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류긍선 대표의 연임 여부를 결정한다.회사는 류 대표를 재선임하는 내용을 담은 주주총회 소집 통지서를 투자자들에게 발송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금융감독원의 대표 해임 권고를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부터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의혹을 조사했다. 그 결과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택시 사업 매출을 부풀린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가장 높은 양정 기준인 '고의 1단계'를 적용해 과징금 90억원 부과하고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했다. 이후 카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딜락이 고성능 디비전인 V시리즈의 탄생 20주년 기념해 오퓰런트 벨로시티(Opulent Velocity)의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13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공개된 영상 속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는 캐딜락의 상징으로 알려진 수직형 등화류를 갖춘 모습이다. 이는 V시리즈의 전기화를 알리는 콘셉트로 세단 또는 쿠페 형태의 차체를 지닌 것으로 추측된다. 페이지 타툴리 캐딜락 대변인은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카는 캐딜락 V시리즈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기념하는 차량"이라고 소개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르쉐가 3세대 신형 '파나메라' 모델을 출시했다고 1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파나메라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최초의 포르쉐다. 이번 3세대 모델 라인업의 외관 크기는 길이 198.8인치(약 5052mm), 너비 76.3인치(약 1937mm), 높이 56인치(약 1423mm)로 기존 모델과 외관 크기가 완전히 동일하다. 3세대 파나메라는 5도어 해치백으로만 제공되며, 스포츠 투리스모 버전은 더 이상 출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디자인은 휠 위에 더 뚜렷한 펜더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제재에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중국이 전기차 강국으로 떠오르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2000년대에만 해도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미국, 유럽, 일본에 비해 많이 뒤처져 있었다. 그러다 2000년대 후반부터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 물결을 탔다.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미국의 전기차 야망이 주춤하는 사이, 중국이 전기차를 앞세워 세계를 압도하기 위한 공격적 개발에 나섰다. 특히 중국이 세계 전기차 산업의 정상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연일 다양한 화제를 불러오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과대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고고 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충전 포트의 위치를 비롯해 충격에 취약한 트림 조각, 풀 사이즈 스페어 타이어의 부재 등을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한편, 차량 리뷰 유튜버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 역시 최근 사이버트럭의 '관절' 문제를 지적하는 영상을 게시했다.영상 속 유튜버는 사이버트럭과 리비안 R1T를 비교했다. 사이버트럭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탄소 배출 제로를 위한 친환경 중장비 차량 관련 전략을 발표했다.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대형 차량(ZE-MHDV) 판매를 최소 30%, 2040년까지 100% 달성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미국의 전국고속도로화물네트워크(NHFN)를 따라 인프라의 우선순위를 정해 목표 달성을 가속화함으로써 공공 정책과 투자를 조율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전략은 미국 고속도로 관리국이 지정한 새로운 전국 전기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5세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플랫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BYD 차량이 1200마일(약 1931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이번 개발은 BYD의 DM(듀얼 모드) PHEV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을 보여주는 셈이다. 이 플랫폼은 향후 3년간 전기차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BYD는 지난해 테슬라를 뛰어넘어 가장 많은 전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 3월 초, 테슬라 베를린 기가팩토리가 고의 방화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전원 공급 장치가 심각하게 손상되는 등 생산 재개 시기가 불투명해지며 테슬라는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그러나 최근 테슬라가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생산을 재개했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당일 테슬라는 "오늘부터 모델Y 생산을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공장 가동 중단 후 빠르게 생산을 재개하는 데 도움을 준 직원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가 B2B 카셰어링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 국내 344만대 법인 차량 규모의 기업형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다.쏘카가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 솔루션(Fleet Management System Solution, 이하 쏘카FMS)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쏘카FMS는 법인 소유 및 장기렌트로 운영 중인 차량을 스마트폰을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전용 단말기를 통해 차량의 상태, 위치, 운전 습관, 블랙박스 영상 등 운행 데이터가 쏘카FMS로 실시간으로 전송돼 통합 관리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주요 자동차 브랜드가 중국 내 생산 규모를 감축한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닛산은 현지 합작회사와 협의해 중국 내 생산을 30%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생산 감축 규모는 연 최대 50만대 수준이다. 현재 생산능력은 연간 160만대다.혼다도 중국 생산 규모를 20% 줄일 계획이다. 줄어드는 생산대수는 연간 120만대 정도 될 전망이다. 혼다 역시 상대 기업들과 협의하고 있다. 매체는 "정부 주도로 중국 전기자동차 전환이 추진돼 일본 기업이 고전하고 있다"고 풀이했다.일본차 업체들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업체 피아트가 미국과 북미 시장에서 '500e'를 출시하며 새로운 판매 전략을 도입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피아트가 내세운 새로운 판매 전략은 '드롭' 방식으로, 기존의 재고 및 주문서 대신 특정 테마 및 색상 또는 장비 패키지로 제한된 수량의 유닛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브랜드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첫번째 드롭 모델인 레드 에디션은 발표 후 빠르게 매진됐다.이에 따라 개발된 500e의 새로운 버전은 '인스파이어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르쉐 대표 모델 911이 올해 여름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공개된다고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올해 말까지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모델의 이름은 '992.2'이며 파나메라, 타이칸, 마칸에 이어 4가지 신차 중 하나다.4륜 구동을 갖췄으며 전면에 전기 모터와 6기통 엔진을 결합해 앞바퀴에만 동력을 공급한다. 또한 400볼트(V) 시스템은 경량 리튬이온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하며 빠른 충전을 염두에 두고 제작됐다는 설명이다.아울러 관계자에 따르면 2027년형 차세대 911에 6기통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자사 주식을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사이버트럭을 조기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을 구매한 차주는 별도로 마련된 웹페이지를 통해 사이버트럭의 조기 배송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다만 차량의 조기 배송을 받기 위해선 특정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바로 테슬라 주식을 보유한 주주여야 한다는 점.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배송을 시작한 사이버트럭은 한정판 '파운데이션 시리즈'였다. 배송이 시작되기 한 달 전, 관련 이벤트가 진행됐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로 꼽히는 '마힌드라'가 전기차 파워트레인 솔루션 기업 IRP 시스템즈와 협력해 삼륜차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인도에선 크기가 작고 기동성이 뛰어난 삼륜차가 일반적인 도시 교통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교통 체증을 효율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도시 통근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륜차는 초기 구매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는 다는 점에서 교통 관련 창업자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여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품질 문제로 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 유럽과 중동 및 남아시아로 출하되는 중국산 BYD 모델이 품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에 수출된 BYD 차량에는 흠집이 있었고 유럽에 수출된 차량에는 곰팡이가 있었다고 한다. 곰팡이는 습한 날씨에 차량을 장기간 보관할 때 흔히 발생할 수 있으나, 문제는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적절한 처리를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대차의 '아이오닉6'가 2024년 영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최고의 패밀리카로 선정됐다고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2024년 영국 올해의 차 시상식은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명의 저널리스트 및 패널이 영국 최고의 신차를 선정하는 자리다. '아이오닉6'는 독특한 내외관 디자인과 공기역학적 효율성, 초고속 800볼트(V)의 충전 기술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이와 함께 '아이오닉6'에 대한 각 저널리스트 닟 패널의 극찬이 이어졌다. 자동차 디자인 뉴스의 한 기자는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2025년까지 유럽 시장에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3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마이클 슈 BYD 유럽 지사 총괄 대표는 "이제 시작 단계로 자사의 기술, 제품, 서비스에 대한 유럽인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라며 "판매량을 늘리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올해 유럽에서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유럽에서 생산이 시작되면 우리는 고객과 더 가까워지고 더 빠른 배송을 제공할 것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 브랜드 렉서스가 미국 국립도로 안전 행정국(IIHS)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 테스트에서 테슬라, 볼보 등을 제치고 유일하게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독립 비영리단체에 따르면 렉서스 세단 LS가 IIHS가 테스트한 14개 시스템 중 가장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렉서스의 주의 알림 및 안전 기능에 높은 점수를 준 것. 테슬라,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등의 시스템은 '불량'으로 평가됐다. 특히, 테슬라의 자율 주행 기능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시스템 중 하나였다.이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30년 전통의 네덜란드의 자전거 제조업체 가젤 바이크(Gazelle Bikes)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트레킹 전기 자전거 '가젤 이클립스(Gazelle Eclipse)'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가젤 이클립스 시리즈는 '이클립스 T11+ HMB'와 '이클립스 C380+ HMB'로 총 2가지 종류로 출시됐다.네덜란드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모험을 지향하는 프레임이 눈에 띄는 가젤 이클립스 시리즈에는 보쉬의 업데이트된 퍼포먼스 라인 스피드 모터가 장착됐다. 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 렉트릭 E바이크(Lectric Ebikes)가 새로운 모델 '렉트릭 원'(Lectric ONE)을 출시했다고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렉트릭 E바이크는 미국 전기 자전거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틈새시장을 찾아 경쟁사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통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 자전거로 알려진 799달러(약 105만원)의 '렉트릭 XP 라이트'(Lectric XP Lite)와 999달러(약 131만원)의 '렉트릭 XP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