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웹은 10일 '아이폰7 플러스' 벤치마크 측정 결과로 추정되는 캡처사진을 공개했다. 이 이미지에 기록된 수치에 따르면 아이폰 새 모델에는 iOS10 운영체제(OS), 2.37기가헤르츠(GHz) ARM 프로세서 듀얼코어와 3기가바이트(GB) RAM이 탑재된 것을 알 수 있다. 모델명은 '아이폰 9.2'라고 표시돼 있다. 테크웹은 전작인 아이폰6S 플러스 하드웨어 이름이 ‘아이폰8.2’였으므로 해당 모델명이 아이폰7플러스로 추정된다고 전했다.A10 칩 프로세서의 성능 평가 점수도 함께 공개됐다. 싱글코어
NVMe(Non Volatile Memory express) 인터페이스가 모바일 시장에서도 대세로 자리잡을까. 메모리 업체들이 소형 폼팩터(크기)의 NVMe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도시바와 웨스턴디지털은 9일(현지시각)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2016 플래시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에서 자사 NVMe SSD 'BG' 시리즈를 시연한다. 22ⅹ30mm 크기에 볼그리드어레이(BGA) 패키지를 사용한 초소형 SSD다.제레미 워너
차세대 저널리즘을 전망하는 국내 최대 행사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달라진 저널리즘 문법과 새로운 콘텐츠 유통 환경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미디어오늘(대표 신학림)은 25ㆍ26일 양일에 걸쳐 서울 건국대 새천년기념관 대공연장에서 '스토리텔링의 진화'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분산 플랫폼 환경 △미디어 브랜드의 해체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기사 구조화와 알고리즘 저널리즘 등 언론환경 전반을 다룬다. 강정수 디지털사회연구소 소장,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학협동재단이 특별 후원하는 '제13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가 11일 공주대 공과대학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3D 몰드(Mold) 설계, △3D Press Die 설계 부문으로 치뤄지고, 역대 가장 많은 전국 27개 대학 166명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금상(4명), 은상(4명) 등 입상자 36명에게 총 상금 1,400만원을 수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다수의 정부포상도 주어진다. 입상자 전원에게 금형업체
[아이티투데이 이길주 기자] 수영복 전문몰 ‘723후그’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김주몽 대표(45)는 지난해 카페24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통해 중국어, 영어 사이트를 각각 구축하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반응은 중국에서 먼저 나타났다. 진출 첫 해 억대 매출권에 진입했고 작년 동기 대비 올해
[아이티투데이 이길주 기자] 폭염으로 전기요금 누진세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전기요금 누진단계를 알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반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 ‘IoT에너지미터’의 실시간 전기요금, 월 예상요금 표시와 이웃집과의 비교 기능,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 추가로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세 폭탄
[아이티투데이 선민규 기자] 스마트 기기가 발전하면서 우리 생활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언제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등장으로 기존 PC의 역할을 스마트 기기가 대신하는 경우도 눈에 띄게 늘었다. 하지만 스마트 기기를 PC 대용으로 사용하기엔 아직 물리적 제약이 적지 않은게 사실. 키보드도 그 중에 하나다.스마트 기기에서 제공하는 터치
다음달 출시 예정인 ‘아이폰7(가칭)’의 내부 메인기판(HDI) 구조 이미지(사진)가 유출됐다.9일 테크웹은 현재 애플이 생산하고 있는 아이폰 7의 내부 기판 이미지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유출 이미지에는 아이폰7의 HDI 여러 개가 이어져 붙어 있는 모습과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A10’, ‘아이폰6S’와 동일한 심(SIM) 카드가 담겼다.이 사진은 중국 휴대전화 제조업체 충칭광밍기술유한공사에 근무하는 현직 기술자 밍광커지가 자신의 웨이보 계정으로 공개했다.밍광커지는 사진과 함께 “아이폰7 PCB에 장착된 A10으로 기기
중국 반도체 산업계와 학계가 고성능 칩 시장 진출을 위해 뭉쳤다. 그동안 업계가 개별적으로 협력해왔지만 좀 더 강력한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특히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중저가 시장을 놓고 중국 업체와 경쟁을 벌여 온 국내 업체들에는 더욱 위협적이다. 8일(현지시각) 대만 디지타임스는 중국증권망을 인용, 중국 27개 기업과 학교가 결성한 '고성능 칩 협의체(HECA, High-End Chip Alliance)'는 생산과 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협회 회원사는 칭
삼성전자가 데이터 센터에 주로 쓰이는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에서 업계 선두를 차지했다.8일(현지시각) 비즈니스와이어는 IDC 보고서를 인용, 지난 1분기 삼성전자의 기업용 SSD 시장 점유율이 32.4%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점유율 22%를 차지해 간발의 차로 2위에 올랐는데, 이번에는 가뿐하게 1위를 달성했다. 기업용 SSD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작년 연간 점유율은 20.6%였다.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포워드인사이트 조사에서도 삼성전자의 기업용 SSD 시장 점유율이 1위를 차지한
중국이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전방위 공습을 가하고 있다. 거대 자본을 앞세워 자국 배터리 업체에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기업에는 보조금 규제를 강화하며 진입 장벽을 높게 쌓았다.8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지 업체 전체 매출은 2653억위안(약 50조원) 규모로, 연평균 6.5% 성장하고 있다. 이 중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2차전지 시장은 지난해 965억위안(한화 16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5배 성장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올해 1~5월 비야디(BYD)·
삼성디스플레이가 TV용 OLED 파일럿 라인이었던 V1을 철거한다. 최근 TV용 OLED 생산을 장기 과제로 미루기로 함에 따라 시험생산이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장비 철거 후 V1의 유휴 공간은 중소형 OLED 생산설비로 채울 예정이다.L7-1라인에 이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채택하면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들썩이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가 차기 아이폰 물량의 최소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LG디스플레이도 기존 담당 비중인 30%선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올 초 AM OLED 전공정에 필요한 열처리∙레이저∙검사장비 수주가 잇따랐다. 하반기에는 본딩∙라미네이션
[아이티투데이 이길주 기자] KT(대표 황창규)가 자사의 사물인터넷 헬스 서비스를 렌탈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 회사는 다양한 제휴마케팅과 스마트 렌탈 제도 도입을 통해 기가IoT 헬스 제품(바이크, 골프퍼팅, 체중계 3종, 헬스밴드)에 대한 판매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KT는 서울과 수도권에 19개의 피트니스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새마을 피트니스’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대표 조현대)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이공계 진학을 꿈꾸는 중학생에게 첨단 반도체 산업 현장 체험 및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하이테크유(High TechU)'를 연다고 밝혔다. SEMI가 매년 진행하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째다. 올해는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에서 31명의 중학생들을 선발했다. 수학 및 과학에 흥미가 있거나 이공계 진로계획이 있는 학생을 추천 받았다. 마이크로칩, 태양전지, 인간계산기 등 기초 과학에 대한 총 9개 강의를 비롯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인사책임자
올림픽, 유로2016 등 TV 시장과 후방산업을 견인하던 전통 계절 주기가 돌아온 것일까. LCD 패널 가격이 상승하고 발광다이오드(LED) 시장까지 들썩이고 있다. 삼성전자로 합병된 이후 '미운오리새끼' 취급을 받던 삼성전자 LED사업팀도 상반기 흑자를 내면서 모처럼 구조조정 압박에서 자유로워졌다. LED 가격 상승, TV 수요 증가 등 호재삼성전자는 지난달 2분기 경영설명회에서 CE부문의 초고선명(UHD) TV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49%, 커브드TV는 19%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 60인치 이상 대형 TV 판
구글이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새로운 홈 버튼 기능을 추가할 전망이다.8일 테크웹에 따르면, 구글 안드로이드 7.0을 설치한 기기는 홈 버튼에 4개 버튼을 추가로 생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 버튼을 길게 누르면 녹색·노란색·파란색·빨간색 4개의 작은 점으로 변한다. 테크웹은 이 점들은 각각 고유한 기능을 갖고 있으며, 구글 단말기에 연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구글 나우(Google Now)’를 사용할 때만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나우는 구글의
스웨덴 IT 전문매체 에버틱은 상반기 삼성전자⋅TSMC⋅인텔 등 반도체 3사 설비투자 금액이 104억달러, 우리돈 11조5492억원에 달한다고 8일 보도했다. 매체는 하반기 3사 설비투자 금액이 상반기 대비 9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연초 각 사가 올 한해 집행하기로 한 설비투자 규모에서 상반기 기(旣)집행한 금액을 뺀 수치를 토대로 나온 추정이다.올해 반도체 분야에 110억달러를 집행하기로 한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34억달러만을 사용했다. TSMC 역시 상반기 34억달러를 사용해 하반기에 쓸 66억달러를
데이터센터, 차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 절연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칩이 나왔다. TI코리아(대표 켄트 전)는 4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듀얼 채널 게이트 드라이버 'UCC21520'을 발표했다.이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는 데이터센터 전원공급장치, 전기 자동차 배터리 충전기 등 고전압을 사용하는 기기에 내장돼 과전류가 흐르는 것을 차단해 기기와 사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칩은 보통 전압의 고(High side)ㆍ저(Low side) 등에 따라, 스
[아이티투데이 선민규 기자] 지난달 말 윈도10의 무료업그레이드가 종료되고, 출시 1주년을 맞아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윈도10의 이용자는 지난 7월 기준 21.13%로 집계됐다. 왼도를 운영체제로 사용하고 있는 5명중 1명이 윈도10을 사용하는 셈이다. 윈도10을 사용한 지 얼마 안된 사용자라면 비슷하지만 낯선 사용 환경에 어색함을 느낄 수도 있다. 윈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