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나이가 들면서 자리에 앉고 일어서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데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1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워싱턴대 물리치료 부교수이자 미국 물리치료협회 대표인 레이첼 프루신스키가 제안한 팁을 전했다. 프루신스키는 "나이가 들면서 근육, 특히 서 있을 때 사용하는 다리의 큰 근육이 줄어들기 시작해 누구나 약해진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일어나려면 균형감각과 조정력, 유연성, 유산소 능력이 필요한데 나이가 들면서 이런 능력이 감소한다"면서 "침대나 소파에서 일어나는 것을 포함한 많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심혈관에 유익해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고밀도 지질단백질(HDL)이 노인의 치매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란셋 지역보건-서태평양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 연구팀은 신체적, 인지적으로 건강한 65세 이상 참가자 1만8668명을 6년 이상 추적 관찰했고, 그중 850명(4.6%)의 참가자가 인지성 치매 진단을 받았다.치매 진단을 받은 참가자 가운데 HDL 수치가 높은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더 높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상을 희망적으로 밝게 보는 '낙관주의'. 하지만, 경제적인 부분에서의 과도한 낙관주의가 낮은 인지 능력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영국 바스대 연구팀은 "과도한 낙관주의일수록 낮은 인지 능력을, 높은 인지 능력일수록 비관주의적인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9~2021년 영국 전역의 3만6312명이 참여한 연례 조사 '사회 이해: 영국 가구 종단연구'(Understanding Society)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피실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마존에 판매되는 남성용 에너지 보충제에 대해 경고했다고 28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건강 보조 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몇몇 제품들에는 비아그라로 잘 알려진 약물인 실데나필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FDA는 아마존의 판매 행위에 대해 "이와 같은 제품들을 판매하는 것은 법률과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제품들의 안전하지 않은 복용량이나 유통 기한 등에 대한 경고가 포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또 실데나필 성분이 들어간 몇몇 제품들은 순환계에 영향을 미치는 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 정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 미국 연구팀이 근적외선으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을 발견했다.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라이스대, 텍사스A&M대, 텍사스대 연구팀이 근적외선으로 암세포를 자극해 세포에 포함된 분자를 진동시켜 세포막을 분해해 파괴하는 방법을 발견했다.이 방법의 핵심은 '아미노시아닌'이란 분자에 있다. 아미노시아닌은 생체 또는 세포 수준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거나 영상을 통해 결과를 확인하는 기술인 바이오이미징(bioimaging)에 사용되는 합성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은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이에 인슐린 주사 맞는 횟수를 줄이고자 '스마트 인슐린'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27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스마트 인슐린은 포도당에 반응해 인슐린이 방출되는 신체의 자연적인 과정을 모방한다. 스마트 인슐린은 화학 결합과 강한 정전기 인력을 통해 고분자와 복합체를 형성하는 글루콘산으로 변형된 형태의 인슐린을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 인슐린 주사가 대중화 될 시엔 매일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중국 절강대학교 연구팀은 당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00세 시대'를 맞아 보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늙는 비결이 있을까.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장수와 노화 방지를 위한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매체는 다양한 분야의 장수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설명했다. 먼저 전문가들은 지중해식 식단의 중요성을 말했다. 바르셀로나 대학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과일, 채소, 올리브 오일, 생선 등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이 수명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브리검 여성 병원의 연구원들 역시 "항염 작용을 하는 항산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생명 공학 기업 모더나와 독일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백신과 암 치료제가 악성 흑색종(피부암 일종) 환자에게 큰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임상 시험을 통해 모더나의 실험용 mRNA 암 백신과 머크의 항체 의약품 '키트루다'가 수술 후 3년 이내 악성 흑색종 환자의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49% 낮추는 것이 확인됐다. 지난 7월 모더나와 머크는 고위험군 3~4기 흑색종 환자가 완전 절제술을 한 후 보조요법으로 백신 'mRNA-4157(V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질병 불안장애 '건강염려증'을 진단받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일찍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다비드 마타익스 콜스 정신의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JAMA 정신의학 저널에 발표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건강염려증 환자가 일반 사람보다 심장, 혈액, 폐 질환 등 수십 가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84%가량 더 높다.연구팀은 1997~2020년 스웨덴 인구조사 및 건강 데이터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울증, 비타민D 부족 등이 조기 치매 발병률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엑서터대 데이비드 르웰린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 요인이 되는 위험 요소를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른 나이에 앓는 치매 전부가 유전적 요인이 아니다"라며 "생활 방식에 따라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연구팀은 37~64세 성인 35만6052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으로 고립된 사람들의 치매 발병률이 일반인에 비해 50% 더 높았다. 또 비타민D 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록적인 한파는 누그러졌지만 추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불 밖은 위험하다'며 따뜻한 집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추운 날씨를 뚫고 달리기 등 운동을 하는 이들 역시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추운 날씨에 달리는 것이 따뜻한 날에 달리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조슈아 블롬그렌 정형외과 전문의가 메디컬뉴스투데이(MNT)와의 인터뷰를 통해 추운 날씨 달리기가 주는 효과를 소개했다. 블롬그렌는 겨울철 달리기는 여름철 운동으로 얻을 수 없는 이점이 있다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평소보다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 지혜롭게 술을 마시며 숙취를 다스릴 수는 없는 걸까.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썬이 주량 자제법과 숙취 해소법을 소개했다. 라두 이오서브 브리스톨 프라이어 병원 정신과 전문의는 "과도한 음주는 숙취를 유발할 수 있으며, 날마다 술을 마시면 숙취 정도는 더 심해진다"라고 경고했다. 이오서브는 "숙취의 신체적 증상으로는 피로, 두통, 근육통, 갈증, 구토, 복통, 떨림 등 있으며 어지러움증과 불안감이 증가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진다"고 진단했다. 그는 알코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술을 마시면 으레 나오는 딸꾹질. 26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과학 뉴스 웹사이트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의 설명을 빌어 술과 딸꾹질의 연관성을 설명했다.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알코올남용의존연구소 조지 쿠브 소장은 알코올 성분인 에탄올이 체내 신경 신호를 교란시켜 딸꾹질을 유발한다고 주장했다. 딸꾹질을 할 때 나는 소리가 횡격막이 의도치 않게 성문이 빠르게 닫히며 발생한다. 횡격막이 신경 신호를 받아 움직이는데, 에탄올이 이 신호 전달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쿠브 소장은 "알코올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살면서 친구나 지인 등으로부터 놀러 가자는 제안이나 식사, 또는 술자리에 초대하려는 경우가 있다. 몇몇 제안에는 응하겠지만 모든 초대를 수용할 수는 없는 만큼 거절할 경우도 있는 법. 혹시 상대의 초대를 거절하고 죄책감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거절한 입장에서는 초대를 제안한 사람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 수 있지만 의외로 초대를 권유한 사람은 제안을 거절한 사람에게 생각보다 나쁜 인상이 남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6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대 연구팀은 상대방이 제안한 초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밤늦게 잠에 들어 늦게 일어나는 이른바 '저녁형 인간'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보다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5일(이하 현지시간) 의학 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살그렌스카 의대 수면·각성 장애 센터 연구팀이 50~64세 남녀 771명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연구팀은 극단적 아침형, 아침형에 가까운 정도, 아침형도 저녁형도 아님, 저녁형에 가까운 정도, 극단적인 저녁형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관상동맥 CT 영상을 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적인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는 '잠'을 포기한다.21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금융 플랫폼 로빈후드의 블라드 테네프 CEO는 하루 평균 4시간 정도 잔다. 평일에는 그보다 더 적게 자고, 부족한 잠은 주말에 보충한다고 한다. 팀 쿡 애플 CEO는 보통 오전 4시에서 5시 사이에 일어나 이메일을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스스로를 '일찍 일어나는 새'라고 부르는 그는 늦은 시간보다 아침 시간에 시간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스티브 스쿼리 C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당뇨병 관리 및 체중 감량을 위해 사용되는 주사제 '세마글루타이드'의 안전성 문제와 관련한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간) 메티컬뉴스투데이가 전했다.세마글루타이드는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항당뇨병제와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 사용되는 항비만제다. 2012년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했으며,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사용이 승인돼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과 비만 치료제 '위고비'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최근 세마글루타이드 과다 복용에 따라오는 다양한 부작용 사례가 이어지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간이 흘리는 눈물에 공격성을 낮추는 물질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1일(현지시간) 가디언이 생물학 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PLOS Biology)에 올라온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 이스라엘 바이츠만연구소 노암 소벨 신경생물학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눈물 냄새를 맡은 남성의 공격적 행동이 40% 넘게 감소했다.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슬픈 영화를 시청한 여성들의 눈물을 수집했다. 연구팀은 눈물 냄새와 식염수 냄새를 남성 31명에게 맡게 했다. 냄새를 맡은 남성은 부당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공복에 약을 먹으면 안된다"는 말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다. 하지만 특정 음식은 약의 효능에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전했다.매체는 일부 음식과 약물의 효능과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며 약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소개했다. 영국 심장 재단에 따르면 리피토, 레스콜 등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낮추는 약은 자몽 주스를 포함한 자몽류 및 감귤류 과일과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과일은 신체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천식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는 생물학적 제제 '오말리주맙'(Omalizumab)이 식품 알레르기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다.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기 위해 오말리주맙 사용승인 여부를 검토한다고 밝혔다.한 임상 연구를 통해 오말리주맙 성분의 주사제 졸레어 주사를 맞은 참가자들이 맞지 않은 참가자들보다 더 많은 양의 땅콩, 달걀, 우유 등을 알레르기 반응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연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