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창립 33주년을 맞이해 생존의 기본원칙이 되는 ETRI 윤리헌장을 마련하고, 윤리헌장에 맹세함으로써 우리 모두 윤리경영의 토대위에 굳건한 미래 ETRI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합시다.” 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최문기 원장은 창립기념식에서 “ETRI는 지난 30년간 104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룩하는 등 IT 코리아를 이끌어 온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지난 3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상반기 프리미엄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라인업을 선보이는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박상진 대표는 일본 기업이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세계 카메라시장에서 독자 기술개발과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2012년까지 매출 5조와 글로벌 1위를 달성
“녹색 성장과 국민 통합은 새 정부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방송통신 인프라와 기술력으로 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루도록 도울 것입니다.” 26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방통위 출범 1주년을 맞아 위원회 회의실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녹색 방송통신’과 ‘따뜻한 방송통신’을 올해 정책의 새로운 지향점으로 삼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
"IT업계에 떠도는 ’이명박 정부의 기조’라는 ’SSKK’ 즉, 시(S)키면 시(S)키는대로 x(K)라면 x(K)는 스타일이 실감나게 와닿네요. 어쩌겠습니까 각 부처에서 업계를 살리려 현실적인 안을 올려도 칼자루를 쥐고 있는 당국자들의 생각이 다른데..." 애써 낮춰놓은 기대치에도 크게 못미치는
“2012년까지 디지털카메라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 올려 1위 업체인 캐논을 따라잡겠다.” 누가 한 말일까? 니콘? 아니면 소니? 둘 다 아니다. 바로 삼성이 올해 삼성 디지털이미징을 출범하면서 야심차게 밝힌 목표다. 삼성은 올 2월 삼성테크윈 카메라 사업 부문을 삼성디지털이미징으로 따로 떼내고 카메라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재임기간동안 케이블TV가 방송통신융합시대의 핵심매체로 부상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 한편 시청자를 주인으로 섬기는 서비스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하겠습니다.” 길종섭 한국케이블TV협회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재임 3년 동안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율 70%를 달성시킬 계획”이라고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3월
“지금은 위기이기도 하지만 일생에 한번 올 기회입니다.”세계 최대 IT업체인 IBM의 샘 팔미사노 회장이 11일 임직원에게 ‘지금은 일생에 한번 올 기회이니 집중하자’는 요지의 사내 이메일을 발송했다. 이는 팔미사노 회장이 지난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공격적인 투자로 경기불황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것과도 일맥 상통하
“국내 시장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 공급을 위해, 국내 업체와의 다양한 얼라이언스를 맺을 계획입니다.” 어바이어코리아의 양승하 지사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경기침체 속에 기업들이 투자를 축소하고 있는데, 투자의 효율화나 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일조한다는 관점 아래 국내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의 비디오 응답시스템
넷앱은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에서 선정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Best Companies to Work For)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선정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지난해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12%의 인원을 늘렸고, 정리해고 등의 구조조정은 하지 않았던 점도 한 이유였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로부터 1주일 뒤 넷앱은 8800여명의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의 정보기술은 기업의 비즈니스는 물론이고 국가의 대국민 서비스 연속성 확보를 위한 핵심 툴이다. IT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엇갈릴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리와 운영의 중요성은 두 말 할 나위가 없다. 정보기술은 국가간의 경계선을 허물고 있으며, 개방된 경제활동에 힘과 속도를 더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전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느 기업이나 힘들지만 더 강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현재 이익을 크게 내지 못하더라도 경기가 좋아지면 점차 시장이 확대되거나 수익성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포스트 리세션(POST RESSION)에 대한 준비를 강화해야 한다."LG전자 남용 부회장은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09 모바
정태명 성균관대 교수2009년 2월4일 자본시장통합법이 발효되고 증권시장과 자산운용사의 통합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비록 은행과 보험의 통합은 함께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금융시장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자본시장의 통합은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해서 필요한 작업이었고 이제 남은 일은 원활한 통합과정을 통해서 국민의 금
삼성전기 박종우 사장은 3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취임 메시지에서 "지난 36년간 국내 전자 부품산업을 선도해 온 삼성전기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여러 분야의 사업경험을 통해 고도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다"며, "최고의 효율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강한 삼성전기’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박 사장은 "아무리 경영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PM) 노정석천국과 지옥을 경험한 IT 업계 산증인 노정석씨. 그는 지난 9월 12일 인터넷 업계를 들썩거리게 만든 장본인으로 유명하다. 이날은 바로 세계최대 인터넷 검색 업체인 구글에 한국의 벤처 기업이 인수됐다. 주인공은 블로그개발업체인 ‘태터앤컴퍼니(TNC)’. 국내 벤처업계에서는 유례없는 일이었기 때문에 꾀나 신선한 뉴스거리였다
블로거이자 만화가로 ’김국현의 낭만 IT 블로그 http://www.goodhyun.com’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김국현 부장"2008년 엄청난 변화가 일고 있는 가운데, 지금이야 말로 개발자들이 벌떼처럼 떼 일어나서 창조 봉기를 해야하는 시점이다. 개발자들은 코드를 만들어 내는 창조자들이다. 창조란 가장 고위한 젊음의 권리다. 개발자들이여
퀀텀코리아가 내년에 중복제거 VTL 솔루션 영업에 주력한다. 그동안 5TB 규모의 소규모 사례에만 적용됐던 중복제거 기술이 최근들어 100TB가 넘는 대규모 사이트에도 연이어 공급되면서 퀀텀코리아는 내년도 주력상품으로 중복제거 VTL 솔루션을 꼽았다. 특히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의 경우 일반 디스크 백업에 비해 더 많은 데이터를 디스크에 보관할 수 있고,
이수용 지티원 대표이사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 국산 솔루션 업체인 지티원이 설립 원년에 100억클럽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산 소프트웨어 개발로 100억원을 넘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그것도 설립 첫 해의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수용 지티원 사장은 “12월초까지 수주총액만 115억원 수준이고, 연말까지 20억~30억원 정도
김기완 알티베이스 사장 “3분기까지 목표를 채웠는데 4분기부터는 쉽지 않네요. 경제위기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김기완 알티베이스 사장은 올해 매출액이 당초 목표한 150억원보다 약간 줄어든 140억원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올해도 20%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김 사장은 전세계 경제위기를 바라보면서 다른 누구보다도 가슴이 아프다.
한국렉스마크의 정영학 대표는 기업매출의 3%가 출력비로 들어간다고 지적했다"이제 출력(Output)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정영학 한국렉스마크 대표는 지난 3일 저녁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미디어 데이에서 "이제 출력은 단순한 복사나 스캔이 아니라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비즈니스 인에이블러(enabler)이다"라며 출력의 패러다임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위기 상황별 시나리오를 미리 만들어서 대응하자."1일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빌딩에서 서울 서초동 신사옥으로 이주한 후 가진 첫 월례사에서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해야하고 위기 상황별 시나리오를 미리 만드는 등 현명하게 위기를 극복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윤우 부회장은 ’위기’라는 표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