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 자전거 업체 주스드(Juiced)가 10년간 개발한 신제품 '젯커런트 프로'(JetCurrent Pro)를 공개했다고 10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젯커런트 프로에는 1200와트(W) 연속 정격 및 2000W 피크 정격 전기 모터와 1000헤르츠(Hz) 토크 센서가 탑재됐다. LCD 디스플레이(오프로드 전용)를 통해 트랙 모드로 완전히 잠금 해제되면 자전거는 스로틀 전용에서 30mph, 페달 어시스트에서 34mph에 도달할 수 있다.또한 52볼트(V) 및 19.2와트시(Wh)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의 지난 3월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18%를 기록했다고 10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26만3844대로 전년 대비 6% 하락했다. 이중 순수 전기차(BEV)는 11.9%,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6.1%를 기록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Y로, 3244대 출하에 성공했다. 그 뒤를 폭스바겐, 쿠프라 본이 이었다. 이러한 전기차 시장 감소세는 침체기에 접어든 독일 경제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또 지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아차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인도에서 새로운 전기차 3종을 출시한다고 10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기아는 지난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 여기에서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신형 카렌스EV를 포함한 현지 특화모델 2개 차종을 새로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와의 경쟁 전략으로 저렴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앞세운다는 목표의 일환이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그룹(LCID)이 올해 1분기 사상 최고 수준의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지난 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루시드는 올해 들어 1967대의 전기차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했다. 이는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지난 2022년 4분기 판매량(1932대)도 넘어선 수준이다. 다만 생산량은 1728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이러한 판매량 증가세는 루시드가 지난 2월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에 반해 생산량 감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로보택시 사업에 참전을 선언한 가운데 웨이모와 크루즈 등 기존 업체가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1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는 이달 말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료 탑승을 시작한다. 앞서 웨이모는 완전 무인 시스템의 테스트 단계 일환으로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차량 탑승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 웨이모는 유료 서비스에 대한 규제 승인을 받았는데 이미 5만명 이상의 대기 명단을 모았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단, 초기 서비스 구역은 산타모니카에서 로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루마니아 자전거 제조사 디오드라(Diodra)가 대나무로 만든 전기 자전거 'S3'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대나무 프레임으로 제작된 S3의 무게는 15kg로 전기 자전거 가운데서는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대나무 자전거라는 개념은 이전부터 있었으나, 생대나무를 그대로 사용해 제작한 기존 방식과 달리 디오드라는 대나무를 적층해 다층으로 만든 후 자전거 프레임 모양으로 자르는 방식을 사용했다.S3는 250와트(W) 리어 허브 모터를 탑재했으며, 최고 속도는 25km/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충전 속도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20% 향상될 예정이다.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의 초기 충전 성능은 실망스러웠다. 20%의 충전상태(SOC)에서부터 충전률이 빠르게 감소하기 시작했기 때문인데, 테슬라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관련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드류 바글리노 테슬라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책임자는 "사이버트럭의 충전 곡선을 단 15분 만에 154마일(약 247km)의 주행거리로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충전 시간 동안 추가할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지방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3월 카카오모빌리티는 제주에서 수요 응답형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 '네모라이드'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이동 문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해당 지역은 입주기업 임직원과 거주민, 제주대학교 학생 등 유동 인구 대비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했다. 게다가 경사도가 심하고 주행 차량도 많아 자전거나 킥보드와 킥보드와 같은 PM(퍼스널모빌리티)를 이용하기에도 어려웠다.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해당 일대에 자율주행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월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테슬라가 수년 동안 로보택시 프로젝트를 개발해 온 만큼 최근 공개 가능한 수준의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8월 8일 로보택시 공개…저가 전기차 계획 '오리무중'⦁ "보급형 전기차 대신 로보택시 올인"...머스크의 베팅 통할까?⦁ [Story in Book] 머스크가 보급형 전기차에 회의적인 이유로보택시 공개 일정은 같은 날 로이터가 2만5000달러짜리 저가 보급형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가 장애인 등 이동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에 나선다.쏘카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CTR그룹, 비영리단체인 계단뿌셔클럽과 손잡고 이동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단뿌셔클럽은 엘리베이터와 경사로 유무 등 이동 약자와 동행인에게 접근성 정보를 제공하는 '계단정복지도' 앱을 만드는 비영리단체다. 쏘카와 CTR그룹은 계단뿌셔클럽의 운영 기금을 공동 출연했다. 양사는 이동약자 포함 모든 사람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전 세계 각국이 전기차 보조금을 바라보는 입장이 다른 가운데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유럽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反)보조금 조사 문제를 두고 담판에 나섰다.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비야디(BYD), 지리(Geely), CATL 등 자국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업체를 포함한 10여 개 중국 기업 대표들과 회담을 가졌다. 그는 회의에서 "중국 전기차 산업이 기후 변화에 대한 글로벌 대응과 친환경 및 저탄소 전환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라고 강조하면서 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이 오는 9월 출시할 2025년형 트랜스포터 밴의 사양을 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소개했다.지난해 12월 처음 공개된 트랜스포터는 2가지의 차체 길이 및 높이를 갖춘 '패널', 2열 좌석이 있는 승객용 밴 '콤비', 6인승의 더블 캡 '드롭사이드'로 제공될 예정이다.표준 트랜스포터는 이전 모델보다 길이가 144mm 더 길어지고, 휠베이스는 이전보다 약 4인치 더 길어질 예정이다. 새로운 트랜스포터는 이전 모델보다 전폭도 5인치 더 넓어졌다. 덕분에 적재용량도 1.2톤에서 1.33톤으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과거 발생한 오토파일럿 사망 사건과 관련해 법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8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지난 2018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애플 엔지니어 윌터 황이 테슬라 모델X의 오토파일럿을 사용하다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오토파일럿과 주의 산만 운전을 사고 원인으로 꼽았다.테슬라는 "황이 사고 당시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황은 실제로 출퇴근 시간에 게임을 하는 편이었지만 사고 당시 실제로 게임을 하고 있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올해 안에 차세대 블레이드 전기차 배터리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 배터리는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많은 주행 거리를 제공해 전기차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BYD의 배터리 사업부인 핀드림스는 지난 2020년 1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출시했다. 이는 현재 테슬라, 포드, 기어, 현대 토요타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의 인기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왕촨푸 BYD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배터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충전소 건설 과정은 토지 계약부터 지역 전력 회사와의 협력에 이르기까지 매우 복잡하다. 이 가운데 테슬라가 단 4일 만에 조립식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배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슈퍼차저 충전소 설치를 가속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조립식 슈퍼차저를 제작해왔다. 지난 2022년에는 조립식 슈퍼차저를 통해 단 8일 만에 12개의 충전기를 갖춘 스테이션을 구축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최근 테슬라는 슈퍼차저 V4를 통해 조립식 슈퍼차저 유닛을 최적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테슬라가 미국 플로리다주 예호 융티온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이는 지난 3월 발표한 164개의 충전기를 갖춘 캘리포니아 슈퍼차저 스테이션 건설 계획을 크게 뛰어넘는 규모다. 플로리다의 새로운 스테이션은 무려 200개의 충전기를 갖춘 초대형 충전소다. 플로리다의 예호 융티온은 남부와 중부, 해안을 연결하는 3개의 고속도로가 위치해 있어 충전소 설치에 이상적인 위치라고 한다. 슈퍼차저 스테이션은 이 지역에 더 많은 편의 시설을 제공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가 김해시와 '2024 김해방문의 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쏘카와 김해시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늘어나는 이동 수요에 대비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 등을 맞아 올해를 '김해방문의 해'로 선정했다. 쏘카는 5월부터 연말까지 김해 인근 지역에서 쏘카 대여 회원에게 대여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해 포함 부산, 울산, 경남 지역 600여곳의 쏘카존에 배치된 2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가 2만5000달러(약 3300만원)대 보급형 전기차 개발 계획을 포기했다는 언론 보도에 "거짓말"이라 반박했다고 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이날 로이터통신은 내부에 정통한 소식통과 회사 메시지를 인용해 테슬라가 '모델2'로 알려진 보급형 전기차 생산 계획을 취소했다고 전했다.로이터가 검토한 2개의 소식통과 회사 메시지에 따르면 모델2는 공급업체와 논의할 때 내부적으로는 'NV91'로, 외부에서는 'H422'로 언급됐다. 그런데 지난 3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가 전기차 판매에 힘입어 역대 최고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볼보는 지난 3월 전 세계적으로 7만897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기차 판매가 43% 증가해 전체 판매량의 23%를 차지했다.볼보의 전기차 판매 증가는 EX30 출시의 여파가 큰 것으로 보인다. EX30 가격은 미국에서 3만4995달러(약 4733만원)부터 시작되는데 듀얼 모터 트림의 경우 제로백(시속 0km/h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명 '이슈 몰이꾼' 일론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회사답게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둘러싼 칭찬도, 논란도 자자하다.이에 최근 유튜버 버터EV(Butter_EV)가 두 달 가량 사이버트럭을 체험하며 느꼈던 장단점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테슬라의 장점으로 스티어 바이 와이어 채택, 우수한 회전 반경, 뒷좌석 스크린, 뛰어난 시야, 견고한 전동식 토노 커버, 자유로운 충전방식, 높은 최대 적재중량, 4륜 스티어링, 빠른 가속 등을 꼽았다.반면 단점도 있었다. 유튜버는 사이버트럭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