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안드로이드 개방형 생태계가 한국 사회에 기업, 소비자, 사회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구글코리아는 22일 서울 대치동 구글 캠퍼스에서 ‘안드로이드 개방형 생태계가 한국에 미치는 경제효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컨설팅 업체인 알파베타가 맡아 연구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알파베타의 콘스탄틴 매티스 컨설턴트가 방한해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콘스탄틴 매티스는 안드로이드 생태계가 한국에 미치는 경제적인 효과를 기업혜택, 소비자혜택, 사회적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열풍이 불면서 국내외 은행업계도 이러한 분위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따라서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으로 인한 ‘메기 효과’로 향후 은행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 은행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비대면 서비스 강화, 이를 위한 관련 기술 고도화를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현재 인터넷전문은행에서 가입부터 대출까지 파격적인 비대면 서비스를 내놓고 있어 기존의 은행도 이러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비대면거래는 은행업무시간에 직접 방문하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다음 창업자 이재웅씨가 네이버의 ‘총수 없는 대기업’ 지정 방안을 지지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재웅 씨는 개인 페이스북에 “네이버는 이해진 창업자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이상적인 지배구조다. 정부는 이런 지배구조를 스스로 만든 기업을 대기업 지정, 총수지정을 하지 않음으로써 다른 기업이 지배구조 개선을 할 요인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국내 대부분의 대기업, 재벌에서 내부거래와 사익 편취가 일어난다는 점에서 대기업 규제는 존재할 이유가 있는 제도”라며 “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이날부터 31일까지 11번가에서 코드K 예·적금 상품의 금리 우대코드를 발급한다고 21일 발표했다.이번에 11회차를 맞는 코드K 정기예금은 5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11번가에서 발급받은 우대금리 코드 입력 시 최고 연 2.1%의 금리를 받게 된다.코드K 자유적금은 월 최대 30만원, 3계좌까지 가입 가능하며, 1년~3년 가입기간에 따라 최고 연 2.5%~2.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11번가에서 우대금리 코드를 발급받는 코드K 자유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제프리 이멜트 전 제너럴 일렉트릭(GE) 최고경영자(CEO)가 우버의 새로운 CEO로 거론되고 있다.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0일(현지시간) 우버가 제프리 이멜트 전 GE CEO를 포함한 세 명의 CEO 후보자도 살펴보고 있지만 이멜트 전 CEO를 선임하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제프리 이멜트 전 CEO는 GE에서 회장겸 CEO를 16년간 맡아오다 지난 6월 사퇴했다. 이멜트는 GE 재직 당시 사업 단순화와 핵심 사업 집중 전략으로 GE의 경영정상화를 이끌었다고 평가받았다.우버의 한 관계자가 “최대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얼마전 한 BJ(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가 실시간 인터넷 방송에서 살인협박을 해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 BJ는 특정 BJ를 죽이겠다며 그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방송에 그대로 보여줬고, 몇몇 시청자의 신고로 경찰에 연행됐다. 이후 해당 BJ의 계정은 삭제됐으나 현재 유튜브에서 다른 계정으로 다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전에도 이 BJ는 혐오발언으로 유튜브 계정이 삭제된 바 있다. 또 최근 유명 BJ의 왁싱숍 방송을 본 후 찾아가 실제 왁싱숍 여사장을 살해한 사건도 사회적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넷마블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이 출시 두 달 만에 아시아 시장(국내 제외)에서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중국, 일본 등 큰 시장에서는 리니지2레볼루션이 출시되지 않고 아시아 11개국에만 게임이 출시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좋은 성적이다.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레볼루션은 출시 2달 만에 국내, 중국 일본 등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만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11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아시아와 국내를 합쳐 레볼루션 일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배달의민족은 2017년 7월 기준, 자사에 유료 광고를 집행하는 업주 수가 총 4만8710명이라고 20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집계에 따르면 전국의 배달음식 업주(인허가 기준)는 약 25만~30만 명에 이른다. 전체 25만~30만 배달업주의 15~20%가 배달의 민족에 유료 광고를 내고 있는 것이다.7월 기준, 배달의민족 광고주의 대다수라고 할 수 있는 일반 광고 이용자는 4만3796명이다. 이들의 광고비 대비 창출 매출액 평균치를 보면, 업주 1명당 월 13만원의 비용을 들여 400만원 이상의 매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페이스북은 현실세계에서 가상의 물체를 볼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안경 출시를 위해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페이스북의 가상현실(VR) 기기 자회사 오큘러스의 선임연구원들은 ‘2차원 스캐너가 있는 도파관 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출원을 했다고 외신 테크 인사이더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특허 내용에 따르면 이 디스플레이는 컴퓨터로 생성된 요소로 물리적, 실제 환경의 시각을 보강할 수 있다. 다시말해 오큘러스의 스마트 안경은 착용자의 눈에 빛을 투사하기 위해 도파관 디스플레이를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가 육아휴직으로 두 달간 회사를 떠난다.마크 주커버그는 둘째 딸이 태어나면 2개월동안 육아휴직을 낼 계획이라고 외신 더버지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주커버그는 지난 2015년 첫 딸이 태어났을 때도 육아휴직을 낸 바 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새 딸이 곧 태어날 예정이며 2개월의 육아휴직을 다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의 생의 첫 달을 함께 지낼 것. 이후 12월 한 달을 육아 휴가로 쓸 계획”이라며 “내가 돌아왔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시리즈의 최신 버전이 곧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명칭은 ‘안드로이드 오레오’가 될 전망이다.IT 전문 외신 안드로이드폴리스 18일(이하 현지시간) 구글의 차기 OS 명칭이 안드로이드 오레오로 확신할만한 단서를 포착했다고 전했다. 단서는 구글이 자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구글 플러스’에 올린 한 티저 영상이다.이는 구글은 오는 21일에 출시하는 새 OS에 대한 것으로, 안드로이드폴리스가 이 영상을 분석한 결과 파일명이 ‘GoogleOreo_Teaser_0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페이의 간편 송금 서비스가 2016년 4월 서비스 출시 후 처음으로 월간 송금액 1천억원을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의 송금 서비스를 통해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약 1천억원 이상이 거래됐다. 8월 총 송금액은 2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7월 총 누적 송금액이 995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한달 동안 급격한 성장이 이뤄졌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적극적인 마케팅과 1일 송금한도를 백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이에 이용자와 월송금액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넥슨이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액스(AxE)’를 다음달 14일 출시한다고 밝힘에 따라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도 MMORPG인 ‘테라M’과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가칭)’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라고 밝혀 올해 말까지 국내 모바일 MMORPG시장에서 경쟁은 심화될 전망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국내 모바일 MMORPG 게임시장의 원년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다수의 게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됐다. 포문은 작년 12월에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 효과로 1분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알리바바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한 74억 달러(약 8조4천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99% 증가한 25억8천만 달러(약 2조9천억원)를 기록했다고 외신 로이터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전문가들은 이번 알리바바의 매출액, 순이익 증가 원인으로 ‘전자상거래’를 꼽았다.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판매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86%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도 73%의 성장률보다 훨씬 증가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넥슨은 17일 넥슨레드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AxE(액스)’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다음달 14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17일부터 가능하다.넥슨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액스의 출시 일정과 함께 시네마틱 영상, 세부 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하고 개발사인 넥슨레드의 김대훤 대표가 직접 게임소개와 서비스 계획 등을 발표했다.‘AxE(액스)’는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 양 진영 간 벌어지는 대립과 경쟁을 다룬 모바일 MMORPG다. 필드에서 실시간으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민관 합동 게임제도 개선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발족하고 사회적 공감에 바탕을 둔 합리적 게임규제 정책 방안에 대한 모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게임산업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 규제 정책에서 벗어나 게임산업 생태계의 다양한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협의체에는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뿐만 아니라 게임 이용자를 대변할 수 있는 시민단체, 학계·전문가 및 관련 공공기관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며, 협의회는 민간 위원 중에서 의장을 선출하는 등 민간 중심으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는 최근 주요 사업 부문의 빠른 의사 결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사 및 투자를 진행해온 가운데, 게임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카오 내 게임 사업 부문을 카카오게임즈로 통합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16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카카오 내 게임 사업 부문을 카카오게임즈에 통합하기로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카카오의 게임 사업 부문을 카카오게임즈로 통합해 게임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실행력으로 게임 산업에서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카카오는 사용자와 파트너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중국 최대 게임, 소셜미디어 기업 텐센트는 지금까지 가장 성장률이 높은 2분기 성적표를 받았다.텐센트는 스마트폰 게임, 온라인 광고 등 모바일 기반의 수익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외신 로이터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텐센트는 올해 2분기 182억3천만 위안(약 3조1천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한 수치로 7년만에 가장 큰 상승률이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한 566억 위안(약 9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텐센트의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준대기업집단 지정과 관련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춘 네이버의 총수를 개인으로 지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해진 창업자를 법적 동일인으로 지정하지 말아달라는 취지다.16일 네이버는 “일가친척으로 구성된 자본가 집단이란 의미의 재벌 규제를 위한 잣대로 국내에서 찾기 힘든 투명한 지배구조, 전문경영인체제를 갖춘 네이버를 규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계열사를 포함한 자산총액이 5조원을 넘는 네이버는 내달 1일 준대기업 격인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앞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생필품을 지정된 아마존 사물함에 2분 내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15일(현지시간) 외신 CNBC와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대학 캠퍼스 내에서 ‘즉석 수령(Instant Pickup)’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현재 서비스 대상 지역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로스앤젤레스와 버클리, 메릴랜드 주 컬리파크 등 5곳이다. 즉석 수령 서비스는 고객이 아마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식이나 음료, 충전기 등을 구매하면 아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