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피트 넷앱신임 대표는 누구인가? 지난 5월부터 한국넷앱을 이끌고 있는 존피트 대표는 IT 업계에서 13년 이상 종사한 IT 전문가로서, 그 중 6년간 한국에서 일했다. 2006년에 넷앱에 입사,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 수석 재정 담당 디렉터로 근무했다. 또 2001년부터 4년간 EMC 한국 지사 및 아태지역에서 근무했다. 그 이전에는 EDS에서 영업, 재
1년여 만에 세계적인 하드웨어 업체인 A사의 기자 간담회를 찾았다. 그동안 소프트웨어 분야를 맡아 취재하면서 하드웨어 업체들의 동향은 간간히 전해 듣고 있었지만 특별한 이슈 없이 조용하다는 것은 체감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찾은 하드웨어 업체 간담회. 아는 사람 한둘을 빼고는 참으로 낮선 분위기였다. 1년 사이 하드웨어 담당 기자들이 왜 이리도 많이 바뀌었는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이사소프트캠프를 아는가? 보안분야에 관심이 있지 않다면 다소 생소할 수 도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장면을 많이 선사한 업체다. 학교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다 게임이 하고 싶어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려 하지만 설치가 되지 않아 짜증이 나 본적이 있는가? 이것은 국내 대다수의 학교에 공급돼 있는 소프트캠프의 PC키퍼라는 제
백의선 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상근부회장이 협회 규모 늘리기에 본격 나섰다. 2000년 기획단장을 시작으로 줄곧 협회에 몸 담아온 정통파 보안지킴이다. 경영지원실장, 정책기획단장 등을 거쳐 올 3월부터 상근부회장 직을 맡고 있다. 이제 부회장직을 맡은지 100일째다. KISIA의 정통파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20여 년
배일한 전자신문사 신성장산업부 전문기자 MS의 빌게이츠 회장은 지능형 로봇시장이 70년대 후반 PC산업 초반기와 여러 모로 흡사하다고 말했다. 초기 PC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듯이 로봇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에 로봇인들은 한껏 고무됐다.그럼에도 작금의 국내 로봇시장 실태를 살펴보면 기대치에 못 미치는 점이 많다. 한껏 기대를 모았던 청소로
세계적인 희극작가이자 극작가였던 영국의 버나드 쇼는 자신이 죽기 전 직접 묘비명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인생의 허무함을 이야기한 것일까? 버나드 쇼 정도면 충분히 인생
로봇의 대부, 휴보의 아버지 '오준호 KAIST 교수' "로봇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겐 판타지입니다"휴보의 아버지로 불리는 오준호 교수는 자신의 연구소인 카이스트 휴보랩에서 가진와의 인터뷰에서 로봇을 마술에 비교하며 이같이 말했다.영화나 만화에서 보는 판타지는 ’영화니까, 만화니까’ 라는 생각에 사람들이 인정 하지만 마술은 그렇지 않다는 것. 실제로
"남들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들은 글로벌적으로 비슷한 성장 패턴을 보입니다. 특히 중소 중견 기업이 매출 10억달러의 기업으로 고속 성장하기 위해선 마키 고객 확보가 제일 중요합니다"4일 개최된 한국CIO포럼 월례 조찬회에서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이자 ‘블루프린트 컴퍼니’의 저자 데이빗 톰슨은 "하나의 아이디어가 매출 10억 달러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인재는 관리하는 게 아니라 더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Accenture)의 빌 그린(William D. Green) 회장은3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초청강연회에서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이며, 인재의 역량을 존중하고 키워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미국의 금융지 ’Instituti
오재진 한국쓰리콤 지사장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국어가 서툴러 한국쓰리콤의 전 직원이 한국어 선생님이라고 했던 오재진 한국쓰리콤 대표. 1년 사이 한국어 수준이 부쩍 늘었다. 이제 웬만한 의사 소통에는 문제가 없어보였다. 그의 한국어 실력 만큼이나 한국쓰리콤도 ’껑충’ 성장했다.H3C(구 화웨이-쓰리콤)와의 합병 이후 작년 6월부터 현재까지 분기별 15%을 성
윤수영 지식경제부 신산업정책과 국장 "소프트웨어(SW)는 손에 잡히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은 것이라 접근하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이제 3개월이 지나면서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아직도 기술적인 내용들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전반적인 SW 산업 풍토에 대해서는 파악 했습니다" 지식경제부 소프트웨어(SW) 산업 담당 신산업정책과 윤수영 국장이
서한준(한화S&C 사업개발실 실장)한때의 닷컴 광풍 시대를 지나 이제는 IT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가시면서 안정적 활용국면에 들어섰다. 그 어느 때 보다 IT에 대한 비즈니스적 가치나 위험에 관한 통찰력이 필요하게 되면서 IT를 ‘거버넌스(governance)’ 대상으로 인식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IT 관리 역량도 &
김성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회장로봇은 이미 우리생활 속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로봇 관련 장난감 시장은 전 세계 장난감 시장의 약50%인 400억 달러로 예측되고 있다. 어린이들은 장난감 로봇에, 초 중학생들은 무선조종 로봇에, 대학생들은 전투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제작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즉, 이들은 로봇세대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정보보호학회 이홍섭 회장의 옷차림에선 아직 따뜻한 봄기운이 머물러 있음이 느껴진다. 노란색 티셔츠를 화사하게 차려입은 이 회장은 기자와 만나자 마자 정보보호에 대한 이야기로 열을 올린다. 다시 여름날처럼 뜨겁다."개인정보는 돈입니다. 개인정보를 잃어버려도 돈 달라고 아우성이고, 주워도 그걸로 돈을 노리고, 업체들은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많은 돈을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 요즘 신문 기사들이나 주요 공중파 방송 뉴스를 보면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는 것이 공공기관 웹 해킹과 악성코드 유포 등 사이버 범죄에 대한 내용이다. 웹 2.0 등 인터넷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특히 공공부문에서는 세계 최초 전자정부 도입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이버 공격 역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이런 범죄행위는 웹 서
금융보안연구원 보안기술팀 성재모 팀장 2007년 1월에는 국내 포털사이트에 악성코드를 게재한 후, 사이트 방문자 중 보안 패치가 안 된 이용자PC에 악성코드를 몰래 설치해 약 5000여명의 공인인증서를 유출하고, 국내은행 인터넷뱅킹 모방사이트에 접속시켜 인터넷뱅킹 이용자들의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유출한 금융사고가 있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보
요즘 박동훈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끊임없이 올라가고 있는 기름값? 다음달 카드명세서? 물론 아니다. 바로 스팸전화가 그를 괴롭힌다. "보이스피싱도 문제지만 한창 회의 중인데 스팸전화가 오면 정말 가슴이 답답합니다. 바쁘다고 끊으려고 하면 왜 바쁘냐고 화를 내는 사람도 있다니까요"박 회장은 최근 옥션
신수정 SK인포섹 전무세계적인 보안 컨퍼런스인 RSA 국제 보안 컨퍼런스가 금년에도 4월 7~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RSA컨퍼런스는 독특하게 매년 정보보호에 공헌을 한 세계적인 인물을 기념하면서 컨퍼런스 테마를 잡는데, 금년에는 ‘알랜튜링(Alan Turing)(1912-1954)’이라는 영국의 수학자, 암호학자, 심
황중연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이 정의내리는 보안은 문단속이다. 컴퓨터 패스워드가 대문 잠그기. 백신은 창문 잠그기. 대문과 창문을 모두 닫아두는 것이 침입예방의 기본이라는 것. "또한 보안은 양치질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귀찮다고 하지 않고 미루면 골치 아픈 치과에 가야하지만 양치질을 습관화한다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매일 이를
"No Pain, No Gain(고통없인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분명 익숙한 말이지만 돌아온 안철수 교수의 입을 통해 듣는 이 말은 고등학교때 담임선생님으로 부터 들었던 그시절 이상의 강한 자극으로 다가왔다. 프로그래머, 의사, 교수, CEO 등 안해본 것이 없고, 연구원으로 유학생활을 할 수 도 있었지만 자신을 더욱 채찍질하기 위해 40 중반을 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