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스라엘을 둘러싼 중동 분쟁이 한창인 요즘, 사태를 예언했던 이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그 주인공은 발칸 반도의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불리던 유명 예언가 바바 반가다. 12세 때 모래 폭풍으로 시력을 잃은 후 신으로부터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했던 그는 1996년 사망하기 전까지 5079년까지의 예언을 남겼다.이 중 9·11 테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 코로나19 팬데믹과 변종 바이러스 출현, 호주와 아시아의 홍수 피해 등에 관한 예언을 적중시켜 사후인 지금까지도 여전히 주목받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궁궐 내 가장 신성한 공간이라 불리는 덕수궁 선원전(璿源殿)이 오는 26일부터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개방 전날인 25일 오후 2시에 선원전 개방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선원전은 '아름다운 옥의 근원'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왕의 어진 등을 모시는 궁궐 내 가장 신성한 공간이었다. 일제에 의해 1920년대 모두 철거된 후 뒤이어 경성제일공립고등여학교,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 미국공사관 부속건물 등이 건립되며 제 공간을 찾지 못했다. 최근 정부는 덕수궁 복원정비 기본 계획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계산대가 필요 없는 '저스트 워크 아웃' 기술 도입 매장을 올해 안에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18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아마존은 2017년부터 오프라인 매장 '아마존 고'(Amazon Go)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제3자 사업자에게도 제공하고 있다.기존의 '저스트 워크 아웃'은 전용 카메라나 센서를 배치해야 했지만, 지난 9월 아마존은 카메라나 센서 도입이 필요 없는 RFID(전자태그·스마트태그)를 이용한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의류 매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고속철 신칸센(新幹線) 열차에서 길이 40cm의 뱀이 발견됐다. JR도카이(일본동해철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5시 20분쯤 나고야에서 출발해 도쿄역까지 가는 고다마 730호 열차에서 "열차 안에 뱀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역무원이 확인한 결과 6호 차량에서 기다란 뱀이 발견됐다. 뱀은 그 자리에서 포획됐으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다만, 갑작스러운 소동으로 17분가량 열차가 지연되며 승객 약 630명의 일정에 영향을 끼쳤다.한편, 포획된 뱀은 현재 도쿄 역사 내에서 임시 보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뉴욕시에 쥐 소변으로 전파되는 박테리아 감염 사례가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17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뉴욕시 보건 및 정신위생국(DOHMH)은 "지난해 뉴욕시에서 쥐 소변으로 인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기록적인 수의 사람들이 병에 걸렸다"라며 "올해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해당 박테리아는 렙토스피라(Leptospira)라는 호기성 세균 안에 있는 나선형 세균인 스피로헤타(spirochaeta)로, 주로 쥐를 감염 매개로 한다. 쥐는 소변을 통해 이 박테리아를 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정부가 채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고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지정한 채무자는 향후 고속 철도나 항공 여행 등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는 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 일자리 지원 대상에서 박탈되며, 보험, 휴가, 고급 호텔 이용 등도 순차적으로 거부될 전망이다.중국에서는 채무자를 악성 채무자라는 뜻의 '라오라이'로 불러, 이들을 정부 연체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람의 수는 약 830만명으로 지난 2019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강원 양구군이 야생조류 퇴치를 위해 조류 사체를 '허수아비'로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동물권행동단체 '카라'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난 12일 카라는 소셜플랫폼(SNS)에 "전국에서 유해야생동물 사체를 농작물 피해 예방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제보를 받는다"며 양구군 사례를 공개했다.카라에 따르면, 지난 3월 양구군청은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해조류 연중 무상제공 안내' 게시글을 올렸다.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을 뜻하는 이른바 '유해야생동물'로 꼽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대형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한 엔지니어가 전 세계 보잉 787 기종의 운항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1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더 힐에 따르면, 보잉의 생산 및 품질 관리자인 샘 살레풀은 NBC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보잉 787기종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내부 고발자를 자처했다.미국 연방항공청(FAA)에 제출된 서한에 따르면 살레풀은 보잉의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경영진에 반복적으로 보고했지만 뚜렷한 후속 조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프로세스에 대해 " 보잉에 치명적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배우 크리스 프랫이 몸을 사리지 않는 영화 촬영 모습을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애매체 TMZ가 공개했다. 프랫은 마블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주인공 '스타로드'를 연기하며 이름을 알렸다.영상 속 프랫은 LA 경찰 유니폼을 입고 범인을 잡기 위해 말리부 바다로 뛰어들었다. 매체는 프랫이 대역 없이 모든 액션을 직접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내년 8월 15일에 개봉하는 영화 '머시'는 중범죄가 증가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강력 범죄 용의자로 몰려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형사(크리스 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봄꽃이 만개한 전북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이 새로운 봄꽃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완산공원 꽃동산에는 이달 초부터 하루 평균 1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지난 주말에만 무려 4만여명이 찾았다.최근 꽃동산 내 겹벚꽃과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시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밤낮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이달 말까지 꽃동산을 찾는 인파가 5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꽃동산 면적은 약 1만5000㎡로 철쭉과 겹벚꽃, 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다양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나다가 애플, 구글 등 빅테크 기업에게 디지털 서비스세(DST)를 적용한다고 1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지난해 캐나다 정부는 다국적 기술기업들을 상대로 2024년부터 DST 도입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해당 방침에 따르면 다국적 기술기업이 데이터 판매 등 자국민에게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캐나다에서 발생하는 매출에 대해서 3%의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당시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재무장관은 "2022년 매출에도 소급 적용할 예정"이라며 "세금은 캐나다 국익에 도움이 될 것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란-이스라엘 전쟁 발발 위험을 막고자 미국이 이스라엘 달래기에 나섰다.지난 13일 오후 11시(이하 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 공습에 나섰다. 앞서 이스라엘 폭격으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영사관에 있던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급 지휘관 등 10여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한 보복 공격이었다.이 같은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추가 보복에 나선다면 전쟁 확산 위험은 더욱 커지는 상황. 이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잇따라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가할 것을 언급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언급한 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 항공우주국(NASA)이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을 탐사하기 위해 드론과 같은 비행 착륙선을 보낼 수 있는 권한을 승인 받았다고 17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NASA는 화성 탐사선 크기의 회전 항공기인 '드래곤플라이'(Dragonfly)의 최종 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028년 7월 발사할 목표이며,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34년에 타이탄에 도착하게 된다. 드래곤플라이는 타이탄 환경의 거주 가능성을 분석하고 달의 생명체 존재 징후를 찾아낼 예정이다.드래곤플라이는 32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국을 떠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2주차 근황이 공개됐다.17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워룽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생활 2주 차에 들어간 푸바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 12~16일 닷새간 촬영된 푸바오의 일과 모습이 담겼다.영상 속 푸바오는 대나무, 당근, 워토우 등을 먹었다. 지난 15일 푸바오는 야외 방사장을 돌아다니기도 했다. 판다보호연구센터는 "푸바오가 식욕이 좋고 에너지도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며 "방사장을 탐색하기 시작한 푸바오의 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달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308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이 3개월 연속 관광객 1위를 유지했다.지난 17일(현지시간) 일본정부관광국(JNTO)가 발표한 '2024년 3월 방일 외국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총 308만1600명으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으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기존 월간 최다 기록은 2019년 7월 기록한 299만1200명이었다.한국인 방일객 수도 사상 최다였다. 지난 3월 일본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중 한국인은 66만3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외국인 혐오'(Xenophobic)라는 단어를 사용해 비판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선거 유세 자리에서 자국의 경제력을 강조하고 아시아 국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논하며 이 같이 발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은 일하는 인구보다 은퇴하는 인구가 더 많다"면서 "그들은 수입이 없다. 외국인 혐오증에 걸려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다"라고 역설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2주 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서울시가 미관을 해치는 공공미술 작품을 철거할 계획을 지난 17일 밝힌 가운데 1억8000만원을 들여 만든 한강 내 '괴물' 조형물이 약 10년 만에 사라진다.서울 한강공원에는 총 46개 공공미술 작품이 있다. 이중 괴물 조형물은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설치됐다. 지난 2015년 한강에 스토리텔링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만들자는 취지로, 서울시는 2006년 개봉한 천만 영화 '괴물' 속 돌연변이 괴물을 조형물로 설치했다. 높이 3m, 길이 10m에 무게 5톤(t)에 달하는 괴물 조형물은 한강공원을 찾는 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기금(정보통신진흥기금, 방송통신발전기금)의 적자 규모가 4조원에 달한 가운데, 정부가 매년 최소 3000억원씩 사용을 줄인다는 해법을 내놨다.매년 3000억원씩 사용만 줄여도 기금 적자가 더 늘어나는 것은 막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갑자기 재정을 확 줄이면 R&D(연구·개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점진적인 개선 방안을 찾은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재정 당국 등에 따르면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정보통신진흥기금, 방송통신발전기금 경우 지난해 3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다. 이에 이스라엘 측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반격을 가하면서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은 아직 계속되고 있다.이번 전쟁에서 이스라엘 국방군(IDF)은 하마스 전투원 등 목표를 암살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공격법을 시도하고 있는데, 특히 최근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표적 시스템 '라벤더'(Lavender)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는 하마스 전투원뿐만 아니라 민간인을 포함한 많은 가자지
[디지털투데이 황현정 기자] 전문적으로 아이돌을 육성하는 연애기획사가 아닌 일반 기업들의 케이팝 시장 진출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일각에서 우려 섞인 목소리를 제기했다.지난달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걸그룹 유니스가 '슈퍼우먼'으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서 눈길을 끈 점은 유니스의 소속사다. 유니스를 론칭한 기획사는 의류 패션 기업 에프앤에프(F&F)의 자회사 F&F엔터테인먼트다. F&F는 엠엘비(MLB), 디스커버리로부터 의류 라이선스를 얻어 동명의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다. 유니스는 지난해 기획사 설립 후 회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