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외환 위기 이후 딱 10년이 지났습니다. 사회 곳곳에서 외환 위기 이후 10년의 변화상을 조명하는 일이 많아졌네요. 정보기술(IT) 업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IMF 이후 1~2년간은 기업의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1999년을 시작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는 소위 닷컴 붐으로 인해 IT업계는 생애 최고의
조선 시대의 환관들이 주연급으로 나오는 드라마 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항상 왕의 옆에 서서 잠시 화면 속에서 나오던 내시들이 직접적으로 화면의 정 중앙에 포진돼 그들의 얘기를 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듯합니다.실제 조선시대 내시들은 왕조의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왕조의 역사를 담은 조선왕조실록에는 내시라는 단어
CES 2008 기조 연설 중인 빌게이츠 회장.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회장은 지난 6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인 ‘2008 CES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사람과 세계를 ‘통합’하고 ‘연결’해주는 향후 디지털 10년(Digital decade)의 비전을 제시했다. 빌 게이츠
“이종격투기의 시대, 끊임없이 창조하라” 3T(IT·NT·BT)와 3T(재능·기술·관용)의 결합, 그것이 핵심 당대의 석학 이어령 교수가 ‘신바람 문화, 벽을 넘어서, 정보화, 디지로그(Digital + Analog)’에 이어 찾은 2008년의 키워드는 ‘창조’다. 이 교수는 빌 게이츠가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을 때 연설문에서 사용한 ‘창조적 자본주의(Cre
류승범 IT Today 칼럼니스트 한샘 마케팅 이사, 오라클 CRM 컨설팅 팀장 역임, 현재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UBCNS 대표컨설턴트 이제 CS도, CRM도 진화해야 한다. 국내에 CRM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지가 벌써 7년이나 지났다. 그 동안 은행, 통신사 등 선두 기업들에서 CRM을 도입했지만 많은 비용을 투자한 것에 비해서 아직 그 성과가 뚜렷이
“옵스웨어와의 합병으로 HP는 데스크탑․서버․스토리지 등 모든 IT인프라스트럭처 장비의 변경 상황들을 자동화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가 됐다. 관련 시장이 해마다 30%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옵스웨어는 5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7일 개막된 ’HP 소프트웨어 유니버스 2007’(스페인 바르셀로나) 행사에서 BSA(비즈니
장동인 IT Today 칼럼니스트 서울 공대 원자핵 공학 전공.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컴퓨터공학 석사. VISA 인터내셔널 프로그래머, EDS 시스템 엔지니어, 어메리칸 에어라인 정보서비스 컨설턴트 등을 거쳐 한국 오라클 컨설팅 본부 이사, 시벨코리아 초대 지사장, SAS코리아 부사장, 딜로이트 컨설팅 전무, 제이디아이파트너스 대표 등을 거쳐 현재 E&Y 한영
홍정화 한국EMC 상무 1993년 한국오라클에 입사해 10년 이상 마케팅 전문가로 근무해오다 2004년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의 지사장을 역임해, 올해 1월 EMC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옮겼다. 현재 한국EMC의 ECM 사업을 이끌고 있다. 얼마 전 “한국 근로시간 세계 최장이지만 생산성은 미국의 68% 그쳐”라는 타이틀의 기사가 국내
"한국은 20개 이상의 자바 커뮤니티가 운영되는 등 오픈소스와 자바에 대한 움직임이 매우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시장이다. 또 삼성과 LG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점유율과 영향력을 갖고 있는 가전업체들이 자바를 제품에 탑재해 개발하고 있는 만큼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스캇 맥닐리 썬마이크로시스템즈 회장은 9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시장의 중요성에
"한국의 IT 환경은 비행기를 이용해 여행을 다녀야 하는데, 여행을 가기위해 비행기를 만들고 있다"스캇 맥닐리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본사 회장은 한국의 IT 환경과 문제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한국은 이미 전세계에서 IT 선진국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만큼 IT 인프라와 기반 기술이 잘 조성되어 있다. 그러나 국내 IT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대다수의 기업들
비엠씨소프트웨어의 밥 뷰챔프 회장비엠씨소프트웨어의 밥 뷰챔프 회장이 한국 지사 설립 이후 5년 만에 방한했다. 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서비스관리(BSM) 데이 2007 행사 방문차 방한한 그는 삼성을 비롯해 국내 고객들과의 조찬 모임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비엠씨소프트웨어의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밥 뷰챔프 회장의 이번 방한은 몇
류승범 IT Today 칼럼니스트 한샘 마케팅 이사, 오라클 CRM 컨설팅 팀장 역임, 현재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UBCNS 대표컨설턴트 최근에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권에서 차세대시스템 구축이 한창이다. 차세대시스템에 투자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심들이 높다. 그러나 정작 투자비용에는 관심이 많은데 비해 차세대시스템의 정체가 무엇이
최근 언론계에 몸담고 있는 한 선배와 식사를 했다. 자연스럽게 IT업계의 현실에 대해 토로하게 됐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발자의 처우 문제에 대한 얘기를 하다 화제가 자연스럽게 소프트웨어(SW) 업계 현실로 넘어갔다. 그 자리에 마침 들고 갔던 음료수인 ‘옥수수 수염차’를 보더니 그 선배 한마디 꺼낸다. 옥수수 수염차와 엮인 서글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어려서부터 질서를 강요받거나 규칙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했다. 대표적일 때가 고등학교 학창시절이다. 이 사장은 고교 시절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며 교회에 다니던 때에도 경직된 교회 분위기에 있어서만은 어김없이 반박했다. 그것이 점잖은 목회자들에게는 좋게 보일 리 없었는데, 이에 질세라 복음론이나 영성론을 남몰래 공부하면서 설전을 벌이기
조성식 SAS코리아 사장은 CEO를 Chief Entertainment Officer라고 명칭하기를 좋아한다. 지사장 취임 후 매출이 2배 가량 성장시킨 지사장이어서 일만 할 줄 아는 사람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조 사장은 스스로 엔터테이너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엔터테인먼트 기질이 있어 늘 성룡이라는 별명이 붙어다녔다. 취임 당시만 해도 조직분열 조짐이
김병두 PTC코리아 사장은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에는 두 가지를 철저하게 지켜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는 자립심이다. 그는 중학교 시절 이후 가세가 기울며 공부를 스스로 해야 했다. 그의 형들은 과외도 하고 학원도 다니고 했지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김 사장은 스스로 공부해야 했던 것.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도 학원이라는 것을 1개월밖에 다
김제임스 우(김제우) 야후코리아 사장은 올해 상반기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제리 양 야후 CEO가 직접 전화를 걸어 야후코리아를 맡아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김 제임스 우 사장은 단박에 그 자리에서 ‘오케이’했다. 오버추어코리아를 셋팅하며 키웠다는 자신감, 야후 재팬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던 그는 자신이 야후코리아를 맡게 되면 더욱 훌륭한 기업으로
"엔터프라이즈2.0에서 중요한 것이 컨텐츠고 ECM 솔루션은 이를 관리하는 것이니 연관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둘을 어떻게 연계해서 시장을 공략해 나가실껀가요?""엔터프라이즈2.0이라는 말을 처음 듣는데요"지난 8월 30일 기자와 EMC 본사 CMA사업부 총괄부사장인 마이클 디시저와의 대화다. EMC는 최근 하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가장 큰 이슈를 뽑으라고 하면 단연 대통령 선거입니다. 물론 각종 의혹들이 불거져 나와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도 하지만 누가 뭐래도 차기 대통령 선출에 궁금해 합니다. 어떤 인물을 뽑아야 앞으로 5년간 편하게 발을 뻗고 잘 수 있을까, 바로 삶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대선을 앞두고 주변을 살펴보면 의외로 대선에 관련됐거나 관련되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