하반기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은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합산규제 일몰 이후 처음 조사·검증한 것으로, 합산규제 일몰 전후의 시장점유율을 비교해보면 사업자별 증가폭은 이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케이블TV인 티브로드의 합병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들이 규제 당국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게 합병·인수 관련 신청을 했다. SK텔레콤은 예전 CJ헬로비전(현 CJ헬로) 인수를 시도한 적 있지만 2016년 공정위의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다. 하지만 현재는 LG유플러스가 CJ헬로 인수를 추진하는 등 시장 상황이 바뀌었다. 이에 따라 합병 주체인 SK텔레콤 측은 정부 인허가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오전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및 티브로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가 올해 1분기 매출 2756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경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 0.8% 하락했다. 연말에 호조세를 이어가던 B2B(기업간거래) 등 기타 매출 감소가 원인이라고 CJ헬로 측은 설명했다.CJ헬로의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전분기 대비 1만3000명 증가한 421만1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디지털TV 가입자 수가 역대 최다인 274만6000명을 돌파했다.MVNO(알뜰폰) LTE가입자도 전체 가입자 중 69%를 넘어서며, 역대 최다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CJ가 IT(정보기술) 사업부문을 신성장사업군으로 키운다. 산업구조변화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 부문과 IT부문 법인을 분리하고, 이중 IT부문을 CJ주식회사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CJ주식회사는 각각 29일 오전과 오후 기업분할, 주식교환에 대한 이사회 보고 및 승인을 마쳤다고 밝혔다.CJ올리브네트웍스 기업분할은 인적분할로 진행되며 분할비율은 IT사업부문 45%, 올리브영 55%로 정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가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를 기반으로 방송통신 산업의 변화를 돌파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CJ헬로는 전국에서 케이블TV 서비스를 담당하는 고객센터를 초청해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제11회 헬로파트너스클럽 (Hello Partners Club)을 29일 오전 경기도 여주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CJ헬로와 고객센터 대표는 상생경영과 동반성장 전략을 강화해, 급변하는 ICT 산업변화를 극복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고객서비스를 책임지는 협력사와의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으며, CJ헬로의 2019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가 티브로드, 티브로드동대문방송,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를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합병기일은 2020년 1월 1일이다. SK브로드밴드는 공시를 통해 과점체제인 유선방송시장과 초고속 인터넷 시장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산업재편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사업 및 재무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병 완료시 SK브로드밴드가 존속회사로 남고 최대주주는 SK텔레콤으로 변동이 없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태광산업의 자회사 티브로드가 합병을 추진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카카오가 시각장애인에 카카오미니를 기증, 시각장애로 인한 디지털 소외 계층을 지원한다.지난 23일(어제) 카카오와 디지털 케이블 방송사 CJ헬로는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강원 명진학교에서 김태빈 카카오 AI사업 총괄이사와 김영호 CJ헬로 강원방송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은 시각장애인의 지식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방송 시청을 지원해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정보 접근권을 향상하기 위한 취지를 담았다.카카오는 강원명진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 그리고 개별 시각장애인 가정에 카카오미니 300대를 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을 합산해 33.33% 이내로 규제하는 합산규제가 결국 폐지(일몰 유지)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통신·방송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합산규제 폐지는 물론, 케이블TV 사업자나 IPTV 사업자 등이 갖게 되는 33.33% 점유율 규제 폐지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지난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유료방송 합산규제를 재도입하지 않는 조건으로 과기정통부에 한 달 안에 사후규제 입법안을 마련해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합산규제 등 사전규제를 없
SK스토아, 캐리tv 러브콘서트 티켓 판매[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SK스토아(대표 윤석암)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캐리tv ’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 컨셉은 가족형 EDM(Electronic Dance Music) 콘서트다. 어린이는 물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엘리의 디제잉, 캐빈의 비트박스, 루시와 스텔라의 댄스 등 아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캐리TV 소속 연기자들과 ‘캐리와 친구들’ 캐릭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SK스토아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헬로모바일이 군 병사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병의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실시되는 상황에 발맞춰 군인들의 니즈를 반영해 출시한 맞춤형 상품이다.CJ헬로는 단말기 무상대여 프로그램에 전용요금제를 더한 사병전용 ‘모바일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 복무기간 동안 고가의 프리미엄 단말기를 약정없이 무상으로 빌려주고, 요금제의 금액도 낮춰 병사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인 군인맞춤형 서비스다.우선 ‘단말기 무상대여’ 프로그램을 통해 한정된 복무기간 동안 무료로 프리미엄 단말기를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지난 4일 오후 7시 17분께 강원 고성 원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속초시까지 확산한 데 이어 강릉과 동해시에서도 산불이 일어나 갖은 피해가 발생했다. 간밤 사이에 터전과 생필품을 잃은 강원도 내 고성과 속초 지역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재계가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를 통해 총 10억원을 기탁했다. 앞선 5일 롯데는 자사 유통사업부문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유플러스 CJ헬로 주식(50%+1주) 인수를 위한 방송법의 최다액출자자 등 변경승인 및 전기통신사업법의 주식취득·소유 인가 등 신청(2019.3.15)과 관련하여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등으로 의견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LG유플러스의 CJ헬로 주식 인수 관련 절차는 방송 부문 경우 최다액출자자 등 변경승인은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 처리해야 하고 최대 30일 연장이 가능하다. 통신 부문의 경우 주식취득 및 소유 인가를 공정위와 사전협의해 60일 이내 처리해야 한다. 공익성 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달 월트 디즈니의 21세기 폭스 M&A(인수합병)가 최종 확정되면서 넷플릭스가 촉발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 경쟁이 격렬해질 전망이다. 가입자 기준 미국 2위 이동통신사인 AT&T의 경우, 대형 미디어 기업인 타임워너(Time Warner)를 인수하기도 했다. 미국 시장의 이런 M&A 트렌드는 우리나라에게 미칠 영향이 크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경우 이미 스마트폰을 통한 5G 상용화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5G 초기인 현재, 5G 인프라나 속도에 걸맞는 킬러 앱이나 킬러 콘텐츠가 거의 없는 것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는 12일 오후 2~5시에 ‘강원 산불피해 돕기 전국민 모금방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모금방송은 개그맨 이홍렬의 사회로 강원도청·고성군청·강릉시청·속초시청 4원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강원도지사와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강원도 출신 연예인 등 다양한 인사가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피해 주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지역채널 이외에도 전국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와 네이버TV,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동시 생중계된다. 또 온라인 기부를 위해 네이버 해피빈 ‘CJ헬로 굿액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3일 밤 11시 5G 스마트폰 개통을 기점으로 우리나라가 5G(5세대 이동통신) 세계 최초 상용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기존의 이동통신 기술들은 각 세대의 기술적 특성을 대표하는 서비스들을 통해 이용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1세대 이동통신의 경우 이동 중에도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차별화였으며 2세대 이동통신(2G)은 디지털화를 통해 문자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해져 개인 간 커뮤니케이션뿐 아니라 기업-고객 서비스에서도 새로운 소통 방식을 창출했다.2001년 일본 NTT도코모가 최초로 상용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