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병의원 전문 SW기업 전능아이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클라우드 '스마트 닥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기존에 제공되는 ‘스마트 닥터’는 진료 데이터가 병의원 내에 구축된 서버에 보관됐다면, 이번에 새로 선보인 ‘스마트 닥터’는 네이버의 안전한 클라우드 플랫폼에 업로드돼 랜섬웨어나 악성코드,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한 데이터 소실의 우려를 줄여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현재 국내 병의원에서는 환자의 진료 기록이 자체 서버에 보관되기 때문에 해킹이나 바이러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컴투스의 글로벌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전세계 누적 9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컴투스는 지난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가 최근까지 국내를 포함한 전 지역에서 누적 9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서머너즈 워의 경우 ‘길드전’ ’이계의틈’ ’월드아레나’ 등 단계적으로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길드점령전’으로 고도의 플레이 즐거움을 제공했다. 최근 약 1년 간 10여 개 지역에서 게임 매출 1위를 추가 달성해 현재까지 71개국에서 게임 매출 1위, 129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는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 기업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이번 제휴는 야놀자가 그동안 추진해 온 글로벌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일본의 온라인 여행 지배 사업자인 라쿠텐과 독점 제휴를 맺게 된 것. 라쿠텐은 총 거래액 100조원, 95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상부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 기업으로, 오는 6월 일본 최초로 합법화된 공유숙박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야놀자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해외 숙박은 물론 다양한 여행상품까지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을 마련한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가 부산 인디게임 커넥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국내외 인디게임 활성화를 통한 게임산업 저변 확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두 회사의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인디게임 공동 마케팅 운영 ▲인디게임 공동 개발 프로그램 운영 ▲BIC 페스티벌 부대행사 공식 운영 협력 등으로 ‘부산 인디게임 커넥트 페스티벌 2018(BIC Festival 2018)’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크리에이터의 캐릭터 등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인디게임을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7일 지난 2년 동안 한국인이 오래 사용하는 4가지 앱의 사용자 총 사용시간의 추이를 발표했다.유튜브는 2016년 3월 월 총 사용시간이 79억분에 불과해 카카오톡과 네이버보다 사용시간이 적었다.하지만 그로부터 2년 뒤인 2018년 2월에는 257억분으로 전체 앱 사용시간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은 앱 총 사용시간의 변화가 크게 없었다.위 조사는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2년 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디지털투데이 이재구 기자] 아이폰이 나오기 전까지 스마트폰 업계를 호령하던 블랙베리가 살아남기 위해 특허소송 중심의 회사로 변신하고 있는 것 같다. 지난해 블랙베리폰 판매량은 애플의 아이폰 1주일 판매량(지난 분기)에도 못미치는 85만대에 불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블랙베리는 IT거인 페이스북을 상대로 메시징앱 특허침해 소송전을 시작했다. 블랙베리는 4만건 이상의 무선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애플인사이더·포춘 등은 블랙베리가 6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을 상대로 “왓츠앱, 인스타그램이 의도적으로 자사 메신저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배달의민족 자매 서비스인 모바일 넘버원 반찬가게 ‘배민찬’이 홍석천, 레이먼 킴, 이산호 셰프 등 ‘스타 셰프’ 군단과 함께 지금껏 경험하기 힘들었던 색다른 반찬을 선보인다.배민찬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기획전 ‘반찬의 재발견’은 한국인이 익숙하게 즐겨 온 반찬들을 스타 셰프의 손을 통해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참여 셰프들은 오리엔탈, 멕시칸, 중식 등 각자의 장기를 살려 고추장찌개, 소고기조림과 같은 대표적인 반찬들을 ‘업그레이드’한다.‘이태원 요식업계의 황제’로 불리는 ‘홍석천’ 셰프는 집에서 흔히 먹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KB국민은행은 부동산세금 정보 제공 업체인 아티웰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KB부동산 리브온'에 양도세, 증여세, 취득세 관련 부동산세금 콘텐츠를 오는 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세우빌딩에서 KB국민은행 부동산금융부 고창영 부장과 아티웰스 이선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KB국민은행 고창영 부장은 “투기지역 선정,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부동산세금에 대한 변동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최소한의 입력사항으로 양도세율 변경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기존의 창작자 컨텐츠 마켓인 ‘그라폴리오 마켓’을 글로벌 기반의 디지털 리소스 마켓인 ‘네이버OGQ마켓’으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네이버는 오는 4월, 글로벌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OGQ와 함께 제휴한 글로벌 디지털 리소스 마켓인 ‘네이버 OGQ마켓’을 선보인다. 각 사는 ‘네이버 OGQ마켓’을 기반으로 디지털 컨텐츠 창작자들의 글로벌 활동 영역 확장과 안정적 창작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네이버는 ‘그
[디지털투데이 이재구 기자] 세계최대 스트리밍음악 공급업체인 스웨덴 스포티파이가 스마트스피커를 만든다고 포브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르면 이달말 뉴욕증시에 직상장 방식으로 10억달러(약 1조750억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준비중이며 실제로는 무려 230억달러(약 24조7000억원)의 가치를 가진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이런 스포티파이가 스마트스피커를 만들기로 한 배경에는 더 이상 물러나서도, 절대 무시해서도 안되는 피치 못할 속사정이 있다.기존 스마트스피커 진출업체들이 스포티파이의 스트리밍 고객과의 연결통로를 차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세계최대 차량호출 업체 우버와 구글의 자율주행 부문 웨이모와의 기술도난 소송이 종료된 가운데 우버는 웨이모와의 제휴 관계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는 자사의 운전자가 웨이모의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외신 엔가젯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다라 코스로샤히는 이러한 아이디어를 웨이모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웨이모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경영진은 오랫동안 우버를 잠재적인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으나, 이번 계약을 체결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위챗의월활동자수(MAU)가 10억명을 돌파했다.텐센트의 마화텅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고 외신 더버지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대부분의 계정은 동남아시아, 유럽, 미국 사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챗 월간 이용자수는 지난해 3분기 평균 9억8천만 명이었지만 5개월 만에 2천만 명이 늘어났다.텐센트는 위챗의 사용자 계정은 매년 15.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위챗은 일 9억2천만명의 사용자를 보유, 플랫폼 내에서 매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지난해 11월부터 촉발된 택시업계와 카풀업계, 4차산업혁명위원회 간 갈등의 줄다리기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이달 3월 진행될 해커톤을 두고 택시 업계는 “카풀앱 관련 논의를 할 경우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완강하게 고수하고 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4차위와 택시업계는 이달 진행 예정인 해커톤에 대해 협의를 진행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대로라면 무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전국택시연합회는 “4차위에 해커톤에서 카풀앱 관련 논의를 할 경우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했다”면서 “현재 4차위의 결정만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가 블록체인 자회사를 설립한다.5일 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블록체인 자회사 '카카오블록체인(가칭)'을 설립하고 스타트업 퓨처플레이의 한재선 파트너(CTO)를 대표로 내정한다.한재선 내정자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전문가로 알려졌다.다만 국내에서는 코인상장(ICO)이 불법이기 때문에 카카오는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에서 ICO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해당 코인을 국내 거래소에서 사고 팔 수 있도록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웹툰 플랫폼 투믹스는 웹툰 업계 최초로 월간 연재 시스템을 선보인다.투믹스는 5일 ‘월간 투믹스’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월간 투믹스는 작품의 모든 회차가 월 단위로 연재되는 것으로 웹툰 업계에서 투믹스가 최초로 시도한다. 주간 연재, 열흘 연재와 더불어 연재 방식의 다양화를 도모해 웹툰 창작 생태계 개선에 나선다.월간 투믹스는 세계에서도 통할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투믹스가 내놓은 해답이다. 작가와의 소통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으로 연재 작가들과 짧게는 6개월, 길게는 약 1년 6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옐로모바일이 ‘옐로’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옐로모바일은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미래가치를 담기 위한 사명 변경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모바일 세상의 모든 정보를 의미하는 ‘옐로모바일’에서 ‘모바일’을 떼어내고 사업영역을 넓혀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의지다.이와 함께 옐로모바일 계열회사들도 모회사와 공동체적 가치 공유, 사업 연계성 강화,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옐로모바일과 브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자사의 기업정보시스템인 ‘워크 플레이스(WORK PLACE)’를 90일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3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워크 플레이스는 결재와 인사에서 회계 관리까지 경영에 필요한 핵심적인 기능만 모은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정보시스템이다. 특히 사내 메일과 메신저, 드라이브 등을 제공하는 웍스모바일의 그룹웨어 시스템인 라인웍스와 연동도 가능해 효율적인 업무 소통을 원하는 스타트 업부터 중견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회사에 적용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해외숙소 및 액티비티 진출을 골자로 한 2018 글로벌 사업 비전을 5일 발표했다.종합숙박 플랫폼으로 전환한지 1년만에 밝히는 신규 사업 비전이다. 여기어때는 올 여름을 기점으로 전세계 숙소와 액티비티 정보를 소개하고, 예약하는 글로벌 숙박/액티비티 플랫폼으로 거듭난다.실적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2017년 여기어때는 온라인사업 매출만 520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이다. 지난해 1월 종합숙박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이후 거둔 1년만의 성과다. 매출은 2016년 대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유럽연합(EU)은 글로벌 IT 기업 전체 매출의 2~6% 세금을 부과하는 방침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EU의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 미국 IT 대기업을 향한 세금 거두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브루노 르 메어 프랑스 경제 장관은 이같은 계획을 한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다고 외신 엔가젯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르 메어 장관은 "글로벌 기업 매출의 2~6%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 변화는 상당한 진전이나 2% 수준으로 세금을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글로벌 IT 대기업 구글과 아마존이 컴퓨팅 부문에서 경쟁 관계에 놓이면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아마존닷컴에서 네스트의 온도조절기와 보안 시스템 등 신규 스마트홈 제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네스트 측에 통보했다.네스트는 구글이 2014년 32억 달러에 인수한 하드웨어 사업 부문이다. 기존 네스트 제품이 소진되면 아마존닷컴 사이트에서 네스트 제품은 사라질 전망이다.아마존은 현재 구글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 홈’과 스마트폰 ‘픽셀’도 판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