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2일 열린 2016년 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 콜에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합병 불발 조건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케이블 TV인수합병 여부에 대해 지금 단계에서는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현재 재무 역량은 많이 단단해졌기 때문에 케이블 사업자에 대한 인수자금 부담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주말이 포함돼 예년보다 그리 길지 않은 연휴지만 가족‧친지와 실내에서 오순도순 모여 긴 시간을 함께 보내는 기간임에는 변함이 없다.매 시간 이야기 꽃이 피어날 순 없는 법. 어색한 침묵을 푸는데 TV 시청이 제격이다. IPTV와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업계는 설 연휴 안방극장을 차지할 저마다의 설 특집 콘텐츠를 선보인다.이통사 IPTV 업계는 ‘설 명절 특집관’을 기획했다. KT는 IPTV서비스인 올레tv에서 설 연휴 첫 날인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온 가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가 모바일에 케이블TV의 초고속인터넷을 묶은 동등결합 상품을 출시한다. KT도 동등결합 상품을 출시할 계획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전보다 소비자 선택권이 강화되고 가계통신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케이블TV 업계는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환영하는 분위기이나 동등결합 판매의 실효성이 확보될 때까지 안심하긴 이르다는 입장이다.16일 통신방송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이동전화 회선과 케이블TV 사업자의 초고속 인터넷을 묶은 동등결합 상품을 출시하기로 한데 이어 KT도 같은 상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모바일과 케이블TV 사업자의 초고속 인터넷을 묶은 동등결합 상품을 이르면 올해 3월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케이블업계와 결합할인율, 요금정산, 전산개발 등 상품개발에 필요한 실무적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케이블 동등결합 상품이 출시되면 딜라이브와 티브로드, CJ헬로비전 등 케이블TV 사업자의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LG유플러스의 이동전화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김승환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 상품기획팀장은 “동등결합 의무제공 사업자는 아니지만 정부의 케이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요금제가 알뜰폰 요금제에 비해 최대 43%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12일 이통 3사의 음성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와 CJ헬로비전이 최근 내놓은 ‘착한페이백데이터’ 요금제를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ICT소비자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이통사와 CJ헬로비전의 음성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중 1GB대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와 2GB대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각각 비교한 결과, 같은 조건에서 이통사의 데이터 요금은 평균적으로 약 26%, 최대 43%까지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유료방송 시장의 새 강자 IPTV(인터넷 기반 TV)가 2017년에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IPTV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결정적인 요인이었던 방송‧모바일 결합 상품을 이제 케이블TV도 출시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유료방송 사업자간 인수합병(M&A) 논의도 활발할 전망이다. 정부 정책이 M&A에 친화적인 기조로 바뀌었고, IPTV를 소유한 이동통신사도 케이블TV 인수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한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조기 대선 가능성도 M&A에 긍정적인 영향일 미칠 것으로 보인다.I
[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신규 LTE 단말기 구입시 공시 지원금을 받지 않는 대신 기본료를 매월 최대 40%까지 할인해주는 서비스가 나온다.CJ헬로비전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이동통신사 대비 2배가 많은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선택약정 추가할인’ 프로그램을 2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선택약정 추가할인은 2월말까지 KT망 LTE 단말기를 신규나 기기
[아이티투데이 정명섭 기자] 올해 이동통신사의 LTE 서비스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20.09Mbps로 전년 대비 2.2%(117.5Mbps)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28일 발표했다.LTE 서비스 업로드 속도는 41.83Mbps로 전년 대비 55.8%(26.84
[아이티투데이 정명섭 기자] 유료방송 시장에서 논란의 핵심이었던 케이블TV 사업권역 문제가 디지털 방송 전환 완료 후 다시 논의된다. 위성의 케이블TV 지분 33% 소유 제한 규정도 완화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료방송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유료방송 발전방안은 과거와 달리 유료방송 시장이 겪고 있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안
[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종합유선방송인 케이블TV와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인 IPTV의 경계가 점점 없어진다. 예전에는 케이블TV의 경우 케이블 망, IPTV는 인터넷망을 각각 사용했지만 케이블과 인터넷 전송방식을 결합한 서비스가 등장했기 때문이다.미래창조과학부는 종합유선방송(이하 ‘케이블TV’)과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이하 ’IPTV‘)의 전송방식을 결합한
[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박정호 전 SK(주) C&C 사장이 임명된 가운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케이블TV M&A가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그 동안 통신사-케이블TV M&A에 걸림돌이었던 권역폐지가 유료방송발전방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조기 정권교체 시, 이통사의 본격적인 움직임도 예상된다.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기업의 명운을 걸고 추진했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이 무산된 바 있다. 또 최근 그룹 인사를 통해 M&A 전문가인 박정호 사장을 CEO에 앉혔다. LG유플러스
[아이티투데이 정명섭 기자] CJ헬로비전과 CMB 등 주요 케이블TV 사업자와 IPTV 3사(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받았다.방통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종합유선방송사업자 CJ헬로비전, CMB와 현대HCN 계열과 위성방송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자인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21일 SK그룹의 임원 인사가 발표된 가운데, SK주식회사 C&C의 박정호 사장이 SK텔레콤의 새로운 CEO를 맡는다. 신임 박정호 사장이 M&A 전문가라는 점에 비춰보면 SK텔레콤이 추후 대형 M&A를 시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SK텔레콤의 CEO였던 장동현 사장은 단일 체재로 개편된 SK주식회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영전했
[아이티투데이 홍하나 기자] 구글이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유튜브 레드를 출시한 가운데 유튜브 레드가 국내 유료 동영상 서비스 시장에 영향력을 미칠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유튜브 레드가 출시된지 한달이 채 안된 것을 고려해 콘텐츠를 확보할 때까지 더욱 기다려야 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6일 국내에 출시된 유튜브 레드는 광고없이
[아이티투데이 정명섭 기자] SK텔레콤과 6개 케이블 사업자(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CMB, JCN울산중앙방송)는 13일 동등결합 상품인 ‘온가족케이블플랜’(가칭)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6개 케이블 사업자는 지난 8월 SK텔레콤 측에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고, 이후 양 측은 동등결합상품 구성 및 이용조건
[아이티투데이 정명섭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의 이동통신사와 케이블TV 사업자가 결합상품을 판매하면서 과도하게 경품을 제공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106억9천89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전체 회의에서 전기통신사업법 제 50조제 1항을 근거로 이통사들이 과다한 경품을 제공해 이용자 차별을 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의결했다.
[아이티투데이 정명섭 기자]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CJ헬로비전은 경남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하나방송'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강원방송 인수 이후 2년 만이다. CJ헬로비전은 이번 인수를 통해 경남지역의 서비스권역을 넓히는 동시에, 케이블 업계의 위기를 극복하는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하나방송은
[아이티투데이 정명섭 기자] 케이블TV업계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 중인 78개 사업권역 폐지에 지역성·공익성 훼손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에스타워에서 출입기자 스터디를 갖고 종합유선방송 지역사업권 유지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이 자리에서 주정민 전남대 교수(신문방송학)는 “사업권역이 폐지되면 케이블
CJ헬로비전의 알뜰폰 서비스인 헬로모바일이 기존 이동통신사 대비 파격적인 요금제, 국내 최저가 단말기 공급과 같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만의 특화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헬로모바일은 ‘WHY NOT?(와이낫)’ 1탄으로 지난달 기존 이동통신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더 착한 데이터 유심 10GB' 요금제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달에는 ‘W
[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CJ E&M이 ‘티빙’(TVING)을 전면 개편한다. CJ E&M은 ‘티빙’ 브랜드를 CJ E&M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 브랜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1월, CJ헬로비전에서 CJ E&M으로 티빙이 넘어갔다. CJ E&M은 이를 위해 tvN, Mnet 등 CJ E&M 16개 방송 채널의 프로그램 정보를 소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