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IT 기업 샤오미에서 선보인 첫 전기차 SU7의 시승 운전 도중 발생한 사고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며 품질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중국 주요 언론이 샤오미 SU7을 두고 '짝퉁'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3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중국 자동차 산업에 새 '샨짜이'(山寨·짝퉁) 차가 한 대 더 필요한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샤오미 SU7을 저격했다.매체는 "일부 모델은 차량 출고까지 8개월이나 걸릴 만큼 샤오미의 첫 전기차 출시는 성공적이다"라면서도 "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고체 배터리 개발업체 테일런뉴에너지(Tailan New Energy)가 에너지 밀도가 기존보다 2배 높은 새로운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는 소식이다.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일런뉴에너지는 초고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토타입 셀을 개발했다. 이 프로토타입 셀은 720Wh/kg의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중국에서 전기차에 통합되고 있는 배터리의 2배 이상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한 번 충전으로 1300마일(약 20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이 중국 최대 버스 제조사 유퉁버스(Yutung Bus)와 협력해 버스 및 다양한 등급의 트럭과 같은 상용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수명이 긴 배터리를 출시했다고 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이 배터리는 유퉁버스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최대 150만km의 주행거리와 15년 보증을 제공하며, 처음 1000회 충전 동안 성능 저하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지난 2012년 CATL과 유퉁버스는 상용차 배터리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10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딥러닝 기반으로 자율주행에 필요한 각종 센서 융합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스타트업 딥퓨전에이아이가 더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딥퓨전에이아이는 기존 자율주행 차량에서 사용되는 라이다(Lidar) 센서보다 진보한 4D 이미지레이더(ImageRadar)를 이용한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 기술과 이를 탑재한 제품(ECU 모듈 패키지)을 제공한다.유승훈 대표 및 창업 멤버들 대부분 자율주행과 AI 분야 기술 기업 출신 경력자들로 구성됐다. 딥퓨전에이아이는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율주행 스타트업 고스트(Ghost)가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고스트는 그간 약 2억2000만달러를 모금했으며 약 1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미국 및 호주에서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페쇄는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오픈AI 시스템과 애저 리소스에 대한 조기 액세스를 확보한 지 5개월 만이다. 고스트는 오픈AI로부터 500만달러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고스트 측은 "현재의 자금 조달 환경과 자율성 개발 및 상용화에 필요한 장기 투자를 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올해 첫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씨엔이브이포스트(CnEVPost)에 따르면 BYD는 올해 첫 번째 전기 픽업트럭을 전 세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토요타가 공개한 전기 트럭 하이럭스보다 약간 큰 중형에서 풀사이즈라고 한다. 현재로서 다른 세부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앞서 BYD 관계자는 첫 번째 픽업 트럭이 글로벌 시장을 위해 개발됐으며 중대형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지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렉트릭E바이크(Lectric Ebikes)가 새로운 팻 타이어 전기 자전거 '렉트릭엑스픽'(Lectric XPeak)을 출시했다고 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렉트릭엑스픽은 약 85% 조립된 상태로 배송되며 포장과 단열재는 모두 종이, 판지 등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했다.무게는 30.4kg이며, 750와트(W) 모터가 장착됐고 1300W의 출력을 낼 수 있다. 48볼트(V) 볼트 배터리가 탑재됐다. 렉트릭엑스픽의 가격은 1399달러(약 188만원)다. 구매 시 리어 랙과 펜더 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달 30일 개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과 관련해 평일 열차 이용 승객이 하루 평균 8000명 수준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국토교통부가 예상한 수치의 3분의 1 수준을 약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토부에 따르면 GTX-A 승객은 지난 1일 8028명, 지난 2일 7969명으로, 하루 평균 7999명을 기록했다. 국토부가 예상한 평일 기준 하루 수요(2만1523명)의 37.2% 수준에 그쳤다.국토부는 GTX-A 초기 수요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승객들이 새로운 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연합(EU)이 오는 2027년부터 디지털 배터리 여권을 도입한다고 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이에 따라 2027년 2월부터 EU에서 판매되는 모든 견인 배터리, 이륜차 배터리 및 2킬로와트시(kWh) 용량 이상의 산업용 배터리는 디지털 배터리 여권이 필요하게 된다. 이는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에 내장된 LMT 배터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배터리 여권은 배터리의 출처와 관련 용도를 기록해 원자재 추출과 생산부터 사용, 재사용,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배터리의 수명을 원활하게 문서화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비안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이번 iOS용 리비안 앱 신규 업데이트에 따르면 잠금 화면 위젯을 통해 차량의 충전량을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또한 서비스 요청 방법을 간소화하기 위해 몇 가지 업데이트를 적용했으며, 키 공유 및 페이러이은 업데이트된 드라이버 및 키 기능으로 더 간단해졌다는 설명이다.아이폰의 잠금화면을 편집하려면 배경 화면을 길게 누르고 하단의 '사용자 지정' 버튼을 탭한 다음 '잠금 화면'을 탭한다. 여기에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가 올해 1분기 하이브리드 차량 3만8421대를 판매했다고 3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수준이자 약 20년 만의 분기 최고 기록이다.모델별로 보면 포드 중형 픽업트럭 매버릭의 하이브리드 버전 판매량은 1만9660대로 지난해보다 77% 증가했다. 이스케이프, 익스플로러, 브롱코 등 다른 인기 SUV모델들의 전체 판매량도 21만6997대로 전년 보다 15% 증가했다. 그야말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포드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성장세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10.5%에서 4분기 6.7%로 감소했다. 이는 2022년 동기 시장 점유율(7.9%)을 하회하는 수치다.CPCA는 테슬라의 점유율 하락을 중국의 소비 심리 약화와 현지 경쟁의 심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델3, 모델Y 등의 라인에 주로 의존해 왔지만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잇따른 차량 출시로 경쟁력이 낮아진 상황. 테슬라의 가격 인하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차와 일본차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해 초 현대차와 기아차는 큰 폭으로 성장한 반면, 일본의 대표 자동차 제조사 토요타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에서 대형 전기 SUV 차량인 기아 EV9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1% 급증한 1281대를 기록했다.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EV9 전체 판매량은 4007대로 집계됐다. 중형 쿠페형 전기 SUV인 EV6의 판매량도 크게 늘어 3월 지난해 대비 55% 급증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비안이 올해 1분기 1만3980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그중 1만3588대를 인도했다고 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생산량(1만7541대)과 인도량(1만3972대)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이러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리비안은 올해도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기차 제작 비용을 낮추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2분기 몇 주 동안 생산 라인을 중단할 예정이다. 리비안은 현재 R1S SUV, R1T 픽업 등 상용 전기 밴 등을 생산 및 판매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루에티(BLUETTI)가 전천후 휴대용 발전기 'AC240'을 출시했다고 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AC240은 육지, 바다, 어디서든 사용 가능해 레저용 차량(RV) 및 보트 주행에 전력을 공급하기 적합하다. 360도 IP65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갖춰 모든 각도의 물 분사로부터 보호된다. 또한 AC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춰 2200와트(W) 콘센트 사용 시 45분 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으며 100%까지는 70분 만에 가능하다. 아울러 저소음 작동, 블루에티 앱을 통한 제어, 최대 6년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 카셰어링 이용자가 4월 여행지로 경상북도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가 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2개년 4월 한달 동안 회원들이 많이 방문한 지역이 경북 지역이라고 3일 밝혔다.경상북도를 찾은 방문자 평균 46시간 이상이 카셰어링을 대여해 지역에 머물렀다. 많이 방문한 지역은 △경주시 △포항시 △구미시 △경산시 △안동시 순으로 집계됐다. 경상북도를 방문한 쏘카 회원이 각 지역 관광지와 맛집 거리, 전통시장 등을 함께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또 고객들의 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는 꾸준히 성장세다. 그럼에도 아직 전기차 판매량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고 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코리 칸토(Corey Cantor) 블룸버그 NEF 전기차 분석가는 "PHEV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판매 수치가 무려 4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판매량이 51% 증가한 배터리 전기차(BEV)를 따라잡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에서 전기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타르폼(Tarform)이 새로운 전기 모터사이클 '베라'를 공개했다고 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판 타르폼은 지난 2020년 복고풍 전기 모터사이클 '루나'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베라는 루나와 비슷한 외관을 갖췄다. 다만 가격 부분에서는 루나의 절반에 가까운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35킬로와트(kW) 전기 모터를 탑재한 베라의 최고 속도는 약 85마일(약 306km/h)이다. 최고 속도는 기존 모델인 루나보다 약간 낮지만 무게가 가벼워 새로운 도시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형 수중 드론 '하이드러스'(Hydrus)가 호주 서부 연안에서 100년 된 석탄선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2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이번 탐사를 통해 발견된 석탄선은 과거 프리맨틀 항구에서 증기선을 정비하는 데 사용되었던 철제 석탄인 것으로 알려졌다. 1860~1890년대에 건조되어 1920년대쯤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하이드러스(Hydrus)는 다른 탐사에 비해 유독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심해 탐사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하이드러스의 사진 측량 기술을 이용해 선박을 3D모델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너럴 모터스(GM)와 중국 전기 배터리 업체 CATL이 북미에 공동 소유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그러나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는 중국 전기차 기업이 전 세계 관련 시장을 장악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CATL 공장과 함께 중국 정부의 위협 밎 위험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대응해 포드와 CATL은 미시간주에 CATL 기술을 사용하는 새로운 공장을 건설했다. 그러나 당시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