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석 전 전국대학보안동아리 파도콘 회장어릴 적 친구들과 다투고 집에 돌아오는 날 저녁에 부모님들은 늘 상 “어릴 땐 싸우면서 자라야한다”고 하셨다. 내가 몇 대를 더 때리고 몇 대를 더 맞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치고 박고 싸우면서 내 자식이 우정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면서 건강하게 자라기만을 바라셨다. 지금은 뚫으려는 자와 이를
어김없는 출근전쟁 시작. 잽싸게 우유한잔을 마시고 현관문을 나선다.(1회) 엘리베이터에 오른다.(2회) 서둘러 걸어서 지하철역 까지 간다.(3회) 지하철을 탄다.(4회) 편의점에 들른다(5회) 은행에 간다(6회)... 이건 단지 한 부분이다. 약 400만대의 CCTV가 설치돼 있는 영국. 런던 시내에 하루 종일 돌아다닌다면 약 300회 정도 CCTV에 노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도 마치 같은 공간에서 있는 듯 눈앞에서 얘기 나눌 수 있고 느낄 수 있습니다"텔레프레즌스가 처음 소개될 때 모두들 눈이 번쩍했다. 지금까지 봐왔던 영상회의 시스템 하고는 차원이 달랐기 때문이다. 아니 영상회의 시스템이라는 용어를 쓰기가 송구스러울 정도였다. 텔레프레즌스는 단순 영상회의가 아닌 하나의 가상 공간을
덱텍솔루션즈코리아 신인승 지사장국내 많은 금융기관들이 최근 새로운 고민 거리에 빠졌다. 규제대응의 하나인 AML(Anti-Money Laundry, 자금 세탁방지)이 바로 그것이다. 지금까지 구체적인 고민 보다는 요청된 단순한 리포트로서 진행해 오고 있지만 FATF 등 해외 기관에 공식적인 대응이 필요하게 됨에 따라 더 이상 지연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
주대준 지식혁신위원회 위원장(청와대 경호실 처장) "어느 협회나 단체보다도 애정이 많이 가는 곳이 바로 지식혁신위원회다.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지식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고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임기동안 대한민국의 지식 경영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앞장 서겠다"주대준 지식혁신위원회 위원장(청와대 경호실 처장)이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지난 19일 이소연씨가 지구에 무사 귀환했다. 8일 출발한 후 12일만이다. 지난 12일 동안 이소연씨는 온 국민의 자랑거리였다. 우주에 진출한 첫 한국인이기 때문이다. 항상 남의 일로만 여기던 우주 시대가 이제 우리에게도 현실화되고 있음을 알린다는 측면에서 이번 우주인 배출은 큰 의미가 있다. 우주인 배출을 위해 준비됐던 우주식품 개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여러분의 메일함에 있는 메일을 열기 전에 항상 ’왜 이 메일이 나에게 왔을까?’ 라고 잠시 만 고민하세요. 피싱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해커들의 축제인 ’코드게이트 2008’ 행사를 위해 방한한 피터 캐서디 안티피싱워킹그룹(APWG) 사무총장은 1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사용자가 피싱위협에 대처하기 위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상반기에 270여명의 개발자를 뽑는다. 9월~10월경에도 300여명의 개발자를 더 충원할 예정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올해 10월이면 직원 2000여명을 돌파하는 첫 번째 소프트웨어 기업이 될 전망이다. 현재 인원은 1600~1700명선. 지금 현재대로만 봐도 소프트웨어 기업 중에는 가장 많은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초대형 SW 기업이다.
옛날부터 가장 재미있는 것은 불과 싸움 구경이라고 했다. 인간의 가학성을 부각시킨 말이기는 하지만 사실 가장 재미있는 것이 불과 싸움구경임을 부인하기도 쉽지 않다.IT 업계에도 최근 재미있는 싸움이 일어나고 있다. ‘뭐 재미있는 일 없습니까’라고 물으면 여지 없이 ‘늘 똑같죠’라는 답이 돌아오던 IT 업계에 싸움이
올해 경영의 최고 키워드는 ‘협업(Collaboration)’이다. 의 저자인 돈 탭스코트 교수는 웹2.0의 파급효과가 더욱 커지고 있는 올해 최고 키워드로 협업을 꼽았다.돈 탭스코트 교수는 본지와의 독점 e메일 인터뷰에서 위키노믹스는 지속적으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에 살기 위해서는 개인, 기업, 국가 등이 다각적인 변신의 노력
지난해 말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08년 엔터프라이즈 웹 2.0이 주류로 부상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가트너는 세 가지를 그 이유로 들었다. 구글에서 엔터프라이즈 2.0 키워드에 대한 검색결과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정도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IBM 등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엔터프라이즈 웹 2.0 솔루션
강세호 한국유니시스 대표이사최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경기 악화로 인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특히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를 비롯한 미국발 금융위기와 더불어 주변 국가들의 환율 급등과 유가, 곡물 및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국제 경기지표가 하루가 다르게 요동을 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비즈니스 정세에 민첩하게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의장지금으로부터 10년전, 안철수연구소가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을 때 당시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사장은 ‘벤처는 한 곳에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당시 사무실을 전세로 계약하고 있다고 했다. 언제라도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벤처라는 것이다. 그로부터 10년, 벤처의 역할모델로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는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의장.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대표"내년쯤이면 국내에서 MS 윈도우와 오피스 등을 찾아보기가 힘들 것이며, 3년 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컴퓨터에서 MS라는 단어 자체가 사라질 것이다"박대연 티맥스소프트 대표가 지난달 중순 기자간담회에서 운영체제(OS) 시장을 진출을 선언하며 놀랄만한 발언을 했다. 거대 MS를 3년 내에 따라 잡겠다는 것이다. 당시 이 발언은 업계에
3월 둘째 주, 옷깃을 여밀게 했던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봄 바람이 서서히 불었던 이 때, SW 업계를 울린 두 가지 일이 터졌다. 조금은 어이 없으면서도 서글픈 일이여서 이 사건을 바라보는 업계 관계자들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먼저 업계를 긴장하게 한 것은 저 멀리 있는 스페인의 한 회사다. 스페인 소프트웨어 업체 스티마소프트웨어가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
신재철 LG CNS 사장“지난 2년간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지 위한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진출의 성과를 하나 둘 거둬드리는 시점이 됐다. 지난해 관계사들 매출을 합해 2조 2670억원이었는 데 올해는 이보다 14% 정도 성장한 2조 58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전체 매출 비중 중 해외 매출도 다른 해와 비교해 상당히 늘어 날
“웹2.0의 미래 키워드는 오너십(Ownership)이다.”웹2.0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대표 사이트, ‘유투브’. 유트브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스티브 첸이 방한했다. 방한기간 중 스티브 첸은 유트브의 성공비결로 “적절한 타이밍과 적당한 행운”이라고 겸손함을 보이면서도 저작권 문제는 기술로 풀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1
"유튜브의 성공 비결은 적절한 타이밍과 적당한 행운이다"한국을 방문 중인 유튜브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스티브 첸은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튜브의 성공 비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스티브 첸은 "2005년 당시는 브로드밴드와 디지털카메라의 보급률이 높아지기 시작한 시기였다"고 말하며 "파티에서 찍은 동영상을 공유하려는 아이디어를
이번 달 29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독일의 저명한 사회학자 울리히 벡 교수는 ’위험사회(risk society)’란 개념을 1980년대 중반 체계적으로 제시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론의 핵심은 ’불확실성이 커진 현대사회가 바로 위험사회’ 란 것이다.멀쩡하던 숭례문이 삽시간에 잿더미가 될 줄 어이 알았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