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제3 인터넷 전문은행을 출범시킨 토스의 거침없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토스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타다를 전격 인수한다고 밝혔다. 토스는 결제, 금융 서비스와 모빌리티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8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쏘카가 보유한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 지분 60% 인수를 결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스 '타다' 전격 인수...연말 새 서비스 나온다타다는 지난 2018년 11인승 승합차를 통해 국내 '승차 호출(Ride Hailing)' 서비스를 처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어 제3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5일 출범한다.이미 금융서비스 앱 토스 이용자가 약 1800만명에 달하고 있는 만큼 토스뱅크의 돌풍이 예상된다. 다만 최근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플랫폼금융 규제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인터넷 전문은행까지 대출 규제에 나서면서 오는 5일 출범을 앞둔 토스뱅크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출 한도 줄이는 카뱅·케뱅...100만 몰린 토스뱅크는?토스뱅크에 따르면 10월 1일 기준 사전신청자만 100만명 가까이 몰렸다. 수치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빅테크 플랫폼 금융에 대한 금융당국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페이가 결국 기업공개(IPO) 일정을 11월로 연기했다.플랫폼 금융 규제는 오는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금융당국의 규제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카카오페이가 24일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하고 11월 초 상장을 목표로 공모 일정을 재개했다.⦁ 카카오페이 정정신고서 제출...11월 3일 상장 목표카카오페이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관련 당국의 지도 사항을 반영하기 위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금융당국이 온라인 플랫폼금융 업체를 대상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금융당국은 기존 금융회사와 빅테크의 동일규제 원칙을 강조하며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들을 압박하는 상황이다. 그동안 혁신금융 열기에 금융사업을 확장해 온 빅테크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카카오페이는 일부 보험 상품 판매를 추가로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 비교 서비스를 오는 24일까지만 운영키로 결정한 바 있다.⦁ 규제 갈날에 카카오페이 서비스 잇따라 중단...내달 IP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카카오의 핀테크 기업인 카카오페이가 다음달 코스피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앞서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카카오뱅크에 이어 카카오페이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31일 카카오페이는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하고 하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공모 희망가 9만원으로 낮춰...10월 상장앞서 카카오페이는 7월 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7월 16일 금융감독원은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카카오페이는 기존 계획대로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금융권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이슈에 빠졌다. 신임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도, 금융위 조직 개편에서도 가상자산이 화두였다. 전문가들은 금융회사들이 가상자산 이슈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지난 27일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가상자산을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고승범 후보자는 "가상자산의 성격, 화폐로서의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국제 사회도 아직까지 명확한 개념 정립은 되지 않은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G20·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와 상당수 전문가는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카카오뱅크가 주식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달 6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카카오뱅크 주식 시가총액이 전체 8위를 차지하며 현대차를 제쳤다.상장 당시만 해도 카카오뱅크 주식에 거품이 있다며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있었지만 카카오뱅크의 승승장구는 그런 전망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주식은 전장보다 1.09% 하락한 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카카오뱅크 파죽지세...현대차 제치고 코스피 시총 8위 등극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43조2341억원으로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시중은행들이 뱅킹 앱을 생활금융 앱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에 나섰다. 빅테크, 핀테크 기업들의 공세에 대응해 은행들이 생활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들어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할 수 있는 생활 서비스가 늘고 있다.⦁ "변해야 산다"...시중銀 생활금융 플랫폼 전환 박차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 앱에서 꽃 배달을 주문하고 국내산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용자는 올원뱅크에서 한국화훼농협의 꽃다발과 화환, 난 등의 상품을 등록된 농협계좌와 카드로 결제할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코스피 상장 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상장 첫날 금융 대장주로 올라선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에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 고평가, 과열 논란도 있지만 인터넷 전문은행, 플랫폼 금융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반영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상장 첫날인 6일 금융 대장주로 등극했다. 카카오뱅크는 시초가 5만370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는 공모가 3만9000원 보다 약 37% 높은 수준이다. 시초가가 공모가 두배로 형성된 이후 상한가를 기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카카오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빅테크, 핀테크 업계는 물론 금융권이 주목하고 있다.특히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이 시중 은행들 중 상위 수준인 1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면서 IPO 청약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카카오뱅크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넘버원 리테일뱅크, 넘버원 금융플랫폼로 나아갈 방침이다. 기존 시중 은행들과 카카오뱅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20일 카카오뱅크는 IPO와 관련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일정과 전략을 소개했다.⦁ IPO 앞둔 카카오뱅크 "넘버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메타버스 열풍이 금융권에서 불고 있다.메타버스는 가상(meta)과 세계(universe)의 합성어다. 이는 가상공간에서 사람들이 소통하고 콘텐츠, 게임 등을 즐기는 등 현실 세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시중 은행들은 최근 메타버스 실험에 나섰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비하고 소비 핵심 주체로 떠오르는 MZ세대를 포용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가상 영업점을 꾸리는 등 보다 구체적인 실험을 진행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아바타를 활용한 메타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금융당국이 금융권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금융권의 AI 활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AI 윤리 , 위험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AI 가이드라인 제정을 계기로 금융권에서 AI 활용이 확대될지 주목된다.8일 금융위원회는 제1차 디지털 금융협의회 데이터 분과회의를 열고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 금융당국, 인공지능 가이드라인 발표...3중 내부통제장치 도입이 가이드라인에는 ▲AI 윤리원칙 마련 ▲AI 조직구성 ▲위험관리 정책 수립이라는 3중 내부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2019년 12월부터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오픈뱅킹에 핀테크 업체들도 참여하게 된다.은행, 증권, 카드, 저축은행에 이어 핀테크 기업들도 가세하면서 오픈뱅킹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중 오픈뱅킹에 참여하는 금융사 앱에서 빅테크, 핀테크 기업의 선불충전금 정보 조회가 가능해진다. 선불충전금 정보는 기업이 보유한 선불전자지급수단 목록과 잔액, 거래내역, 연계 계좌번호가 해당된다. ⦁ 오픈뱅킹 빅테크로 확대...토스·카페 포인트 은행 앱에서 본다오픈뱅킹은 고객이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카카오의 금융 계열사들이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기업공개(IPO)를 앞둔 가운데 카카오 공동체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카카오뱅크는 8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 카카오뱅크, 8월 5일 코스피 상장...기업가치 최대 18조카카오뱅크는 28일 이사회에서 일반공모 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모하는 주식은 신주 6545만주로, 상장 후 주식은 4억7510만237주가 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최저 3만3000원에서 최고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핀테크, 비대면 금융 확산으로 금융 환경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디지털 금융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과거 디지털 금융을 금융의 한 부분, 기술 영역으로 다뤘던 것에서 벗어나 주요 업무로 다루고자 하는 것이다.17일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핀테크와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위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금융혁신기획단장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빅테크 특혜 아니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형주 금융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국내 3번째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금융당국으로부터 본인가를 받았다.이미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이 사업을 하고 있지만 토스뱅크의 경우 새로운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토스는 간편송금 서비스로 20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바 있기 때문이다. 토스뱅크 출범으로 3개 인터넷 은행들 간 치열한 경쟁은 물론 기존 은행들과 인터넷 은행들의 경쟁도 예상된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계열사인 '토스혁신준비법인'이 9일 개최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은행업 본인가를 획득했다.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금융, 핀테크 기업들이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로 지정한 혁신금융 서비스를 계속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기존에는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 후 2년, 그리고 연장을 통해 추가 2년 간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었다.금융당국의 개선 방안이 추진되면 혁신금융 서비스 관련 규제 자체가 바뀌기 때문에 4년 이후에도 혁신금융 서비스를 계속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추진 중이다.금융당국은 오는 6월 18일까지 의견을 수렴해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서울 여의도 국회 부지(면적 33만㎡)에 디지털 금융과 핀테크 특구를 조성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주장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정책연구 결과 도출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3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난해 진행한 ‘홍콩 국가보안법 이후 아시아 금융허브 정책의 국가균형 발전전략’ 연구 최종보고서에서 국가 균형 발전 관점에서 금융허브 전략이 담겼다.⦁ [단독] 균형위 "국회 세종 이전...여의도 디지털 금융특구 조성"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홍콩 국가보안법 사태로 아시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핀테크 서비스가 확산되고 빅테크 기업들의 금융 진출이 늘면서 핀테크· 빅테크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금융당국이 핀테크 기업, 전자금융업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업체 등도 오는 2023년부터 금융감독원 감독분담금을 내도록 법규를 바꾸기로 했다.1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감독분담금의 감독서비스 수수료로서의 성격을 강화하고 업권 간 분담금 배분의 형평성을 개선하기 위해 부과 기준을 개편했다.⦁ 2023년부터 전자금융업체, P2P업체도 감독분담금 내야금융위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오는 8월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을 앞두고 금융권의 데이터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금융회사, 핀테크 기업들은 마이데이터 사업을 준비하는 것 뿐 아니라 데이터 활용과 관련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데이터가 금융권의 새로운 금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11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금융보안원, BC카드는 데이터 유통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C카드-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금융보안원 데이터 유통 협력이번 MOU를 통해 각 기관은 금융데이터 활용 우수사례와 성과 공유 및