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여드름을 유발하는 여드름균을 반대로 여드름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지난 1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스페인 폼페우 파블라대 연구팀이 여드름균의 유전체를 변형해 '호중구 젤라티나제 결합성 리포카린(NGAL)'이라는 단백질을 합성했다. 이 단백질은 피지선 세포를 자멸시켜 피지 분비량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여드름균에 DNA를 주입해 NGAL을 생산하는 균주는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배양해 피지 세포에 도포한 결과, 피지 양이 현저히 감소했다. 쥐를 이용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2년 기준 국내 가구 3곳 중 1곳은 1인 가구다. 2005년 20%였던 1인 가구 비중이 2022년 34.5%까지 확대된 가운데 혼자 사는 성인일수록 우울증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6일(현지시간) 유에스뉴스(U.S. News)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CDC가 2021년 국민건강면접 설문조사에 참여한 2만9482명의 응답을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혼자 사는 성인 6.4%가 우울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명 이상 거주한 성인 우울증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삼성 갤럭시워치의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을 승인했다고 IT매체 더 버지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갤럭시워치의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은 내부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하고 산소포화도 변화를 분석해 증상 여부를 감지한다. 해당 기능은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의료계에서는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이 아직 신뢰할 수준의 의료기기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삼성을 비롯해 애플, 아마존, 핏비트 등 주요 웨어러블 기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계피가 비만 및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낮춘다고 6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미국 임상 영양 학회지에 실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했다.연구팀은 비만이나 당뇨병 전 단계를 가진 18명의 모집해 4주간 이중 맹검 교차 시험을 실시했다. 참가자들 중 치료군은 매일 4g의 계피를 받았고, 대조군은 합성 감미료 말토덱스트린을 받았다. 두 그룹의 혈당을 모니터링한 결과, 계피를 복용한 치료군은 대조군에 비해 일괄적으로 낮은 혈당 수치를 보였다.연구팀은 "계피의 풍부한 폴리페놀 함양과 다양한 생물 활성 화합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심폐 지구력이 높을수록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6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 스웨덴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심폐 건강이 3%만 개선돼도 전립선암 발병 위험은 35%까지 감소할 수 있다. 연구팀은 스웨덴 남성 5만7652명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 수준, 자가 진단 건강, 생활 방식 등 신장 측정치를 보고했다. 또한 참가자들에 고정식 자전거를 타게 해 최소 두 번 이상의 심폐 체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는 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바이러스보다 더 작고 단순한 생물적 존재 '오벨리스크'에 대해 7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오벨리스크는 인간 유전자 샘플을 통해 '바이로이드'(Virodis)를 찾는 연구 과정에서 발견됐다. 바이로이드는 바이러스보다 더 작고 단순한 병원체로 1970년대 발견됐다.미국 스탠포드대 생물학자 앤드류 파이어가 이끄는 연구팀은 인간에 서식하는 미생물 유전자 데이터베이스에서 고리형 구조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RNA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약 1000개의 염기로 구성된 약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음이 복잡할 때 음악을 들으면 한결 편안해지는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 악기를 연주하거나 합창단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성인들의 인지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영국 엑세터대 연구팀은 40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10년간 진행된 연구 데이터를 분석해 악기 연주 또는 합창의 인지적 효과를 추적했다. 이는 한 사람이 평생 음악에 노출된 음악적 경험과 인지 기능을 비교하는 방식이다.연구 참여자의 대부분은 일반적으로 5년 이하의 기간 동안 악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꼽히는 단식이 체중 감량을 돕는 것 외에 그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2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단식이 신체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고칼로리 식단이 만성 대사성 염증 증후군과 관련이 있다고 짚었다.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어야 한다는 전통에 의문을 제기한 것.셀 리포트 저널에 발표된 연구는 하루 중 일부를 금식하는 것에 대한 이점을 소개한다. 연구에 따르면, 단식은 최근 몇 년 동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노화는 질병과 죽음에 가깝다는 두려움으로 다소 부정적 이미지를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노화가 생존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얻을 수 있는 진화적 이점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3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헝가리 HUN-REN 생태연구센터 연구팀은 컴퓨털 모델을 이용한 시뮬레이션을 진행, 노화가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연구팀은 통제된 환경에서 생물 개체 및 유전자의 장기적인 행동을 시뮬레이션하는 알고리즘을 이용했다. 이 알고리즘은 자연에서 수백만 년에 걸쳐 진행되는 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경제적인 스트레스가 건강 악화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지난 2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킹스 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 연구팀은 다양한 유형의 만성 스트레스가 건강에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지 조사했다. 연구에는 50세 이상의 영국인을 추적 조사한 영국 노화 종단 연구 기록에서 추출한 총 4934명의 데이터가 사용됐다. 이는 참가들에 설문 조사를 실시해 간호사가 바이오마커(신체 변화 지표)를 채취하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의 한 신체 절단 환자가 3D 프린팅으로 만든 손을 이식받아 주목받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 30년 전 산업 재해로 오른쪽 손을 잃은 술레만 초한(Suleman Chohan)은 지난해 영국 로봇 공학 회사 오픈바이오닉스(Open Bionics)의 제안을 받았다. 당시 오픈바이오닉스는 히어로 건틀릿(Hero Gauntlet)이라는 보철물의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있었다. 이 회사는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신체 부분을 맞춤 제작한다.초한은 "이 3D 프린팅 의수는 예술 작품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뇌졸중 환자가 추후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는 미국 뇌졸중 협회 국제 뇌졸중 학회의 연구를 인용, 뇌졸중이 발생하면 치매 위험이 80%까지 증가한다고 전했다.라에드 준디 맥마스터대 박사 연구팀은 뇌졸중과 치매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캐나다 온타리오 1500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뇌졸중 환자는 향후 1년 동안 치매 위험이 약 3배 이상 높았다. 이 수치는 뇌졸중 발병 5년이 지난 후에는 1.5배로 감소했지만, 20년 후에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흔히 토마토가 건강과 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토마토에 함유된 성분이 살모넬라균의 일종인 장티푸스균을 박멸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코넬대 존민 손 부교수 연구팀은 실험실에서 배양한 장티푸스균을 신선한 토마토 주스에 노출시켜 경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24시간 내 장티푸스균이 사멸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토마토 유전자를 스캔해 그 원인을 분석했는데, 토마토 속 항균 펩타이드가 단 45분 만에 발진티푸스균의 세포막을 파열시켰던 것.게다가 토마토의 항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국인의 명실상부 대표 음식 김치. 이 김치를 하루에 최대 세 번 섭취하면 비만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30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소개했다.매체는 BMJ오픈 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바탕으로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이 신진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영양 컨설턴트 켈시 코스타가 소속된 연구팀은 전국 건강검진연구에 참여한 40~69세 참가자들의 건강자료와 체질량지수(BMI)를 바탕으로 비만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김치 섭취와 건강상의 이점 사이 유의미한 연관성이 포착됐다. 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리가 일상생활 중 먹고 마시는 것들은 신체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온다. 최근 키위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30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영국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탐린 코너 뉴질랜드 오타고대 심리학과 교수 연구진은 과일 섭취가 일정 기간 동안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8~35세 사이 혈장 내 비타민C 수치가 낮은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에 들어갔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A그룹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이 오는 2025년까지 자체적으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제품을 개발할 목표를 밝혔다고 30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최근 중국산업정보화부(MIIT)는 첨단기술에 대한 강력한 추진 계획을 담은 정책 문서를 발표했다. 문서 번역본에 따르면, MIIT는 2025년까지 상징적인 제품을 만들어 수백 가지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자 하며, 여기에는 뉴럴링크의 뇌 임플란트 기술과 같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이 포함된다고 한다.MIIT는 "뇌-컴퓨터 융합, 뇌와 유사한 칩, 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가 인간의 뇌에 생체 칩을 심는 뇌 임플란트 수술을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30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 등 외신들이 전했다.뉴럴링크는 일론 머스크 CEO가 소유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이다. 엑스(트위터)에 올린 일론 머스크 CEO의 게시물에 따르면 첫 수술을 받은 임상 시험자는 잘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뉴럴링크는 이 임상 시험자에게 텔레파시라는 장치를 이식했다. 이는 사용자가 생각만으로 전화나 컴퓨터와 같은 장치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영국과 유럽연합(EU) 젊은 성인들 사이에서 대장암 사망률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29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종양학 연보(Annals of Oncology)에 실린 연구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영국과 EU 내 전체적인 암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지만, 25~49세 청년들의 대장암 사망률은 되려 증가하고 있다. 학계는 올해 영국과 EU 전체 암 사망률이 2018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비율로 보면 남성은 6%, 여성은 4% 줄어들 전망이다. 하지만 일부 특정 암 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만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방해해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9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는 네이처 신진대사(Nature Metabolism) 저널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 비만이 백색 지방 조직 내 대사 변화를 일으켜 신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논문 저자인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 앤런 솔티엘 박사 연구팀은 생쥐에게 고지방 식단을 먹였을 때 미토콘드리아의 구조와 기능을 조사했다. 세포의 발전소로 알려진 미토콘드리아는 지방 세포 내 더 작은 미토콘드리아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편두통과 수면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전했다.신경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연구팀은 7~84세 참가자 477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의 감정 상태와 수면 시간 및 품질을 조사했다. 여기서 감정 상태는 불안, 기분, 에너지, 스트레스 등이 포함됐다. 그 결과, 수면 품질과 에너지 변화가 편두통 발작에 유의미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수면 품질이 낮다고 느낀 참가자는 다음 날 아침 편두통 발작 위험이 22% 증가했다. 또한 전날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