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국내 최대 레저액티비티 플랫폼 기업 레저큐를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두 회사는 이미 지난해부터 국내 여행레저상품 공동 기획 및 판매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각 사 간 비전,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특히 이번 인수는 야놀자가 이달 초 발표한 글로벌 R.E.S.T.(Refresh∙재충전, Entertain∙오락, Stay∙숙박, Travel∙여행) 플랫폼 구체화를 위한 계획의 첫 번째다. 앞으로 두 회사는 여가와 레저, 액티비티, 숙박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가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해 연내 선보인다. 오픈소스 형태를 취해 국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어, 해외진출까지 노릴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다만 카카오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코인상장설에 대해서는 “전혀 계획이 없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카카오는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최근 설립한 블록체인 자회사 소개와 블록체인 사업 방향성을 공개했다. 회사는 지난 16일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 X(Ground X)’를 일본에 설립했다. 전 퓨처플레이 최고기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는 여민수, 조수용 공동 대표 체제의 ‘카카오 3.0’을 선언했다. 새로운 사령탑 하에 카카오는 자회사의 시너지와 글로벌 진출을 통해 새롭게 도약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대표는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취임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헤이 카카오 3.0’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두 대표는 카카오를 이끄는 새로운 리더로서 현재 추진 중인 활동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두 대표는 향후 자신들이 맡은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자회사 시너지’, ‘글로벌 진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6.1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정치권에서는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인터넷 사업자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때마다 국내 포털 시장점유율 절반을 훌쩍 넘는 네이버는 포털 규제 이슈에 직면한다.최근 포털 규제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각종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이달 만해도 지난 20일에 이어 벌써 두 번째 관련 토론회가 진행됐다. 업계에서는 선거철을 앞두고 정치권이 포털사에 규제 압력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네이버, 다음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포털인만큼 정치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백기를 들었다.저커버그는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CNN 방송인터뷰 사과에 이어 25일 미국과 영국 주요신문 일요판에 이른바 ‘페이스북 고객 데이터 침해 사태’에 대한 사과 신문광고를 냈다. 자신들은 페이스북용 제3자 앱(써드파티앱)을 승인해 주었을 뿐이어서 이른바 써드파티의 퀴즈앱이 페이스북 사용자 개개인의 정치적 성향을 도출해 냈고, 이것이 이것이 미국 대선캠프 핵심참모(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고문)에게 건너간 것 등은 알 바 아니라는 입장에서 크게 선회했다. 이는 이번 사태에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6.13 지방선거를 약 석 달 앞둔 상황에서 네이버·다음 등 포털의 뉴스 서비스를 규제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최근 청와대 춘추관에서 포털사 뉴스검색 제휴를 청와대 출입기자 요건으로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포털의 영향력은 정치, 사회, 언론 등에 막강하게 미치고 있다.때문에 포털을 서비스하고 있는 네이버, 카카오에 적절한 규제와 감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포털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이날 토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컴투스는 금천구 꿈꾸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시설을 보수하고 공부방을 새로 단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컴투스와 사단법인 글로벌쉐어, 금천구청이 함께했으며, 봄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에 한층 화사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6일 컴투스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 단원들은 이른 오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리모델링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발랄하고 쾌적한 분위기 형성에 도움이 될만한 이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IoT 스마트홈 디바이스 및 플랫폼 '브런트'(대표 남찬우)가 카카오벤처스와 네이버로부터 공동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브런트 투자는 카카오벤처스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양사가 공동으로 투자를 진행한 첫번째 사례다. 투자 금액은 총 15억 원이다.브런트는 사용자경험에 주력한 스마트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중심으로 모바일 앱, 운영서버 등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까지 자체 기술력과 서비스망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블로그 창작자들을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 '블로그 아카데미'를 4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블로그 아카데미는 다양한 블로그 창작자들의 수준과 니즈에 맞춰, 입문·기본·심화 등 맞춤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각 과정마다 ▲왕초보를 위한 블로그 입문, ▲블로그 업그레이드, ▲통계 완전 정복, ▲스마트 에디터 활용 방법 등의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창작자들의 성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15년간 블로그를 통해 성장해온 우수 창작자들이 후배 블로거에게 콘텐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디자인 인재 양성 및 채용 프로그램인 디자인 펠로우쉽을 올해로 세 번째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디자인 펠로우쉽은 지난해 네이버가 사용자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설계하고 이해하는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서비스 기획력 ▲논리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비쥬얼 표현 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고려해 예비 디자이너를 선발한다.특히 이번 3기 디자인 펠로우쉽은 다양한 범위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공을 불문한 재학중인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한국에 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소통교육 참여 학교 및 기관을 오늘(26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게임소통교육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건전한 여가로서 게임의 가치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가족 공감 프로그램이다. 게임이라는 공통 주제를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눈높이를 맞추며 서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지난 2월에는 2016년부터 진행해 온 게임소통교육의 효과를 확인하고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게임소통교육 간담회도 진행한 바 있다.해당 교육은 초등학생 3학년~6학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는 자사의 모바일 영상 프로덕션 로다픽쳐스를 통해 아티스트를 밀착 취재하는 예능 콘텐츠 ‘인STAR’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인STAR는 아티스트를 주제로 24시간 밀착 취재를 통해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사생활을 비롯 앨범/싱글/콘서트 준비 등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팬들과 소통하는 느낌을 주기 위해 아티스트가 평소 잘 사용하는 SNS 포맷을 활용해 친근감을 더했다.약 7분 가량의 영상으로 총 제작 편수는 파일럿 형태로 진행 중이다. 아티스트 당 2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는 26일 2030여성이 ‘간편결제 큰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페이코를 월 3회 이상 결제하고 총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VIP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 한달 간 결제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이용자 구성은 여성이 70%로 우세한 가운데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전체 이용자의 74%를 차지한다. 특히 2030 여성이 전체 이용자의 과반을 넘었다. VIP 이용자들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11.5회 가량 이용하고 결제 금액은 일반 이용자와 비교해 2배 이상 높았다. 연령별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국내 최초로 지역별 원룸, 투∙쓰리룸의 전∙월세 시세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다방이 제공하는 원룸, 투∙쓰리룸 임대 시세의 핵심은 자체적으로 도입한 ‘보증금∙월세 전환율’이다.같은 평형인데도 A 지역에서는 보증금 1천만 원 인상 시 월세가 10만 원 감소하는 반면 B 지역에서는 5만 원 감소하는 등 지역별 편차가 큰 임대 시장을 감안해 다방에서는 매주 지역별 대표 보증금을 시스템에서 자동 설정하고 그에 맞는 월세 가격을 자동으로 제공한다.지역별 전환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디바이스 및 플랫폼 기업 브런트가 카카오벤처스와 네이버로부터 공동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브런트 투자는 카카오벤처스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투자를 진행한 첫 번째 사례다. 투자 금액은 총 15억 원이다.브런트는 사용자경험에 주력한 스마트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중심으로 모바일 앱, 운영서버 등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까지 자체 기술력과 서비스망을 구축해 운영중이다. 네이버와 현대카드에서 사용자경험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곤혹에 빠진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 페이스북이 이용자가 상대방과 통화하고 문자를 나눈 정보도 수집했다는 주장이 나왔다.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25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트위터 이용자 딜런 맥케이를 인용,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수신, 발신 전화 이력과 문자 메시지(SMS)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보도했다. 딜런 맥케이는 뉴질랜드의 한 트위터 이용자로 지난 21일 자신이 트위터에 페이스북이 통화내역과 문자발송 기록 등을 자동저장하고 있다는 증거 사진을 올렸다.딜런 맥케이가 밝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세계최대 차량 호출기업 우버는 동남아 사업을 경쟁사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기업공개(IPO)를 하기에 앞서 손실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보고 있다.우버는 동남아 사업을 경쟁업체인 그랩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외신 로이터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우버는 자사의 동남아 사업을 그랩에게 매각하면, 그랩이 이를 흡수해 새로운 사업을 벌이게 된다. 이번 우버의 매각 대상은 차량호출 서비스 외에도 우버이츠 모든 사업이 포함된다. 대신 우버는 그랩이 벌이는 새로운 사업의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는 본사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들이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고 본격 성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기존의 대표들이 회사의 기반을 다졌다면 신임 대표들은 수익화에 경영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본사를 비롯해 카카오M(구 로엔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벤처스는 새로운 사령탑을 맞이했다. 특히 신규 선임된 대표들이 실무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회사는 올해 '수익화'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현재 81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카카오는 큰 덩치와 달리 수익화가 미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 인해 '페이스북 삭제' 운동이 전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다. 테슬라, 스페이스X의 CEO 엘론 머스크도 여기에 동참했다. 엘론 머스크가 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삭제했다고 외신 더버지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엘론 머스크는 한 트윗 제안을 받고 페이지를 삭제했다. 한 팔로워가 "당신이 남라면 스페이스X 페이스북 페이지를 삭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엘론 머스크는 "나는 그런 것이 있는지도 몰랐다. 그렇게 하겠다"고 답하면서 즉각 자사의 페이스북 페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19년만에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대신 최인혁 네이버 비즈니스위원회 리더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네이버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그린팩토리 본사에서 제 19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했다. 네이버 측은 "모든 안건은 그대로 통과됐다"면서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안건에 대한 질문 외에도 주주들이 전체 사업방향 등 일반 질문을 할 수 있는 형식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꾸며진 '7인체제' 네이버 이사회이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