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그동안 정보기술(IT)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다고 평가받던 이명박 정부가 다양한 IT지원정책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향후 5년간 3조 5000억원을 투자하는 뉴IT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2012년까지 5년간 7000억원을 정보보호를 위해 투자한다는 발표도 내놓았습니다. 통신, 인터넷 분야 등에서도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그동안 &lsq
영동대학교 임베디드소프트웨어학과 장종국 교수프로필>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 석사 박사 졸업, 김천대학 교수, 1996년 3월부터 영동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임베디드 소프트웨어(embedded software)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먼저 임베디드 시스템 (embedded system)에 대해 알아야 한다. 임베디드 시스템이란 특정제품이나 솔루션에서 주어진
한국항공우주산업양상우 전문위원최근 지식경제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항공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총 책임지고 있는 양상우 전문위원을 만났다. 그는 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인터뷰 내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올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로 예정돼있는 항공기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을 진행중이다. 예
김대연 나우콤 사장 아직 하반기가 버티고 있는 올해지만 김대연 사장에게 벌써 많은 일이 일어난 2008년이다. 올 1월 1일 정식으로 나우콤과 합병했고, 최근엔 인터넷 사업쪽을 담당하는 공동대표 문용식 사장이 저작권과 관련해 구속됐기 때문이다."작년에 실질적으로 합병하고 올해는 이름을 가져 왔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각자 대표로 운영되고 있고, 사업 성격도
삼성SDS 김인 사장"이제 기업들이 반성하고 새 출발해야 하는 시점이다. 기업의 역할은 우수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 나가야 한다"김인 삼성SDS 사장은 지난 11일 제1회 한국 SW아키텍트 대회에 앞서 진행된 리셉션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핵심은 고급 SW 인재 양성에 있다"며 "우리나라
조일순 신한카드 상무(CIO) 한여름 날씨가 성급하게 우리를 찾아왔던 7월초. 꽤 더웠다. 뜨거운 열기가 따라올라 재빨리 걸음을 옮겨 을지로에 있는 신한카드 건물에 들어섰다. 금융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CIO 중 한명인 조일순 상무를 만나기 위해서다. 조일순 상무는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KIST에서 연구원 생활을 했고, 이후 IBM에서 8년간 근무하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CTO, 부사장인터넷이 IT의 표준 플랫폼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공감하는 시대적 명제다. 국가별로 발전 속도에 격차는 있지만, 인터넷을 접속하는 방법은 브로드밴드, 무선랜, 이동통신망 등으로 다각화 됐고, 사용자의 접속 기기도 PC, 게임기, 휴대전화를 총망라한다. 가격의 혁명적 하락으로 인터넷 접속 비용과 단말기 구입이 컨슈머(consu
최근 국내 SW 업계에 제기되고 있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SW 품질 하자에 따른 손실 비용을 따져 보자는 것이다. 해외 시장의 경우 체계적으로 SW 결함으로 인한 연간 경제적 손실액을 조사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SW 품질 저하로 인한 손실 비용과 관련된 자료를 찾기가 너무나 어렵다. 분명히 하루에도 몇 번의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고,
"삼성과는 레이저 프린터 분야에서만 경쟁할 뿐 잉크젯은 우리가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레이저 프린터 분야도 하반기부터 집중 공세 해 세계 1위 자존심을 지키겠다"한국HP 조태원 부사장은 지난 27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에서 열린 ’프린트 워치 라이브 2008’ 행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레이저 분야에서도 삼성을 따돌리 겠다고 선언했다.이를 위해 한국
유인경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 회장-1976년 LG전자 입사 후 유니시스, 제록스 등을 거쳐 삼성전자 전무 소프트웨어센터장 등을 역임. 2004년 LG전자 부사장 소프트웨어센터장 이후 올 1월부터 LG전자 부사장 전자기술원장 겸임. 요즘 IT분야 종사자들은 대부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거나 어느 정도의
김경섭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 부이사관정보화 공공을 추진해온지 30년이 지났다. 1978년부터 부처 단위로 단위 업무 전산화를 추진하면서 1979년 5월 행정업무 전산화 추진 규정을 통해 전산화 시대를 열었다. 이후 1990년대 접어들면서 단위 업무의 전국 단위 온라인화를 실시하면서 전산망 시대를 이끌었고, 1995년 8월 정보화 촉진기본법에 의해 정보
웹2.0, 집단지성, 협업이란 말은 MB정부에겐 먼 미래 이야기인 듯하다. 빈프 서프 구글 부사장이 우주 인터넷 시대가 열린다고 한 말이 무색하다. 새 정부는 구시대의 틀에 갇혀 인터넷은 등한시 한 채 일부 형태의 언론에 의존해 정보를 수집한다. 그리고 정책을 밀어 붙인다. 네티즌의 반발에 부딪히면 그제 서야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걸 자책한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사장국산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10년 업력을 가졌다 함은 놀라울 만한 일이다. 불모지나 다름 없는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그것도 유통이 아닌 개발로 버티고 있다면 상당한 내공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매출을 유지하는 수준이 아니라 매년 성장을 거듭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7월 설립 1
송규헌 오픈베이스 사장"그동안 오픈베이스가 200명이 훌쩍 넘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 외적 성장만큼 내적인 성장을 동반하기 위해 2010년 비전으로 기업 가치를 현재보다 3배 확대하고, 매출 또한 지난해 대비 3배 가량인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 특히 B2C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다" 26일 송규헌 오픈베이스
이매진컵 2008 파리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4팀 중 소프트웨어 설계부분의 ’트리토크’, 임베디드 개발 분야의 ’히어로즈’ 팀원들과 미니 인터뷰를 가졌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독특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낸 그들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IT 산업의 미래가 신선하게 느껴졌다. 1. 트리 토크 (Tree Talk)이동섭 한성대학교, 이한욱 고려대학교, 오만석
빌 그린 액센츄어 회장 "인재는 관리하는 게 아니라 더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centure)의 빌 그린(William D. Green) 회장이 이달 중순 국내 초청강연회에서 던진 첫마디다. 최근 미국의 금융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가 선정한 미국 최고 CEO이기도 한 그린 회장은 글로벌 경영시대의 조직문화와 인
지석구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단장지난 16일 2008 임베디드SW 인사이트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200여명이 넘는 임베디드 산업 관계자들로 북쩍거렸으며, 이 자리에서 지석구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단장은 국내외 산업별 임베디드 SW산업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지석구 단장이 발표한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임베디드 SW는 산업간 기술 융합에 의한 다양한
셜록홈즈는 머리로 추리해서 사건을 해결하고, 살인의 추억의 송강호는 온몸을 던져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 또 미국의 CSI는 과학수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렇다면 IT강국 코리아에서 디지털을 이용한 수사는 어떨까? 사이버 수사요원 일명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이라 불리는 그들의 일상을 추적해 봤다. #노트북 절도범을 체포한 경찰. 체포 후 조사해 보니 그가
이혁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지사장 “생쥐 세 마리가 동시에 우유통에 빠졌다. 첫 번째 생쥐는 우유통에서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해 허우적대다 제풀에 지쳐 익사하고 말았다. 두 번째 생쥐는 처음부터 상황을 비관해 자포자기했다. 하지만 세 번째 생쥐는 달랐다. 침착하게 코를 수면 위로 내밀고 앞발로 헤엄치면서 뒷다리로 계속 우유를 갈랐다. 한참
존피트 넷앱신임 대표는 누구인가? 지난 5월부터 한국넷앱을 이끌고 있는 존피트 대표는 IT 업계에서 13년 이상 종사한 IT 전문가로서, 그 중 6년간 한국에서 일했다. 2006년에 넷앱에 입사,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 수석 재정 담당 디렉터로 근무했다. 또 2001년부터 4년간 EMC 한국 지사 및 아태지역에서 근무했다. 그 이전에는 EDS에서 영업,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